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강아지들. 그러나 택시 안에서 강아지를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을 것 같네요. 얼마 전 택시 안에 있는 한 강아지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는 우버 드라이버이자 테라피스트, 그리고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에디 도일(Eddie Doyle)이 찍은 것입니다. 이 영상은 왜 화제가 된 것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디 도일은 우버 드라이버로 활동하며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그는 '드라이버 에드 쇼(Driver Ed Show)'라는 이름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길 위에서 일어나는 진짜 인생 이야기들, 승객들과 함께한 재미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담아 올리고 있습니다.
에디 도일은 지난 2017년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했는데요. 이 강아지의 이름은 수잔나(Suzanna)였습니다. 수잔나는 길거리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수잔나와 함께 태어난 강아지들은 모두 죽고 수잔나만 살아남아 구조되었으며 에디 도일은 생후 1개월 된 수잔나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수잔나를 데리고 우버 드라이버 일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수잔나를 본 승객들의 리액션을 영상으로 담아 보기로 했죠.
그는 수잔나를 무릎 위에 앉혀 처음에는 승객들이 수잔나의 존재에 대해 모르도록 했습니다. 이후 그는 숭객들에게 수잔나를 소개했는데요. 승객들은 모두 수잔나를 너무 귀여워하며 수잔나를 안아보고 쓰다듬었죠. 승객들은 수잔나의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영상 속에는 대부분 여성들이 등장하며 수잔나와 교감을 나누고 있습니다.
에디 도일은 여성들이 강아지에게 말을 할 때 대부분 목소리의 톤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이유에 대해 시리에게 질문을 했죠. 과연 시리의 대답은 무엇이었을까요? 시리의 답변에 따르면 '강아지는 아기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사람들의 목소리 톤이 높아진다'라고 하네요. 이 영상은 440만 명 이상이 시청했으며 19만 좋아요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