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미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쇼핑앱은 과연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아마존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1위의 왕좌는 지난 5월 다른 곳으로 넘어갔는데요. 바로 중국에서 탄생한 온라인 전용 패션 브랜드 쉬인(SHEIN)이었습니다. 지난 6월 블룸버그는 쉬인의 가치를 3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5조 7,000억 원이라고 평가했고, 연간 매출은 1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조 9,000억 원이었는데요. 이는 지난해에 비해 250% 증가한 수준이었습니다. 쉬인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10달러도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최신 패션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은데요. 이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미국, 그..
더 읽기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콜라보(협업)’가 아닐까 싶습니다. 콘셉트가 다른 두 개의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것을 탄생시키고, 보통 협업 제품은 한정판으로 나오기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죠. 그러나 얼마 전 한 디자이너와 협업을 진행한 유명 SPA 브랜드는 협업으로 인해 도리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글로벌 SPA 브랜드 H&M을 아시나요? H&M은 매년 하이엔드 브랜드, 혹은 패션 아이콘들과 협업을 해왔는데요. 2021년에는 디자이너 시몬 로샤와의 협업을 알리며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시몬 로샤는 2010년에 데뷔한 아일랜드 출신의 디자이너인데요. 영국 왕실 일원들이 시몬 로샤의 옷을 입으며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시몬 로샤 디자인의 특징을 한 단어로 말하자면 ..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국 왕실의 간판스타는 바로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특히 패션계에서 그녀의 역할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공식 행사에서 입은 의상은 공개되자마자 상품 문의와 매진 행렬이 이어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죠. 케이트 미들턴은 왕실의 일원이기에 의상비가 따로 책정되는데요. 이에 많은 럭셔리 브랜드의 옷을 입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이런 값비싼 옷을 입는 것은 아닙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자라, 갭, 아소스, 탑샵 등 SPA 브랜드 혹은 중저가 브랜드의 옷도 자주 입는데요. 이런 옷을 입고 등장하는 날이면 100이면 100 해당 상품이 품절되며 엄청난 ‘미들턴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케이트 미들턴이 입은 100달러..
세계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SPA 브랜드는 과연 어디일까요? 바로 ZARA(자라)입니다. 자라는 제품 기획에서 생산까지 평균 2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한 시즌에 1만 개 이상의 제품을 만들어내며 화려하고 특이한 디자인을 가진 상품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얼마 전 SNS에서는 자라에서 출시한 상품 하나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터틀넥과 소매로 이루어진 옷이었습니다. 스웨터라고 하기에는 조금 모자라 보이고, 스카프라고 하기에도 다소 이상한 제품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다른 셔츠 위에 레이어드 해서 입을 수 있는데요. 자라의 웹사이트에도 같은 방식으로 디스플레이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뉴욕에 살고 있는 네티즌 애비게일 바(Abigail Barr)에 의해 알려졌는데요. 그는 뉴욕의 허드슨 야드에 ..
'아소스(ASOS)'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데요. 2000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영국의 대표 온라인 패션 유통기업이 되었습니다. 현재 1,000만 명 정도의 회원이 있으며 해외 판매 비중이 50% 이상인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도 직구를 많이 하는 플랫폼이기도 하죠. 영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 웹사이트에서는 얼마 전 독특한 상품을 출시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인조 가죽으로 만든 원피스였습니다. 이 원피스는 광택이 나는 인조 가죽으로 되어 있으며 원숄더 스타일로 스타일리시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슴쪽에서는 꼬임 장식이 있고, 치마 부분에는 러플 장식이 있으며 지퍼로 뒤에서 여는 방식이네요. 이 제품은 46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6만 ..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국 왕실의 간판스타는 바로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특히 패션계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공식 행사 등에서 입은 의상이 공개되자마자 상품 문의와 매진 행렬이 이어진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왕실의 일원이기에 의상비가 따로 책정되는데요. 이에 많은 디자이너 의상이나 럭셔리 브랜드의 옷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항상 이런 값비싼 옷을 입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도 즐겨 가는 SPA 브랜드나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의 옷도 즐겨 입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케이트 미들턴이 입은 옷 중 10만 원 이하의 제품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제품을 입었을까요? 그리고 과연 저렴한 제품을 어떻게 소화했을까요? ..
옷을 살 때 옷만 보고 사는 경우는 드뭅니다. 입었을 때 어떤 핏인지도 중요하죠. 대부분의 옷 가게에서 마네킹을 사용하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패션 브랜드에서는 다소 독특한 방법으로 옷을 디스플레이 하고 있어 화제입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자라에서는 청바지를 선보였는데요. 마치 유령이 이 청바지를 입은 것처럼 광고하고 있습니다. 이 청바지는 화이트 컬러와 애시드 블랙 컬러 두 종류인데요. 심지어 신발까지 신고 있어 진짜 누군가가 이 청바지를 입은 것처럼 보이네요. 이 청바지는 29.99 파운드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트위터 유저 @GrrlGhost는 이 장면을 자신의 계정에 올렸으며 이 게시글은 큰 화제가 되었죠. 그러나 이 장면이 어떻게 촬영된 것인지..
'웨딩드레스'라고 하면 보통 고가의 제품을 만히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SPA 브랜드에서도 웨딩드레스를 살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스웨덴의 대표적인 SPA 브랜드인 H&M에서 출시한 웨딩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먼저 오프숄더 스타일의 튤 드레스입니다. 상단은 레이스로, 하단은 튤 소재로 되어있습니다. 가슴라인이 하트 모양으로 되어있어 매우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어깨 레이스 부분에는 흘러내림을 방지하기 위해 실리콘이 부착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튤과 새틴을 여러 겹 사용해 더욱 풍성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상단은 레이스로, 하단은 가벼운 소재를 사용한 긴소매 웨딩드레스입니다. 네크라인과 소매는 스캘럽 라인(조개껍질 모양의 라인)으로 되어있으며, 허리 아래쪽은 세미 플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