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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대부부의 여행자들은 비즈니스 클래스나 퍼스트 클래스를 한 번쯤 타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이코노미 클래스를 탑승하는 승객이 더 많죠. 그러나 우리가 만약 상위 1%의 부자라면 아마 전용기를 타보고 싶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많은 셀럽들, 스포츠 스타들, 왕족, 사업가 등은 실제로 전용기를 사용하는데요. 전용기에는 전용기에만 근무하는 승무원들이 일하게 됩니다. 사실 전용기 승무원들은 VVIP를 상대하기에 이들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는데요. 얼마 전 이들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용기 승무원을 하며 겪은 일들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9년 동안 전용기 승무원으로 일해온 32세 여성 A씨는 전용기 승무원으로 130개국 이상을 여행했고 27개의 다른 종류의 비즈니스 제트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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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외제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벤츠'라고 하면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먼저 떠올릴 것 같습니다. 벤츠 모델 중에서도 최고급 SUV 라인인 GLS는 원래 럭셔리함에서 이미 최고 수준인데요. 이 모델은 지난해 벤츠의 고급 브랜드인 '마이바흐(MAYBACH)의 이름표를 달고 럭셔리함을 더욱 가미해 출시되었습니다. 마이바흐는 보통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데요.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 브랜드에 제네시스라는 서브 브랜드가 있듯이 마이바흐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계열의 서브 브랜드이고, 최고급 라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벤츠의 최고급 SUV가 마이바흐의 이름표를 달았으니 차량의 스펙과 외관, 그리고 인테리어는 넘사벽 수준입니다. 매우 육중하고 무거운 이 차량은 4.8초만에 10..
1970년대 이후로 비행기 좌석은 거의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거의 모든 이코노미석은 곧게 서있고, 거의 잠들기 불가능할 정도이죠. 오죽하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는 말까지 생겼는데요. 좁고 불편한 비행기의 일반석에서 장시간 앉아있으면 피가 제대로 돌지 않아 다리가 붓고 저려오는 질환의 일종입니다. 그렇다고 비즈니스 클래스나 퍼스트 클래스의 좌석을 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신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선택하는 여행자들도 있는데요. 일반 이코노미석보다 아주 조금의 공간을 더 줄 뿐이죠.그러나 만약 이코노미석에서 다리를 뻗고 누울 수 있다면 어떨까요? 획기적인 아이디어일 것 같은데요. 얼마 전 미국에 있는 스타트업 제퍼 에어로스페이스(Zephyr Aerospace)에서는 '제퍼 시트(..
좁고 답답한 이코노미석보다 누구나 돈만 있다면 비즈니스 클래스나 일등석을 타고 싶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 몇 시간의 여정을 위해 이코노미석을 살 수 있는 돈의 세 배, 혹은 열 배를 지불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도 아닌 토끼가 일등석을 타고 주인과 함께 비행을 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사람보다 팔자가 좋은 토끼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 토끼의 이름은 코코인데요. 코코의 주인은 32세의 일본인 여성 CEO였습니다. 사실 코코가 비행기를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3년 전 코코의 주인이 캘리포니아로 이사 갔을 때 비행기를 타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비행기의 짐칸에 실려 갔었죠. 그러나 3년이 지난 후 코코는 8세가 되었고 코코의 주인은 코코가 짐칸에서 긴 비행을 ..
항공사별로 더 많은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항공사도 비행기를 새롭게 개조해 손님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호주에서 가장 큰 항공사 콴타스항공에서는 얼마 전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A380 기종을 새롭게 디자인해 다시 출시했습니다. 이번 인테리어는 새롭게 변화하는 항공 산업과 손님들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개조해 손님들의 시선을 끌고 있을까요?먼저 이코노미 클래스입니다. 새로운 헤드 쿠션과 색상으로 변화를 주었으며, 새로운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도입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인데요. 기존에 35개였던 좌석이 60개까지 늘어났습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기존의 이코노미석보다 10% 정도 넓고, 접을 ..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하던 한 여성 승객이 기내 화장실에서 '불빛이 반짝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그것을 화장실 휴지로 감싸 떼어낸 뒤 이를 승무원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여성의 불길한 예상은 맞아떨어졌습니다. 바로 몰래카메라였던 것이죠. 지난 5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휴스턴으로 가는 유나이트 항공 소속 646편 항공기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승무원들은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이 장치를 항공사 보안 관계자들에게 넘겼고, 그들은 이 장치가 비디오 녹화 장치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이후 유나이티드 항공 관계자들은 이 장치를 FBI에 넘겼습니다. FBI에서는 재빨리 이 카메라를 설치한 사람이 착용한 시계, 팔찌, 신발, 옷, 백팩 등을 식별할 수 있었고,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이 비행기에 탑승하..
보통, 여행자들은 비즈니스 클래스나 퍼스트 클래스를 한 번쯤 타보고 싶어 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는 이코노미석을 탑승하는 승객이 더 많죠. 그러나 만약 우리가 상위 1%의 부를 소유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개인 전용 비행기를 빌리거나 사고 싶지 않을까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승무원 이외에 이런 개인 전용 비행기에서 근무하는 승무원들도 따로 있습니다. 이들은 많은 셀럽들, 스포츠 스타들, 왕족들, 그리고 사업가들을 고객으로 모시며 비행을 해왔는데요. 한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일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어떤 요구는 아주 합리적이었다고 합니다. 탑승하자마자 네스프레소 샷 한 잔을 서빙했으며 발을 올리고 신문을 준비해두는 등 쉽고도 정상적인 요구도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떤 요구는 상..
최근 대한항공에서는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바로 대한항공의 전체 노선 중에서 30%의 노선에만 일등석을 운영하겠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오는 6월부터 의 체제로 운영되던 27개의 노선을 로 바꾼다고 합니다. 사실상 일등석이 사라지는 체제입니다. 일등석이 없어지는 노선은 토론토, 밴쿠버,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브리즈번, 오클랜드, 블라디보스토크, 삿포로, 광저우, 대련입니다. 대한항공에 앞서 아시아나에서는 일찍이 일등석 줄이기에 나섰는데요.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수익성 강화를 위해 2015년 A380 기종에만 일등석을 운영하고 나머지 항공기에는 일등석을 없앴습니다. 그러나 이때 대한항공에서는 보란 듯이 차세대 항공기에 일등석을 배치했으며 "일등석의 탑승률은 높지 않지만 돈을 더 내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항공기 객실 인테리어계의 노벨상, '크리스털 캐빈 어워드(Crystal Cabin Award)'를 아시나요? 크리스털 캐빈 어워드는 항공기 객실 인테리어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올해 13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새로운 캐빈 물품, 번뜩이는 아이디어, 창의적인 디자인, 좌석 컨셉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에 이 디자인들이 항공기에 실제로 도입될 수 도 있겠죠? 이 대회는 △객실 개념 △객실 시스템 △기내 엔터테인먼트 및 통신 △재료 및 부품 △승객편의 장치 △대학교 분야 △비전있는 개념 등 총 8개의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 집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상작을 발표했는데요. 우리나라 홍익대학교가 대학교 분야에서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면 올해 수상한 작품 중 눈..
여행객의 대부분은 비용의 문제로 비행기를 탈 때 이코노미석을 이용합니다. 이때의 비행은 오로지 '이동'에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의 항공사에는 편안한 좌석뿐만이 아니라 파인 다이닝을 이용하고 다른 손님들과 라운지에서 교류할 수 있는 퍼스트클래스 좌석도 판매합니다. 가격이 매우 비싸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에도 종종 올라오기도 하지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 최대의 공항과 항공사 서비스 평가 회사인 스카이트랙스에서 뽑은 세계 최고의 퍼스트클래스를 가진 항공사를 소개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국적기인 아시아나는 17위, 대한항공은 19위에 올랐습니다. 10위 타이항공 (Thai Airways) 타이항공의 로얄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고급 어메니티와 편안한 옷, 그리고 슬리퍼가 제공되며 명품 욕실용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