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특히 경기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죠. 이는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예시이기도 한데요.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색 벌칙을 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19 사망자를 위한 무덤을 파는 것이었죠. 이 벌칙은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북동부에 있는 도시 그레시크(Gresik)에서 시행된 것입니다. 이에 마스크 미착용자 8명은 실제로 지역 내 공동묘지로 동원되었고, 두 명씩 조를 짜 무덤 구멍을 파고 안에 판자를 받치는 일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후 매장 절차는 보호 장비를 갖춘 보건 관계자들이 수행했다고 합니다.이런 벌칙은 수요노..
더 읽기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미국 서부 해안의 오리건, 캘리포니아, 워싱턴주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 산불은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현재는 500만 에이커, 남한 크기의 20%가 넘는 면적이 잿더미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었고,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떠나 대피했습니다. 하늘은 유독가스로 덮였고, 일부 지역에서는 잿가루가 비처럼 내리는 상황이죠. 국가적인 대재앙 가운데 한 SNS 인플루언서의 사진 한 장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패션 인플루언서 콜레트 르클레어(Colette LeClair)입니다. 르클레어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했는데요. 산불로 인해 오렌지 색상이 되어버린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오렌지 컬러의 의상을 입고 찍은 두 장의 사진을 ..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핸드폰을 보거나, 책을 읽거나, 혹은 생각에 빠져있죠. 15살 아이의 어머니이자 병원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는 여성 디나 알파시(Dina Alfasi)는 이 순간을 이용해 사진을 찍습니다. 매우 간단하지만 아름다운 초상화들을 찍는 것이죠. 그녀의 사진 속 사람들은 생각에 빠져 있거나 저마다의 행동으로 바빠 보이네요 놀라운 점은 디나 알파시가 이 모든 사진을 아이폰으로 찍었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아이폰을 항상 가지고 다니기에 사람들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재미있는 장면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조명 상태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을 각도를 생각해본다고 합니다. 알파시는 사진 촬영에서 감정을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이에 그는 '그의 이야기가 무..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미국 최고의 이슈메이커, 미국의 비호감 스타 1위가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방송인이자 모델, 그리고 사업가로 활약하는 킴 카다시안입니다. 패리스 힐튼의 시녀 친구로 처음 방송에 등장해 이후 가족들과 함께 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일상을 보여주며 일약 스타덤이 올랐죠.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영리한 사업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지난해 말에는 보정 속옷 브랜드를 'SKIMS'를 론칭하기도 했습니다. 킴 카다시안은 굴곡 있는 몸매로도 유명한데요. 자신의 글래머 이미지를 이용해 가슴을 크게 만들어주는 푸시업 브라, 허리 라인을 만들어주고 뱃살을 잡아주는 거들 등을 판매하고 있죠. 얼마 전 SKIMS에서는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었는데요. 이 제품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
해외 네티즌이 그린 한 '아이스크림 지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 아테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스텔 펜트(Kristel Pent)가 그린 것입니다. 그는 레트로 스타일의 음식 사진을 그려 이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독일의 스파게티 아이스크림을 알게된 이후 세계의 다양한 디저트 아이스크림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고, 이를 조사하며 지도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과연 크리스텔 펜트가 꼽은 한국 특유의 아이스크림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총 두 가지였습니다. 바로 팥빙수와 지팡이 아이스크림이었죠. 지팡이 아이스크림은 지팡이 모양의 옥수수 과자 속을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채워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한 옥수수 과자와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함께 사르르 녹아 내리는 음식인데요. 인사동에서 처음 시작되며 ..
'반려견'이라는 말. 생각해보면 매우 따뜻한 단어입니다. '반려'라는 단어는 '짝이 되는 동무'라는 뜻인데요. 항상 인간의 옆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인생을 함께하고, 사람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선물하곤 하죠. 그러나 슬프게도 모든 강아지들이 반려견인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동물을 아무런 감정이나 고통을 느끼지 않는 사물처럼 취급하는 잔인하고 무정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학대 당하고, 굶주리고, 생과 사를 오가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다행히 이런 강아지들을 보호해주는 단체가 있어 많은 강아지들이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늘의 해시태그에서 소개할 단체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Operation 4 Paws'인데요. 이들은 SNS를 통해 새로운 견생을 살고 있는 강아지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경제는 안 좋아지고, 실업률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사람들의 불안감도 점점 커져 가고 있죠.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항상 부정적인 일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중국 흰 돌고래' 혹은 '분홍 돌고래'라고도 불리는 '인도 태평양 혹등고래'가 코로나19로 인해 개체 수가 중가 했다는 소식인데요. 과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었을까요? 세인트앤드류스대학교의 해양 동물 과학자 린제이 포터(Linsay Porter)는 분홍 돌고래가 주강삼각주의 홍콩 앞바다로 돌아오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 구역은 홍콩과 마카오 사이를 오가는 페리로 인해 돌고래들이 보이지 않았던 곳이었습니다. 또한 돌고래의 개체수도 3월 이후로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에 과학자들은 ..
'코로나는 누구에게나 평등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사실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아마 '코로나 검사'는 누구에게나 평등할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액션 영화 가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이 연기되었는데요. 이제야 다시 촬영이 재개된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배우들이 촬영지로 돌아오기 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코로나19 검사였습니다. 그리고 영화 의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도 검사를 받았죠. 얼마 전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검사받는 과정을 담은 사진을 세 장 업로드했습니다. 이 사진은 아내이자 배우인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찍은 것입니다. 그리고 검사 경험은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긴장한 듯 가벼운 웃음을 띠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앞에는 의료진이..
자동차를 운행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자동차 도장면에 '타르'가 묻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타르는 아주 소량이라도 물이나 세제 등을 이용해 스펀지로 지워도 잘 지워지지 않죠. 만약 이 타르가 온 몸을 적셨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약 7개월 전 이런 일을 당한 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강아지는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 보호 단체 Operation 4 Paws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 강아지는 눈도 뜨지 못하는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총 8명의 자원봉사자가 이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습니다.#1 #2 #3 #4 #5 관건은 타르를 제거하는 것이었는데요. 타르를 제거하기 위해 9시간 동안 자원봉사자..
뜨개질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한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니트웨어 디자이너 케이트 젠킨스(Kate Jenkins)입니다. 케이트 젠킨스는 8살 때 뜨개질과 코바느질을 배웠다고 하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리는 것보다 뜨개질을 하는 것이 더 쉬웠다고 할 만큼 뜨개질에 소질을 보였습니다. 이후 그녀는 패션과 직물에 관련된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니트 디자이너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습니다. 많은 회사에서 그녀의 스웨터를 찾았고, 그렇게 승승장구하며 오랫동안 니트웨어 디자이너로 살아가나 싶었죠. 그러나 그녀의 진짜 꿈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뜨개질과 코바느질을 이용해 의류가 아닌 '뭔가 새롭고 창의적인 것'을 만드는 것이었죠. 그렇게 그녀의 작품은 탄생했습니다. 특히 그녀는 실을 이용..
많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보면 '예술 작품에는 한계가 없다'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고,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조합하며,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것들을 만들곤 하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이 중의 한 명입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이스 스팩맨(Joyce Spakman)의 작품입니다. 그는 보디 페인트를 전문으로 하는 아티스트인데요. 단순히 몸에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모델들이 착용하는 옷 또한 직접 제작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옷은 아닙니다. 바로 '도자기'와 '스테인드글라스'로 만든 것이었죠. 도자기와 스테인드글라스는 보통 옷감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무겁고, 인체의 굴곡에 맞춰 주조하기가 매우 어려운데요. 그는..
SNS를 스크롤 해서 내리다 보면 '이 사진을 어떻게 찍었을까'라고 궁금할 정도로 멋진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멋진 셀카는 물론 소품들의 정교한 구성, 그리고 어떤 사진들은 마치 잡지에 나와도 될 것 같은 수준이죠. 요즘 SNS에서는 멋진 사진의 비밀과 비하인드 컷을 밝히는 것이 트렌드인데요. 바로 '셋업vs.사진' 챌린지입니다. 값비싼 배경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멋진 사진을 만들어내는 네티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사진들을 살펴보며 SNS 사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많은 네티즌들의 창의적인 사진 촬영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실제로 존재하는 것들 중 '우주'보다 초현실적인 것이 있을까요? 아마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 우리는 왜 우주를 초현실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아마 우리가 만지거나 변화시킬 수 없기에, 혹은 너무나 거대해서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 초현실적인 우주를 동경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막연하고, 손에 잡히지 않는 우주를 한 장의 이미지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천체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입니다. 다른 많은 사진 분야와 마찬가지로 천체 사진도 이를 테마로 매년 열리는 공모전이 있습니다. 바로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천문 사진(Astronomy Photographer of the Year)'입니다. 올해는 자산관리업체 인사이트 ..
받기로 했던 우편이나 택배가 오지 않았던 경험이 있나요? 어디론가 사라져 증발해버린 것이죠. 그리고 분실 처리가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러나 아마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을 읽고 난 이후에는 생각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분실된 것이 아니라 약간 늦어질 뿐'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얼마 전 100년 된 엽서를 받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시건주 벨딩에 살고 있는 브리태니 키쉬(Brittany Keech)입니다. 브리태니는 9월 8일 기이한 엽서를 하나 받았습니다. 브리태니는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 온지 2년 밖에 되지 않았기에 전에 살던 집주인들의 우편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받은 엽서는 뭔가 달랐습니다. 무려 엽서의 발송 일이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