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부부가 메건 마클 부부에게 한 현실 육아 조언은?

 

연예인은 아니지만 세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 사람들입니다. 그중에서도 2018년에 결혼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는 떠오르는 트렌드세터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얼마 전 왕위 계승 서열 7위의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말 메건 마클은 해리 왕자와 함께 잠시 육아에서 벗어났다고 하는데요. 이들이 향한 곳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라이언킹' 프리미어 시사회였습니다. 이곳에서 이 부부는 미국 가요계의 왕과 여왕인 비욘세 제이지 부부를 만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항상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지닌 비욘세가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앞에서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드레스의 슬릿을 살짝 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곳에서 우연히 만나 가볍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제이지와 비욘세가 세 아이의 부모이니만큼 이들의 대화는 육아로 흘러갔다고 하는데요. 비욘세가 해리와 메건에게 그들의 아들이 매우 '아름답다'라고 말하며 이 대화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메건 마클은 비욘세, 제이지 부부의 아이들에 대한 근황을 물었고, 이들은 아이들은 집에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 두 커플이 작별 인사를 하고 헤어지려 할 때 제이지가 해리 왕자를 살짝 끌어당기며 간단하고도 중요한 육아 조언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내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항상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세계 최고의 가수 부부가 영국 왕실 부부에게 해주는 조언이지만 평범하게 아이를 키우는 모든 어머니에게 해주는 조언인 것 같기도 하네요.

 

 

한편, 영국 여성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메건 마클은 이날 시크한 검은색 드레스에 검은색 클러치, 그리고 검은색 펌프스를 신고 등장했으며, 영화 <라이언 킹>에서 성인 날라 목소리를 연기한 비욘세는 깊게 파인 클리비지와 엉덩이까지 올라가는 슬릿을 갖춘 섹시한 황금빛 드레스를 입어, 마치 한 마리의 암사자 '날라'가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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