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작품이 내 몸에? 스티커 아니냐고 오해 불러일으킨 타투 아티스트의 작품

타투의 인식은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조직폭력배나 범죄의 상징으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되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타투 아티스트는 문신을 '패션 아이템'에서 '예술'로 승화시킨 인물인데요. 그의 섬세한 타투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진짜 예술 작품을 타투 도안으로 만들어 이를 재현했죠.

사실 사람의 살갗을 캔버스로 섬세한 이미지나 색감을 재현해내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요. 그는 이 어려운 것을 거뜬히 해내며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함께 스케이트를 타던 친구가 타투를 그리는 기계를 선물해 준 것을 계기로 타투의 세계에 입문했습니다. 그리고 이 친구가 자신의 첫 고객이 되었죠. 이후 그는 자신이 아는 많은 지인들에게 공짜로 타투를 새겨주며 실력을 키웠습니다. 

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타투 아티스트 중의 하나인 키이스 맥커디(Keith McCurdy)의 크루 중 하나입니다. 키이스 맥커디는 '뱅뱅(Bang Bang)'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저스틴 비버, 헤일리 비버, 리한나, 카라 델레바인 등 많은 셀럽들의 타투를 맡으며 유명해진 타투 아티스트이죠. 그의 크루가 된다는 것은 곧 타투계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이죠.

그는 반 고흐 등의 거장이 그린 명화, 영화 포스터, 영화 주인공 등 다양한 이미지를 고객들의 몸에 그려 넣는데요. 아기자기하거나 디테일한 그의 작품은 마치 '스티커' 같기도 하네요. 그렇다면 그의 작품을 조금 더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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