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상 자가 격리 시 나타날 수 있다는 이상 증세.ZIP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일 것 같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루빨리 이 사태를 종식 시키기 위해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되도록이면 집안에 머무르도록 권장하고 있죠.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는 자가 격리를 강제하는 곳도 있습니다. 스페인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이동 제한을 강제했고, 이탈리아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거주지 밖을 돌아다니면 최대 4003천 유로, 우리 돈으로 약 400만 원의 벌금을 물어야 하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프랑스, 미국 등 사실상 지구촌 전체가 자가 격리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은 집 밖에 외출하며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닫고 있는데요. 우울한 자가 격리 생활에도 불구하고 유머를 되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Red Friday에서는 지루하다 못해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일상에 활력을 찾는 사람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자가 격리의 지루함을 탈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한 남성이 혼자 놀기에 지쳐 TV 속 인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놀란 표정의 영국 여왕이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네요.

'자가격리 4일째'라는 말과 함께 올라온 사진입니다. 아마존 박스에 구멍을 뚫어 두 팔과 두 다리를 밖으로 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지폐로 비단잉어를 만들었네요. 아주 정교한 솜씨인데요. '집에 있기 지겨워서'가 그 이유였습니다.

도시 폐쇄 10일차라고 하네요. 공룡 두 마리가 텅 빈 거리를 접수했습니다. 

격리 6일째 일어난 모습입니다. 심지어 고양이에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가르치고 있네요.

자신의 친구가 헤어 스타일리스트라고 하는데요. 격리 기간 동안 남자친구의 머리를 다양하게 스타일링 했습니다. 복고풍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머리 스타일이네요.

'스포츠가 모두 취소된 것은 아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올라온 영상입니다. 로봇 청소기와 함께 놀고 있는데요. 컬링을 하는 것 같네요. 청소도 하고, 스포츠도 하고. 일석이조네요.

어머니가 변기에 이렇게 해두었다고 하네요. 담배 피우는 변기, 술 마시는 변기, 화려하게 꾸민 변기, 락스타 변기 등 여러 버전이 있습니다.

격리 8일째라고 합니다. 계란이 이렇게 좋은 예술의 도구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겠죠.

전문가들을 재택근무를 할 때도 일상적인 루틴을 지키라고 조언하는데요. 정말 그렇게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빠가 파일럿이라고 하는데요. 이분도 일상적인 루틴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네요. 캐리어를 끌고 출근하는 모습인데요. 바로 러닝머신 위에서입니다.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나름대로 유쾌한 자가 격리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모두가 행복하고 특별한 일상을 보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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