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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예쁜 청바지 한 장이면 여러 가지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에 가을이 되면 청바지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곤 하죠. 물론 청바지를 입는 것도 좋지만 이번 가을에는 조금 더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올 가을 유행할 바지 트렌드에 대해 소개합니다. 1. 하이라이즈 카키 팬츠 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했던 팬츠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밑위가 긴 하이라이즈 스타일에 내추럴한 카키색 혹은 베이지 색상이 많은 패션 피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바지들은 블레이저나 브라탑, 혹은 조끼, 오버사이즈 셔츠 등과 매치한다면 더욱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습니다. 2. 인조 가죽 바지 '가죽 바지'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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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킨다는 것.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일 보다 더 힘든 일입니다. 패션계도 마찬가지인 것일까요? 세계 최정상의 패션 브랜드 구찌(Gucci)도 입지를 지키기 위해 무던히 애쓰고 있습니다. 구찌에서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모델의 발목에 착용하는 립스틱 홀더를 출시해 전자 발찌 논란을 키웠고, 남성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남성복의 일환으로 오렌지색 원피스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마치 벌초를 하고 온 것처럼 풀얼룩이 잔뜩 묻은 127만 원짜리 청바지를 출시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그리고 얼마 전 구찌에서는 또 하나의 파격적인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아이웨어입니다. 구찌에서 공개한 선글라스는 완벽한 캣츠아이 선글라스인데요. 독특한 것은 이 캣츠아이 프레임..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15년 우리나라의 항공업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주도하던 시장에 저비용항공사(LCC)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 시장을 점령했죠. 그만큼 해외여행의 문턱은 낮아졌고, 결과적으로 LCC가 생겨나며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늘어났습니다. 미국, 유럽 등은 우리나라 보다 LCC의 역사가 더 오래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영국 루턴공항을 기반으로 운항하는 이지젯이 25주년을 맞았는데요. 25년 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리바이스 청바지의 가격'으로 항공권을 팔아온 것아 재조명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95년 11월 10일 이지젯은 영국의 루턴에서 글라스고로 첫 비행을 했습니다. 이때 리바이스 청바지의 가격은 29.99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4만 ..
'백반증'이라는 피부 질환을 아시나요? 백반증은 몸에 흰색 반점이 생겨 퍼져나가는 질환인데요. 선천적 질환인 '알비노'와는 달리 후천적으로 생기는 색소 결핍 피부 질환입니다. 백반증은 마이클 잭슨이 앓은 질병으로도 유명한데요. 백반증 초기에는 하얀 부분을 검게 화장하다 이후 흰 부분이 너무 커져 하얗게 화장을 하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백인이 되고 싶어 했다는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죠. 오늘 소개할 인물은 아마 백반증을 앓은 셀럽들 중 마이클 잭슨 다음으로 유명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바로 위니 할로우(Winnie Harlow)입니다. 위니 할로우는 지난 2014년 미국의 유명 모델 발탁 리얼리티 쇼 'America's Next Top Model'에 참가하며 화제가 되었으며 2018년에는 모델들의 꿈..
곧 추석이 다가오며 벌초를 하는 시기가 돌아왔는데요. 한 명품 브랜드에서 마치 방금 벌초를 하고 온 것 같은 풀내음 가득한 의류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구찌(Gucci)입니다. 구찌는 무릎과 허벅지 쪽에 풀얼룩이 잔뜩 묻은 청바지를 출시했는데요. 가격은 770달러, 우리 돈으로 약 90만 원입니다. 같은 콘셉트의 오버롤도 있습니다. 이 오버롤은 1092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7만 원 상당이네요. 두 제품 모두 남성복의 2020년 F/W 시즌 신상이고, '그런지 바이브'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와이드 팬츠 디자인으로 레트로 무드도 더하고 있네요. 이 청바지는 얼룩진 것 같은 효과를 만들기 위해 특별히 처리된 유기농 코튼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구찌..
패션계에서 화제를 얻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의 하나는 '콜라보레이션' 즉 '협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 년에도 수 십, 수 백가지의 콜라보가 쏟아지는데요. 그중에서도 성공적이었던 협업이 있었습니다. 바로 리바이스와 헬로 키티의 만남이었습니다. 이 만남은 2019년에 이루어졌습니다. 2019년은 헬로 키티가 태어난 지 45주년이 되는 해였는데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리바이스와 손을 잡은 것이었죠. 헬로키티의 리본을 양쪽 바지단에 넣은 귀여운 청바지, 리바이스 로고 위에 헬로 키티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티셔츠, 그리고 레트로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청재킷, 캐주얼한 반바지 등이 출시되었고, 모자, 가방 등도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리바이스와 헬로 키티가 또 한..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청바지를 입어보지 않고 맞는 사이즈를 찾는 꿀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아이오와주에 사는 25세 여성 빌리 뉴랜드(Billie Newland)가 공개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틱톡 영상에 이 꿀팁을 공개했는데요. 과연 어떤 신박한 방법일까요? 그녀는 영상에서 팔꿈치부터 손목까지의 길이를 이용해 청바지의 사이즈를 선택하라고 말하는데요. 만약 팔꿈치부터 손목까지가 청바지 안에 잘 들어가면 사이즈가 맞는 것이라고 합니다. 빌리 뉴랜드는 빨래를 하다 이 사실을 알았다고 하는데요. 청바지를 접다가 실제로 팔꿈치가 청바지에 끼었고, 이 꿀팁이 사실인지 알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청바지로 실험해보았다고 하는데요. 거의 대부분은 맞아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 꿀팁을 본 네티즌들은 '신박하다' '위대한..
청바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입는 의상 중의 하나입니다. 여기저기 매치하기 좋고, 내구성이 있으며 편안하게 입을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다르게 말하면 큰 개성은 추구할 수 없는 아이템이라는 의미도 될 것 같습니다. 흔하디흔한 청바지에 개성을 불어넣고 있는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케슬러 라미레즈(Kessler Ramirez)입니다. 라미레즈는 청바지의 뒷주머니에 그림을 그려 중고 청바지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녀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라미레즈의 어머니는 미술 선생님이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붓을 들 수 있을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항상 미술과 예술을 좋아했던 라미레즈는 대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을 하기 전까지..
요즘 인터넷 쇼핑을 통해 의류를 구매하는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옷을 사는 것이 그리 쉬운 일 만은 아니죠. 옷을 실제로 입어보지 않았기에 옷의 감촉이나 핏이 어떨지 추측해야 하고, 모델과 나의 체형이 다르기에 이런 부분도 고려해야 합니다. 쇼핑몰에서는 최대한 옷의 형태가 잘 보이도록 옷을 촬영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서는 이런 공식을 모두 무시하고 황당한 콘셉트를 화보를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패스트패션의 선두주자 ZARA의 이야기입니다. 모델들은 가스레인지 위에 올라가고, 공중부양을 하는 등 희한한 포즈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옷의 형체도 잘 보이지 않기에 도대체 ZARA가 왜 이런 화보를 찍는지에 대한 의견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분분합니다. 오늘..
패션은 말을 하지는 않지만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연예인, 정치인 등 이미지로 먹고사는 사람들의 경우에 패션은 더욱 중요한데요. 그들의 이미지가 곧 돈, 인기, 지지율 등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연예인들은 사실 어떻게 하면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을지만 생각하면 되지만, 정치인의 경우 패션은 상당히 까다로운 분야이죠. 독도 바다사자의 일종인 강치를 형상화 한 무늬의 넥타이를 맨 대통령, 상대 정당 색상의 넥타이를 맨 원내대표뿐만이 아니라 샤넬의 슈트를 입고 프랑스를 방문한 미국 영부인, 그리고 히잡을 두르고 중동 국가를 방문한 전 대통령 등은 정치와 패션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보통은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눈썹 문신도 불사하는 또렷..
최근 환경 문제로 인해 업사이클링(Up-cycling)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명품 반열에 오른 브랜드도 있는데요. 트럭용 방수 천, 자동차 안전벨트 등을 활용해 가방을 만들고 있는 스위스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 업사이클링이란?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재고품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만드는 것 얼마 전 또 하나의 업사이클링이 시도되었는데요. 바로 청바지 등의 버려지는 데님 원단을 이용해 선글라스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플라스틱 위에 데님 소재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데님 원단으로만' 선글라스 프레임을 만든다는 발상인데요. 이것이 어떻게 가능해진 것일까요? 영국에 본사를 둔 모세빅(Mosevic)이라는 브랜드에서는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