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고 만든 '연예인 합성 사진' 논란된 이유는?

연예인들은 항상 대중들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입니다. 철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만들어진 완벽한 몸매에, 그들이 부끄러워하는 민낯조차 우리들에게는 너무나 완벽하기만 하죠. 비싼 옷과 보석, 그리고 잘 어울리는 헤어, 메이크업까지 흠을 찾는 것이 오히려 힘들 정도입니다.

그러나 과연 이들이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어떤 모습일까요? 3만 원짜리 파마를 하고, 화장도 제멋대로이며, 명품 옷과 보석도 없이 사는 것이죠. 얼마 전 이런 상상을 실제 이미지로 만든 한 그래픽 디자이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SNS에서 플래닛 힐트론(Planet Hiltro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네티즌입니다.

그는 '메이크언더(Makeunder)'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이 이름은 '메이크오버(Makeover)' 즉 더 좋게 바꾼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의 반대말로 유명 인사들을 다소 친근한 모습으로 포토샵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의 작품에 재미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이런 이미지는 재미로 소비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누구나 이 이미지를 즐기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어떤 네티즌들은 이런 이미지가 '가난'과 연관되어 있고 가난을 조롱하는 것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죠. 과연 플래닛 힐튼이 만들어낸 셀럽들의 모습은 어떨까요?



#1 스칼렛 요한슨



#2 마돈나



#3 기네스 팰트로



#4 브리트니 스피어스



#5 킴카다시안 & 카니예 웨스트



#6 리한나



#7 제니퍼 애니스톤



#8 존 트라볼타



#9 제니퍼 로페즈



#10 조니 뎁



#11 브래드피트 & 안젤리나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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