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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야생의 환경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을 보는 일은 언제나 경이로운 일입니다. 이에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 광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여행을 떠나곤 하죠. 벨기에 출신의 사진작가 이브 아담스(Yves Adams) 그중의 하나인데요. 그는 남극과 남대서양을 가로질러 야생 동물들의 사진을 찍기 위해 두 달 간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브 아담스는 남대서양의 남서부에 있는 영국령의 섬인 사우스조지아섬에 갔는데요. 그는 현재 존재하는 펭귄 중 두 번째로 몸집이 큰 킹펭귄(임금펭귄, 왕펭귄) 무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펭귄떼는 정말로 감동적이었는데요. 이에 카메라 셔터는 쉴 틈이 없었죠. 그러나 펭귄을 촬영하던 중 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노란색 펭귄이었습니다. 아마 이 펭귄은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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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서로를 의지하며 도시 불빛을 내려다보고 있는 펭귄 두 마리. 로맨틱한 장면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펭귄들에게는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포토그래퍼 토비아스 바움게르트너(Tobias Baumgqertner)입니다. 토비아스는 호주의 멜버른에서 2019년 이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는데요. 이 사진을 찍을 때 자원봉사자로부터 들은 이 펭귄들의 사연을 사진과 함께 올렸습니다.오른쪽의 하얀 펭귄은 나이가 많은 암컷 펭귄인데요. 짝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후 왼쪽에 있는 젊은 펭귄은 수컷인데요. 이 수컷 펭귄도 짝을 잃었다고 하네요. 이때부터 이 펭귄들은 이따금씩 만나 서로를 위로해 주고, 몇 시간이고 멜버른의 춤추는 불빛들을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토비..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비상입니다. 사람들은 외출을 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 두기' 그리고 '자가 격리'를 실시하며, 많은 시설들 또한 문을 닫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장소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문을 닫고 있는 중이죠. 이곳은 아쿠아리움인데요. '인간 방문객'들은 없지만 귀여운 손님이 수족관 이곳저곳을 탐색하고 있다고 하네요. 바로 펭귄입니다. 최근 시카고에 위치한 셰드 수족관은 방문객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SNS로 사람들과 활발히 의사소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노력은 큰 성과를 얻었죠. 바로 펭귄 영상 때문입니다. 수족관 측에서는 방문객들이 없는 기회를 활용해 펭귄들에게 아주 특별한 체험을 제공했습니다. 펭귄들이 야생성과 호기심을 자유롭게 드러낼 수..
동물원이 아닌 자연 서식지에서 펭귄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자연 속의 펭귄을 보려면 남극 지방에 가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꼭 그렇지마는 않습니다. 섭씨 30도가 넘는 아프리카에서도 펭귄을 볼 수 있죠. 바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한 공원의 이야기입니다.이 공원의 이름은 보울더 비치 펭귄 서식지(Boulder Beach Penguin Colony)인데요. 이곳에 있는 펭귄은 '자카드 펭귄'인데요. 남극의 펭귄들보다 몸집이 작아서 보통 40cm에서 50cm 정도의 몸길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 펭귄들은 작은 몸집으로 인해 관광객들이나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죠. 유튜버이자 SNS 스타인 스테프 엘스우드(Steph Elswood)도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무려 24만 명 이상의..
셀럽들의 밀랍인형 전시장, 마담 투소(Madame Tussaud)를 아시나요? 스타들의 모습을 밀랍인형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매우 유명한 박물관입니다. 얼마 전 동물원판 마담 투소가 생겨 화제인데요. 펭귄 대신 플라스틱으로 만든 펭귄 모형을 가져다 놓은 동물원이 있었습니다. 이 동물원에서는 왜 플라스틱 가짜 펭귄을 가져다 놓아야만 했을까요? 영국 슈롭셔(Shropshire)에 위치한 도시 텔포드(Telford)에는 Exotic Zoo라는 동물원이 있습니다. 이 동물원에서는 펭귄을 데려오기 위해 많은 돈을 들여 펭귄 구역을 만들었습니다. 펭귄만 데려온다면 완벽한 시나리오였죠. 그러나 7월에 오기로 한 여섯 마리의 훔볼트 펭귄은 올 수 없었는데요. 바로 조류 말라리아가 발발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물원 측에..
한 디자인 회사의 주방용품이 화제입니다. 귀여운 펭귄이 원형으로 서있는데요. 이 용품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바로 계란 보관함입니다. 펭귄의 배 부분이 계란인 것이죠. 흰색 계란을 살포시 품고 있는 모습니 너무나 귀엽네요. 이 계란 보관함은 총 6개의 계란을 보관할 수 있으며, 계란을 넣은 채로 끓는 물에 넣어 계란을 바로 삶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기발하고 귀여운 상품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