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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조선 시대처럼 아주 오래전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도 그 당시의 역사적 배경을 떠올리거나, 그냥 단순히 '오래됐다'라는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오래된 그림은 묘사하는 소재도 실생활에서 볼 수 없고, 채색도 바랬기에 그리 생생하게 다가오지는 않죠. 그러나 얼마 전 몇 백 년 된 그림들에게 다시 한번 생명을 불어넣는 콘텐츠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루하고 고리타분했던 명화가 사람들의 삶 속으로 다시 들어오게 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콘텐츠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얼마 전 텐센트의 콘텐츠 제작 자회사 텐센트 펭귄 픽처스(Tencent Penguin Pictures)에서는 다큐멘터리 을 공개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주레시안 감독이 제작한 것입니다. 다큐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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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창의력은 공짜'라는 말을 몸소 보여주는 한 네티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나이지리아 라고스 출신의 올루쿠늘레 타니모우(Olukunle Tanimowo)입니다. 그는 값비싸고 화려한 장비 없이 마치 전문 광고대행사에서 만든 것 같은 광고 이미지를 만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SNS에 공유되었는데요. 사진이 공유되고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7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이 이미지를 만드는 데는 인피닉스 스마트폰과 어도비 라이트룸 밖에 필요 없었다고 하는데요. 나머지 소품은 집에 있는 것, 거리를 돌아다니며 찾은 것이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는 평범한 종이 배경과 제품 자체만을 이용해 흥미로운 이미지를 만들었으며, 또 다른 프로젝트에는 벽돌, 유리 패널, 그리고..
올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자신의 의지대로 흘러가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에 가는 날은 많지 않았고, 선생님과 화상 채팅을 통해 만나야 했으며, 마스크를 낀 친구들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죠. 선생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실행한 적 없던 것을 해야 하며, 가르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야만 했죠. 20년 동안 교직생활을 한 교사 카르멘 카스트레종(Carmen Castrejon)도 그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화상 채팅 앱 줌(ZOOM)을 통해 수업하며 교실과는 너무나 다른 환경에 많은 것을 배워야 했죠. 그리고 얼마 전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터득한 줌 수업 꿀팁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는데요. 많은 선생님,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그녀의 팁은 무엇..
한 음식 사진 전문 사진작가의 특별한 사진 프로젝트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Tiny Wasteland'라는 이름의 프로젝트이죠. 이 사진 프로젝트는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들, 그리고 미니어처 피규어를 사용해 작은 세상을 묘사하고 있죠. 헝가리 출신의 포토그래퍼인 피터 츠사크바리의 작품입니다. 그는 음식 사진을 전문을 찍기에 이 아이디어는 주방에서 나왔다고 하는데요. 지게차를 이용해 옥수수알을 옮기고, 사람들은 브리 치즈를 하얗게 칠하며, 심지어는 달걀 커터기에 참변을 당한 사람들도 묘사하고 있습니다. 기발한 상상력에 귀여운 피규어를 더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피터의 작품을 함께 감상해볼까요? #1 #2 #3 #4 #5 #6 #7 #8 #9 #10* 사진 출처 : Instagram @t..
언뜻 보면 사막의 한 풍경과 같은 이 이미지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조금만 더 자세히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바로 사람의 신체를 사용해 만든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사진작가 칼 워너(Carl Warner)인데요. 그는 자신을 '포토그래픽 일러스트레이터'라는 표현으로 소개하는데요. 사진이라는 매개체로 단순히 상황을 포착하는 것이 아니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거나, 어떤 것을 다른 것으로 만들어버린다고 합니다. 그는 이 신체 사진에 '보디스케이프'라는 이름을 붙였는데요. 사람의 인체를 뜻하는 '보디(body)'와 풍경을 뜻하는 '랜드스케이프(landscape)'를 합성한 단어입니다. 신체를 이용해 풍경을 만드는 것이죠. 한 사진 안에는 마치 여러 명의 근육질 모델이 등장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쯤은 해본 퍼즐이 있습니다. 바로 '틀린 그림 찾기'이죠. 사실 '다른 그림 찾기'라는 이름이 더 맞을 것 같기는 하지만 '틀린 그림 찾기'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이 퍼즐은 비슷한 이미지 속에서 미세하게 다른 부분을 찾아내는 것입니다.얼마 전 한 전업 블로거이자 LangweileDich.net을 14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마이크 체어펠트(Maik Zehrfeld)는 자신이 직접 만든 틀린 그림 찾기 이미지를 공개했는데요. 작은 이미지 속에 틀린 그림을 10개에서 12개 정도 집어넣어 네티즌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들은 찾기 쉽지만 또 어떤 것들은 정말 찾기 어려운데요. 과연 여러분들은 한 이미지에 몇 개나 다른 점을 찾을 수 있으신가요? #1 스크래블 - ..
때때로 인생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견생도 그런가 봅니다. 얼마 전 SNS에서는 턱시도를 곱게 차려입은 한 강아지의 사연이 소개되었는데요. 강아지의 슬픈 눈망울은 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이 사연은 버려진 동물들을 구조하고 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자선 단체 레스카타메 재단(Rescatame Foundation)에서 소개한 것입니다. 레스카타메에서는 콜롬비아 보고타 인근의 마을인 지파키라에서 한 어미 개와 생후 3개월 된 강아지들을 구조했습니다. 그리고 그중의 하나가 빈센테(Vincente)였죠.빈센테는 곧 새로운 가정을 찾았습니다. 레스카타메를 찾은 한 남성이 빈센테를 입양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었죠. 그는 입양 절차를 모두 실행했으며 ..
30년 동안 방영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단순한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주인공들.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TV 시리즈물. 떠오르는 것이 있으신가요? 바로 노란색 피부의 심슨 가족입니다. 심슨 가족은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데요. 한 아티스트는 심슨의 이미지를 이용해 유쾌한 아트를 선보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파인 아트 심슨(Fine Art Simpsons)'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이 아티스트는 오래된 명화와 심슨을 절묘하게 합쳐 죽은 예술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명화 속 주인공의 얼굴을 심슨 캐릭터로 바꿔놓거나, 명화에 심슨 캐릭터를 그려 넣는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림 속의 캐릭터들은 말을 하지 않지만 ..
최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개봉한 영화 은 많은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 흥행성은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데요. 이 흥행의 이유 중의 하나는 유역비(류이페이)의 유려한 액션신 덕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의 촬영 감독 맨디 워커는 한 인터뷰를 통해 '스턴트맨이 항상 대기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역비는 승마에서 전투 장면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액션 분량 90%를 직접 소화했으며, 심지어 매우 잘 해내기까지 했다'로 말하기도 했는데요. 얼마 전 액션 분량의 10%를 담당했던 스턴트 대역의 정체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유역비 스턴트 대역의 정체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9월 14일 한 여성이 뮬란의 의상을 입은 채 자신이 스턴트 대역임을 공개하며 중국의..
스마트폰은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건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뉴스와 SNS를 탐색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을 감상하며, 길을 찾기도, 은행 업무를 보기도, 식당을 예약하기도 하죠. 스마트폰만 손에 쥐고 있으면 사실상 안 되는 일이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스마트폰으로 생활이 매우 편리해졌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도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 중독'입니다. 그리고 프랑스 사진작가 앙트완 가이거(Antoine Geiger)는 이 문제를 다루는 강력한 사진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SUR-FAKE'라는 이름의 사진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사람들의 얼굴이 스마트폰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데요. 세계적 명화 '모나리자' 앞에서 작품은 보지 않고 모나리자와 셀카를 찍는 사람들, 길거리..
오래된 지도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마치 보물을 찾으러 떠나야 할 것만 같은 신비로움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도에서 사람의 얼굴을 보는 한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영국 카디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에드 페어번(Ed Fairburn)입니다. 에드 페어번은 오래된 빈티지 지도 위에 초상화를 그리는 작품으로 유명한데요. 지도를 해치지 않고, 마치 등고선을 그리듯 지도에 사람의 형상을 자연스럽게 슬며시 얹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보면 사람의 모양이 지형적 패턴에서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는 새하얀 종이를 '새 신발' 그리고 오래된 지도를 '오래 신은 구두 한 켤레'라고 비유하고 있는데요. 조금 낡기는 했어도 자신의 발에 꼭 맞는 형태로 변형되어 발이 먼..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초콜릿 매니아들의 상상 속에만 존재했던 초대형 초콜릿 분수가 실제로 대중들 앞에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초콜릿 박물관 '린트 홈 오브 초콜릿(Lindt Home of Chocolate)'에 위치하고 있는 분수입니다. 린트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초콜릿 브랜드 중의 하나인데요. 벨기에에는 고디바, 이탈리아에는 페레로 로쉐, 일본에는 로이스가 있다면 스위스에는 '린트'가 있다고 말할 정도로 스위스를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초콜릿 브랜드입니다. 린트에서는 얼마 전 스위스 취리히에 초콜릿 박물관을 개장했습니다. 이곳은 무려 6천평에 이르는 공간인데요. 인터랙티브 전시회는 물론, 세계 최대의 린트 초콜릿 가게, 그리고 초콜릿을 사용해 만든 디저트와 음식을 파는..
현재 미국 서부에서는 코로나19뿐만이 아니라 산불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산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숨지고 실종되었으며,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죠. 이에 소방관들도 목숨을 걸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소방국 소속의 한 소방관은 64시간 동안 쉬지 않고 화재 진압을 하고 20분 낮잠만 잔 경우도 있었다고 한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진화 인력이 부족해 소방관들의 피로도와 우울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위해 한 강아지가 나섰습니다. 케리스(Kerith)라는 이름의 두 살 골든리트리버였습니다. 케리스는 전문 기관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치료견(therapy dog)'이라고 하는데요. 사람들의 불안지수를 낮춰주고, 위안을 ..
지난 겨울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뉴 노멀'이 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스크이죠. 마스크에 호의적이지 않던 미국과 유럽에서도 마스크는 이제 필수적인 것이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많은 나라에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프랑스에서 촬영된 한 영상에서는 다소 잔혹한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을 경찰관 두 명이 체포하는 과정을 찍은 것이었는데요. 이 영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프랑스 상트르발드루아르지방에 위치한 도시인 플뢰리레조브레의 기차역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기차 안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서는 두 명의 경찰관이 한 남성의 머리를 구둣발로 밟으며 제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