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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세계 곳곳에서는 오늘도 예술과 디자인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아트&디자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4월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1. 밀라노 (이탈리아) 출처 : Salone del Mobile 4월 9일에서 14일까지는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라고 불리는 국제가구박람회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립니다. 동종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박람회로 최신 가구와 각국에서 온 디자인 소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밀라노에 간다면 밀라노의 대표적인 호텔인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 묵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곳에서는 다빈치를 주제로 하는 프라이빗 투어를 런칭했습니다. 먼저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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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어디서 얻으시나요? 여행 가이드북을 구매하여 참고하는 사람들도, 블로거들의 여행기를 참고하여 정보를 얻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다는 아닙니다. 요즘은 '여행 토크쇼'를 이용해 여행 정보를 얻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최근 에서는 '내 삶에 여행을 더하다'라는 제목으로 신개념 여행 토크쇼를 열었는데요. 티켓 전석이 매진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여행 크리에이터 두 명을 초청해 △추천 여행지 △여행 꿀팁 △크리에이터가 된 과정 △인생 샷 건지는 방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토크쇼를 진행했습니다. 출처 : Instagram @1m1g 첫 번째 여행 크리에이터는 운영자인 원지였습니다. 자신이 여행 크리에이터가 된 계기, 아프리카 여행으로 깨닫게 된 삶의 자세, 아프리카 여행..
출처 : Nick Skinner '유행은 돌고 돈다' 레트로디자인이 유행하고 있는 지금, 딱 맞는 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레트로 디자인이란 일명 '복고풍' 디자인을 지칭하는 말로 과거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현재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재해석한 것입니다. 레트로는 오래된 것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지만 그 디자인을 아는 세대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듯한 신선함을 줄 수 있어 하나의 마케팅 전략으로도 사용됩니다. 패션, 인테리어, 전자기기, 카페, 가전제품 등 다양한 곳에서 레트로 마케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레트로 디자인, 젊은 세대의 신조어,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매운맛의 삼박자가 꼭 들어맞은 '괄도네넴띤'이 빅히트를 치기도 했죠. 현재 영국항공의 항공기 디자인 ..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철근과 콘크리트가 아닌 '나무'로 고층 빌딩을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요? 안정성에 취약하지는 않을까, 빨리 썩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많은 걱정이 스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구 반대편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Moelven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근처의 작은 마을 부루문달(Brumundal)에는 한 빌딩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빌딩에는 주거 시설, 호텔, 음식점, 사무실, 수영장 등이 있으며 18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빌딩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바로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세계 최고층 목조빌딩'이며 심지어 2018년 뉴욕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기 때문입니다. 이 빌딩이 생기기 전 '세계 최고층 목조빌딩'의 타이틀을 ..
체크인을 하려고 호텔의 프런트 데스크에 도착했습니다. 오랜 비행으로 몸도 마음도 힘든 상태이죠. 그런데 프런트 데스크의 직원이 오늘 방이 없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항공기의 예약처럼 호텔도 호텔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인원보다 더 많이 예약을 받습니다. 일명 오버부킹이라고 하죠. 비록 한 달 전에 예약이 완료되고 비용까지 다 지불했다고 해도 호텔의 방이 다 차 있다면 그 호텔에서는 못 자게 될 확률이 있습니다. 출처 : Majorka Daily Bulletin 보통 오버부킹은 수용 인원에서 5퍼센트에서 10퍼센트 정도 초과하여 받습니다. 보통은 예약을 해놓고 오지 않는 손님들이 저 정도의 비율이 되지만 간혹 예약한 사람들이 모두 쇼업할 때 이런 상황이 발생하곤 하는데요. 그렇다면 호텔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예약..
유럽의 고즈넉한 광장을 달리는 노면전차를 보신 적 있나요? 바로 '트램'이라고 불리는 대중교통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트램이 없지만 유럽권 국가와 홍콩에서는 이미 흔하게 볼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빈티지한 외관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으며, 도심의 전경을 구경하며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트램은 이미 도시의 명물이 되기도 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 최고의 트램 BEST 10을 소개합니다. 1. 뉴올리언스, 미국 출처 : Trip Savvy (위), Only In Your State (아래)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운행하는 전차는 '스트리트카(streetcar)'라고 불립니다. 이는 1835년에 처음 운행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
항공기 객실 인테리어계의 노벨상, '크리스털 캐빈 어워드(Crystal Cabin Award)'를 아시나요? 크리스털 캐빈 어워드는 항공기 객실 인테리어 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올해 13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새로운 캐빈 물품, 번뜩이는 아이디어, 창의적인 디자인, 좌석 컨셉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에 이 디자인들이 항공기에 실제로 도입될 수 도 있겠죠? 이 대회는 △객실 개념 △객실 시스템 △기내 엔터테인먼트 및 통신 △재료 및 부품 △승객편의 장치 △대학교 분야 △비전있는 개념 등 총 8개의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 집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상작을 발표했는데요. 우리나라 홍익대학교가 대학교 분야에서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면 올해 수상한 작품 중 눈..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를 아시나요? 전 세계적으로 약 130만부가 팔리며 세계 경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경제 주간지입니다. 이곳의 계열사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에서는 미년 세계 여러 도시의 생활비를 조사하여 발표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 세계의 133개 도시의 식료품비, 교통비, 임대료, 서비스 비용 등을 조사하여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특이하게도 세 개의 도시가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도시들은 바로 싱가포르, 파리, 홍콩입니다. 과연 우리나라의 서울은 '비싼 생활비 리스트'에 올랐을까요? 당연히 서울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이한 점은 미국의 뉴욕, 일본의 도쿄, 영국의 런던보다 더 높은 순위에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은 싱가포르, 파리, 홍콩, 취리히,..
공항에서 발권 후 보안검사와 출국 심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으면 항공사의 유니폼을 입은 기장, 부기장, 그리고 승무원들이 자신의 캐리어를 끌고 특별히 마련된 전용 게이트에서 보안 검사를 받고 출국 심사를 받는 모습이 보입니다. 승무원의 캐리어는 보통 여러 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보통 '돌돌이'라고 부르는 캐리어와 '세컨백'이라고 불리는 작은 가방입니다. 그리고 가먼트백을 캐리어에 걸어 함께 끌고 다닙니다. 그렇다면 승무원은 왜 여러 개의 가방을 들고 다닐까요? 이 가방들은 다 용도가 다릅니다. 캐리어에는 레이오버 시 사용하는 물품이 주로 들어있으며 세컨백에는 장거리 비행 시 필요한 개인 물품들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먼트백은 흔히 코트행어라고 불리는 가방으로 유니품이 구겨지지 않도록 수납할 수..
모든 사진 출처 : Elaine Li 잘 조각된 대리석 기둥, 아치형의 통로, 화려한 조명. 이곳은 한지하철 역입니다. 이 지하철역은 어디일까요? 유럽의 한 도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이곳은 평양의 지하철입니다. 평양의 지하철은 지하 96미터에 지어졌으며 이것은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대중교통입니다. 총 17개의 역이 있으며 화려하게 실내가 장식되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천정과 기둥은 대리석으로 만들었으며 천장에는 화려한 샹들리에가 걸려 있습니다. 김정일의 사진을 못 봤다면 북한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북한의 지하철역은 어떤 모습인지. 지하철 내부는 어떤 모습인지. 사람들은 어떤 모습인지 알려드립니다.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올라가고 ..
프리츠커 상(Pritzker Prize)을 아시나요? 프리츠커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상으로 매년 "건축 예술을 통해 재능과 비전, 책임의 뛰어난 결합을 보여주어 사람들과 건축 환경에 일관적이고 중요한 기여를 한 생존한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구겐하임 미술관 빌바오 / 출처 : Wikipedia 프랭크 게리는 1989년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건축계의 거장입니다. 기존의 평범함을 거부하고 역동적이고 파격적인 건물을 짓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 그리고 LA의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을 설계한 건축가로도 유명합니다. 실제로 빌바오는 한때 산업구조의 변화로 몰락한 도시였지만 프랭크 게리가 구겐하임 미술관을 지은 후 연간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려들며 지역경제..
해외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항공권 가격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많아지고 특가는 쏟아져 나오는데 정리할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특가 항공권! 정리는 내가 해줄게, 넌 한방에 보기만 해!" 2019년 3월 셋째 주 특가 항공권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는 매달 세번째 월요일 부터 7일간 진행되는 티웨이 항공의 ttw특가와 해외 교민들을 위한 제주항공의 프로모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1. 제주항공 (JEJU AIR) ▣ 필리핀/베트남 교민을 위한 제주항공 특가 판매 기간 2019년 03월 18일부터 2019년 04월 30일까지 출발 기간 2019년 03월 18일부터 2019년 06월 30일까지 특가 요금 마닐라 - 인천 40 달러 부터 ~..
기내가 청결하지 못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비행기는 이미 내가 탑승하기 전 세네번의 비행을 했으며 사람들은 더러운 손으로 스크린과 팔걸이를 만졌으며 트레이는 앞사람이 흘린 음료와 음식물로 얼룩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탑승객들이 매번 항공편을 이용할 때마다 기내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공기가 도착하면 국내선은 20분, 국제선은 4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모든 청소를 비롯하여 손님들의 수하물 교체, 항공기 급유, 기내식 및 서비스 용품 탑재 그리고 항공기 정비 점검 등 모든 작업을 끝마치기 위해 시간에 쫓기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실질적으로 시간안에 비행기 전체를 꺠끗하게 청소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특히 기내에서 사용되는 담요나 베개도 매..
미국 뉴욕의 맨해튼 서쪽 허드슨강변에는 미국 민간 부동산 개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인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가 실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오피스 빌딩, 특급 호텔, 쇼핑몰, 아트센터, 공립학교 등 16개의 빌딩으로 이뤄진 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개발사업에는 250억 달러, 한화로 약 28조 원의 비용이 투입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16년 개장한 오피스 빌딩 '10 허드슨 야드'를 필두로 2017년에는 '원 허드슨 야드' 가 개장했습니다. 뉴욕 최고의 럭셔리 레지던스 '15 허드슨 야드', 그리고 움직이는 빌딩으로 유명세를 얻은 '더 셰드'까지 공개하는 곳마다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Facebook Hudson Yards 그리고 지난 15일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의 꽃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