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서 문득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 있습니다. 아마 해 질 녘 낯선 거리에서 따뜻하고 붉은 햇살을 받으며 도시의 정취를 흠뻑 느끼는 것도 그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순간은 아무리 사진을 찍어도 그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지만 눈을 감으면 떠오르곤 하죠.
이런 분위기를 수채화로 그리는 한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폴란드 출신의 건축가이자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마야 브로인스카(Maja Wronska)입니다. 그녀는 세계를 여행하며 정감 있는 색감과 건축가 특유의 시선으로 건축물들을 수채화로 그리고 있죠. 햇살의 따뜻함과 여행의 여유로움까지 느껴지는 마야 브로인스카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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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majatakmaj /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