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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여행과 뗄 수 없는 것. 바로 사진입니다. 이국적인 풍경을 눈에도 담고, 사진에도 담게 되는데요. SNS의 발달로 멋진 사진이 예전보다 더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CNN에서는 올해의 여행 사진을 뽑았는데요. 총 92개의 작품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그중에서도 22개를 선정해 보여드립니다. 이 중에 한국에서 찍은 작품도 있다고 하네요. 먼저 태국 방콕의 8월 밤입니다. 미래 도시와도 같은 반짝임이 있네요. '중국의 사해'라고도 불리는 산시 지방의 한 호수입니다. 러시아 볼가강에 위치한 칼랴진 종탑입니다. 소비에트 연방 시절인 1939년 볼가강에 우글리치 댐을 건설하여 마을들이 수목 되었으며, 이 종탑은 수몰된 성 니콜라스 수도원의 일부분이라고 하네요. 혀냊 이곳에는 보트를 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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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호텔 자체가 하나의 목적지가 될 만큼 특이한 호텔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호텔도 이런 호텔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아름다운 전경과 럭셔리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기도 하지만, 산꼭대기에 있어 접근이 쉽지만은 않기 때문입니다. 이 호텔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중국 후난 지방에 위치한 이 호텔에서는 산, 강, 그리고 대나무 숲의 경치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바로 산 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agle Rock Cliffs'라는 이름을 가진 이 호텔은 특이하게도 하나의 봉우리에 하나의 건물을 가지고 있는데요. 모든 시설들이 이어진 것이 아니라 때로는 등산을, 때로는 하산을 해야 다른 건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은 옆으..
최근 몇십 년 안에 도시의 모습은 매우 많이 바뀌었습니다. 건축 기술의 발달로 고층건물이 생겼고, 자동차의 대중화로 넓은 도로도 생겼죠. 약 20년 전만 해도 두바이는 거의 개발이 되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고층 빌딩들이 즐비한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장소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수십 년 동안 그 모습이 많이 바뀐 도시를 소개합니다. 두바이의 2000년 모습이 매우 놀랍네요. 아무것도 없던 자리가 불과 채 20년이 지나지 않아 고층 건물들로 가득 찼습니다. 2005년의 모습도 매우 놀라운데요. 불과 십몇 년 만에 이런 개발이 이뤄졌다는 것이 매우 놀랍네요. 중국 심천의 1964년 모습입니다. 평화로운 농촌 마을의 모습에서 도시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랍에미리..
마천루가 유명한 도시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전망대와 루프탑 바 등 발아래 전경을 즐기는 시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고층 빌딩에 서점이 들어온다면 어떨까요? 너무 공간을 낭비하는 것일까요? 전망을 즐기며 책을 고르는 경험은 어떨까요? 책에 집중은 할 수 있을까요? 이 생소한 조합이 실현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 상하이입니다. 상하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빌딩인 상하이 타워 52층에 새로운 서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물론 128층의 초고층 건물의 가운데 쯤인 52층에 자리를 잡고 있으나 보통 고층에 서점이 잘 들어서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매우 흥미로운 위치입니다. 이 서점의 이름은 도운서원(朵雲書院, 둬윈서원)으로 영어로는 'books above cl..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는 1953년 로스앤젤레스에 생긴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 약 36,000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물론 금빛 아치 모양은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며, 건축물이나 인테리어에 약간의 방향성은 있지만 지역의 특징에 따라 개성을 가지고 있는 매장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1930년대 카페 혹은 극장으로 사용되던 곳에 지어진 맥도날드는 역사성 뿐만이 아니라 운치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한 번쯤 가보면 좋을만한 세계의 운치 있는 맥도날드 매장을 소개합니다. 1. 아일랜드 브레이 시청사 1881년에 지어진 아일랜드 브레이 시청사 1층에는 맥도날드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맥도날드인지도 모를 것 같네요. 이 매장은 1997년에 들어온 것인데요. 아직도 ..
남녀 성비의 불균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오늘날, 이런 문제가 매우 심각한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은 남아 선호 사상과 1가정 1자녀 정책으로 인해 지금까지 남성이 여성보다 약 3,400만 명가량이 많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결혼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젊은 여성들은 농촌에 있는 남성들과 결혼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해 도시로 나가버리고, 또한 자신의 커리어와 독신 생활에 만족하며 결혼을 하지 않는 여성들도 많아지며 자연스럽게 결혼하는 것이 어렵게 되어 버린 것이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서는 갖가지 프로젝트를 내놓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러브 트레인'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이 기차 안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중국의 주요 정치단체 중의 ..
얼마 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제43차 총회에서는 29개의 유산을 신규로 등재했습니다. 그중 조선시대에 설립된 성리학 교육기관인 서원 9곳을 묶은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 목록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는 총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바로 문화유산, 자연유산, 그리고 복합유산입니다. 제43차 총회 이후 세계유산은 총 1121개가 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나라 간의 경쟁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부동의 1위였던 이탈리아를 따라잡은 나라가 있었던 것인데요. 이 나라는 과연 어디일까요? 12위 일본 (23개) 오사카에 있는 고대 무덤 떼인 '모즈후루이치 고분군'이 추가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유 순위 12위에 올랐습니다. 10위 미국, 이란 (24개) 미국은..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설계한 건축가, 고(故) 자하 하디드(Zaha Hadid)를 아시나요? 2004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았으며, 세계 곳곳의 굵직한 건축 프로젝트를 도맡아 독창적인 설계를 했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자하 하디드는 베이징에도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건물을 하나 지었습니다. 바로 '왕징 소호'라고 불리는 사무, 상업용 빌딩입니다. 산봉우리 세 개가 모여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이 건물은 2014년 완공되어 지금까지도 베이징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하 하디드 특유의 곡선과 은색 외관이 베이징 시민뿐만이 아니라 관광객들의 시선도 끌고 있습니다. 이 건물에 대한 논란은 작년 말에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해 11월 중국의 한 블로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