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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길거리 예술은 전 세계 어느 도시에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길거리 예술은 평범하고 지루한 도시 풍경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곤하죠.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도 길거리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바로 프랑스 파리 거리에 재치를 더하는 오크오크(Oak Oak)입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캔버스는 매끈한 흰 벽이 아닙니다. 그는 항상 파리의 도시 풍경과 소통하며 그림을 그리곤 하죠. 도시의 갈라진 벽, 벗겨진 페인팅, 환풍구 등은 그에게 있어 좋은 소재가 되는데요. 그의 그림은 평범한 도시 풍경에 스토리텔링을 더하며 그림을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상상할 거리를 만들어주곤 합니다. 오크오크는 자신의 길거리 예술을 담은 책도 발간했는데요. 이 책은 3개 언어로 출판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과연 거리 풍경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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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시계'라고 하면 어떤 브랜드를 떠올리시나요? 누구나 다른 답을 할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잘 알려진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을 떠올리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루이비통은 시계보다는 가죽 제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그럼에도 얼마 전 엄청난 시계를 공개하며 많은 시계, 패션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바로 '땅부르 카르페 디엠(Tambour Carpe Diem)'입니다. 루이비통은 얼마 전 세계적인 워치 페어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를 통해 이 시계를 공개했습니다. 이 시계의 이름에는 '카르페 디엠'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 단어 안에 이 시계의 모든 콘셉트가 함축적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카르페 디엠이란 영화 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
회색 고양이와 갈색 생쥐의 쫓고쫓기는 에피소드. 1940년에 처음 공개되어 2020년부로 80주년을 맞은 전설의 미국 애니메이션 를 기억하시나요? 톰은 항상 제리를 괴롭히려 하지만 재빠르고 똑똑한 제리는 톰을 골탕먹이곤 하죠. 톰의 트레이드 마크 중의 하나는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몸인데요. 망치에 맞으면 쪼그라들고, 무거운 것으로 눌려지면 납작해지며, 소화전으로 물을 마시면 톰의 몸은 풍선처럼 부풀어오릅니다. 이런 톰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며 안쓰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이런 톰의 모습을 발매트로 만든 한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펀치 니들 아티스트 넬라 F(Nella F)입니다. 펀치 니들은 전용 바늘에 다양한 실을 꿰어 원하는 그림을 고리 형태로 자수 놓는 공예인데요. 일반 자수보다 비교적 두꺼운..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사람들은 SNS에서 관심을 받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존재만으로 수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얻고 있는 한 고양이가 있는데요. 바로 ‘펭귄을 닮은 고양이’ 페기(Peggy)입니다. 페기가 인터넷 스타가 된 것은 바로 페기의 트레이드 마크인 펭귄 자세 때문입니다. 페기는 6년 전 지금 살고 있는 가정에 입양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8살에서 10살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페기의 집사에 따르면 페기는 이 집에 입양되어 온 첫날부터 뒷발로만 서는 포즈를 취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매일 계속 이 포즈를 취했고, 이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순간 페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SNS 스타인 페기이지만 페기의 하루는 다른 고양이들과 별로 다른 것이 없습니다...
강아지들은 매우 총명하고,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먼저 세상을 떠난 형제를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브리스톨에 살고 있는 리비 데이비와 함께 살고 있는 강아지 프랭크입니다. 프랭크는 자신의 형제인 스미프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요. 이들은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마 전 스미프는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이에 리비 데이비는 사랑하는 강아지를 기리기 위해 스미프를 추모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녀가 생각한 것은 스미프의 초상화를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리비 데이비는 티나라는 이름의 예술가에게 강아지를 그려달라고 의뢰했고, 곧 스미프의 초상화가 벽에 걸렸습니다. 이 ..
형제자매가 닮는 것은 매우 흔한 일입니다. 바로 '유전자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약 사랑하는 사람들이 닮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사랑하기에 닮는다는 말은 진짜일까요? 이 문제에 대해 한 SNS 계정이 나섰습니다. 바로 'Siblings or Dating'이라는 이름의 계정입니다. 이 계정에서는 두 사람의 사진을 게시한 뒤 이 사진 속 사람들이 가족인지, 아니면 연인인지를 추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진이 올라오고 24시간이 지나면 정답이 밝혀지는데요. 벌써 약 25만 명의 팔로워들이 이 게임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들이 가족인지 연인인지 맞추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우리도 이 게임을 한 번 즐겨볼까요? 몇 개나 맞출 수 있을까요? (정답은 10, 20, 30번 ..
예술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꼭 붓과 물감을 들어야지만 미술은 아닙니다. 얼마 전 SNS에는 매우 기발한 방법으로 '길거리 예술'을 만들어내는 한 작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과연 어떻게 그림을 그리는 것일까요? 바로 '새'를 동원한 '새 몰이 아트'였습니다. 이 영상은 몇몇 SNS 플랫폼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는데요. 그러나 이 예술 작품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영상 속 사람은 새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데요. 먹이를 일정하게 배열해 마치 새들이 매스게임을 하는 것처럼 모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이 새들이 과연 어떤 종류인지 궁금해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 내는 칠면조라고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그의 노력과 기술에 감탄..
사진 작가들은 사물이나 동물, 자연을 보고 단지 셔터만 누르면 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진 작가의 관심사에 따라서 엄청난 인내심과 용기가 필요하기도 하죠.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위험을 무릅쓰기도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사진 작가도 독특하고 숨 막히는 근무 환경에서 멋진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진 작가 아메드 하데르(Ahmed Hader)입니다. 그리고 사우디의 언론인 에나드 알 오타이비(Enad-al-Otaibi)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진 촬영 현장을 소개했죠. 이 사진은 왕립 사우디 공군에 의뢰를 받은 것이었습니다. 9월 23일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립 기념일인데요. 이를 기념해 사우디 공군에서는 에어쇼를 기획했고, 에어쇼 리허설에 투입되어 하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 시간을 기억하고 싶어 사진을 찍습니다. 그러나 유독 한 친구가 엽기적인 표정을 짓고, 시선을 강탈하는 행동을 한다면 어떨까요? SNS에 올리기는 조금 망설여지지만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사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들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얼마 전 강아지의 단체사진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꼭 한 마리만 독특한 표정과 행동을 하고 있네요. 홍콩에 사는 요가 강사 요코(Yoko)가 키우는 시바 이누 네 마리입니다. 이들의 이름은 키코, 사샤, 모모, 히나인데요. 흰색 시바 이노인 히나가 꼭 남들과는 다른 표정과 자세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웃으며 혀를 내밀 때 눈을 가늘게 뜨고 미소 짓는다든지, 모두가 앞을 보고 있을 때 뒤를 보고 있는다든지, 모두가 귀여운..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에는 여행객들을 유혹하는 독특한 숙소들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그중의 하나이죠. 캐나다의 에섹스에 위치한 한 에어비앤비의 모습입니다. 이 숙소는 커다란 와인 저장통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물 위에 떠 있어 색다른 느낌을 자아낸다고 합니다. 이 숙소의 이름은 폭스 크릭(Fox Creek)인데요. 이 숙소의 테마처럼 이곳은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이죠. 에어비앤비의 설명에 따르면 이 숙소는 연필향나무로 만들어져 있으며, 태양열로 작동된다고 하는데요. 퀸사이즈 크기의 침대와 TV, 그리고 DVD 플레이어, 작은 냉장고가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작지만 작은 그릴도 갖춰져 있어 요리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곳은 별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한데요. 도시의 불빛에서..
아이들이 그린 동물 그림에는 순수함이 담겨져 있습니다. 비록 신체 비율은 엉망이고, 삐뚤삐뚤하게 그렸지만 그림 속 동물들은 눈, 코, 입이 달려 있고, 웃고 있고, 즐겁게 놀고 있죠. 스케치북 안에서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을 것 같은 이 그림이 다시 태어났습니다. 바로 한 아버지에 의해서였습니다. 포토샵 장인 톰 커티스(Tom Curtis)의 이야기입니다. 톰은 11살과 8살 아이가 있는데요. 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그린 그림을 포토샵으로 재현했다고 합니다. 포토샵 작업은 5년 전 아이들이 3살, 6살 때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웃기면서도 뭔가 징그러운 그의 작업에 73만 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그를 팔로우했습니다. 현재 톰 커티스는 자신의 아이들의 그림뿐만이 아니라 네티즌들이 부탁한 그림도 포토샵으로 재현하..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인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들 간의 거리를 유지하자는 캠페인이죠.유례없는 사태에 전 세계에서는 이색적인 풍경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트에서는 간격을 두고 줄을 서고, 사람들은 1.8m의 거리를 두고 함께 맥주를 마시거나 노래를 부르고 있죠. 그러나 가장 흥미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광경은 아마 이 사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사진은 3월 19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것인데요. 싱가포르의 메이뱅크 타워 내 엘리베이터 광경입니다. 엘리베이터 안의 사람들은 모두 벽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아마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겠죠. 이 사람들이 모두 이런 방향으로 서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