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본넷 위에 여성 두 명 앉힌 채 운전한 아우디 운전자 논란(+동영상)

한 운전자의 위험천만한 행동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1월 14일 한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바로 싱가포르의 한 주택가에서 흰색 아우디 차량의 후드 위에 두 명의 여성들이 앉아있고, 차가 달리는 영상이었습니다. 

차는 100미터 정도를 달린 후 길가에 섰는데요. '코로나가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어요(COVID got us like)'라는 자막과 함께 이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경찰에서는 이 차량을 직접 찾아 나섰습니다. 경차에 따르면 이 영상 속 운전자는 32세이며, 200싱가포르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7만 원 정도의 벌금을 냈다고 합니다. 또한 도로교통법에 따라 '위험한 방법으로 승객을 운송하는 행위'를 위반했기에 벌점 6점도 받았습니다. 한편 자동차의 후드에 앉아있는 여성들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벌금 너무 적어요' '음주 운전 아닌가?' '저기서 급브레이크 밟는다면..?' '멍청한 행동'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