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 치고, 뜨개질 하고' 할 거 다 하는 야생 다람쥐 SNS 화제

다람쥐와 같은 야생 동물을 직접 눈앞에서 보면 잠깐이지만 정말 귀엽고 흥분이 가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다람쥐의 귀여움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워싱턴 DC에 살고 있는 65세의 크리스티 피어스(Christie Pierce)입니다.

크리스티 피어스는 지금은 은퇴한 간호사인데요. 은퇴 후 다람쥐의 매력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제는 하루에 몇 시간씩 다람쥐를 위한 사진 촬영 세트장을 만들어 다람쥐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촬영 세트장은 너무나 귀여운 콘셉트로 되어 있습니다. 다람쥐가 포커를 치고, 책을 읽거나, 혹은 캠핑장에서 캠프파이어를 즐기는 것 같은 배경인데요. 신기하게도 다람쥐가 진짜 책을 읽거나 캠핑을 즐기는 것 같이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크리스티 피어스는 몇 년 간 다람쥐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면서 다람쥐가 포즈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하는데요. 간식과 함께 원하는 포즈를 얻어내고, 마법과 같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귀여운 다람쥐의 모습인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마르지 않는 상상력으로 더욱 귀여운 사진을 찍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 사진출처 : Mercury Pres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