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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날씨가 슬슬 풀리며 곧 워터파크의 시즌이 돌아옵니다.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스릴을 즐기고 싶은 성인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곳인 워터파크는 가장 즐거운 야외활동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워터파크를 소개합니다. 5위 웨튼와일드(Wet'n Wild) (브리즈번, 호주) 웨튼와일드는 1984년에 개장해 지금까지 사계절 내내 오픈하는 워터파크입니다. 어린아이들도,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을 원하는 어른들도 모두 만족할만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비싸지만 일단 입장한다면 무료로 쓸 수 있는 선베드와 휴식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외부 음식물도 반입되는 곳이라 마음 편하게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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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은 가장 인기 있는 SNS 중의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여행 정보를 검색하기도 하고,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위해 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할 정도로 여행과 인스타그램은 떼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렇다면 인스타그램에 가장 많이 올라온 유럽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5위 독일 - #옥토버페스트 (230만Tags) 옥토버페스트는 다섯번째로 인스타그램에 많이 태그 되었습니다. 옥토버페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 축제이며 무려 1810년에 시작되어 180회를 훌쩍 넘긴 축제입니다. 방문객은 매년 평균 600만 명에 이르며 1985년에는 최대 710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맥주만 마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민속 의상을 입은 시민과 관광객 8천여 명이 어우러져 뮌헨 시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미국의 '뉴욕'이 원래 뉴 암스테르담이었던 사실을 아시나요? 이렇듯 지금은 우리에게 이미 익숙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도시 이름이 변경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RedFriday에서는 여행 시 미리 알고 가면 더욱 재미있는 지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베트남 - 사이공이 더 익숙해요 나이가 조금 있는 사람들이라면 호찌민보다 사이공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할 것입니다. '미스 사이공'이라는 뮤지컬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도 한 이곳은 1976년 7월 2일 이후로 호찌민이 되었습니다. 사이공은 원래 남베트남의 수도였으나 북베트남이 남베트남을 점령하고 통일한 후 사이공과 교외의 지아딘을 합쳐 호찌민으로 바꾸었습니다. 호찌민은 베트남의 제1대 국가주석이며 현대 베트남의 국부로 평..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현재 우리나라에는 여객을 수송하는 항공사만 8개가 있습니다. 대형 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외에도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에어 서울 등 저비용항공사 역시 6개가 있습니다. 여기에다 최근 국토부에서 신규 항공사 3개를 더 선정하였는데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하게 늘면서 항공 및 여행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여행 시장이 커지는 만큼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도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항공사 역시 앞다투어 승무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운항 노선의 증가와 항공기 도입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승무원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취업을 앞둔 예비 승무원들에게는 호재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아름답고 젊은 여성'이 될 수 있는 직업이라는 편견 때문에 ..
비행기 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비행기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기내 흡연 문제는 생각보다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기내에서 흡연을 하게 된다면 항공기가 운항 중이라면 최고 벌금 1천만 원을, 계류 중인 경우에는 최고 벌금 500만 원을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공기에서 흡연을 하는 사례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년에 평균 300건 이상의 기내 흡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내 흡연에 대한 이유는 갖가지인데요. 가장 많은 비율로는 술에 취한 승객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고, 또는 가수 김장훈씨의 경우처럼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자신은 금연 ..
여러 곳에서 선정하는 '세계 최고 공항'에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공항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천공항도 있지만 바로 싱가포르의 창이공항입니다. 특히 항공서비스 전문 조사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서는 전 세계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최고의 공항'을 선정하는데, 여기서 7년 연속으로 1위를 차치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인천공항이 2010년대에 창이공항에 1위의 타이틀을 빼앗긴 이후 창이공항을 따라잡고자 노력했으나 이제는 그마저도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창이공항은 곧 '주얼 창이(Jewel Changi Airport)라는 곳을 오픈하는데, 이곳이 정말 어마어마한 시설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네요. '유리로 만들어진 베이글' 모양의 '주얼 창이'는 지난 11일..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저없이 결혼식의 주인공을 '신부'라고 말합니다. 신부뿐만이 아니라 신랑 역시 결혼식의 주인공입니다. 그러나 결혼 준비의 대부분은 신부의 메이크업, 신부의 헤어, 신부의 드레스, 신부의 부케에 맞춰져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신랑은 간단한 헤어와 메이크업 후 정장을 입고 부토니아를 꽂는 것이 거의 전부인데요. 부토니아마저도 신부의 부케 디자인에 맞춰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신랑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부토니아는 직접 한번 골라보거나 디자인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오늘은 신랑을 위한 부토니아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부토니아는 보통 화이트 컬러로 많이 하지만 핑크색과 같은 사랑스러운 색상도 충분히 부토니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달리아, 장미, 로즈메리를 사..
기내에서의 여러 가지 추태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황당한 이유로 추태를 부리다 비행기를 지연시킨 사건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밴쿠버에서 출발해 토론토로 가는 에어캐나다의 한 비행기는 비행기 활주로까지 갔다가 다시 게이트로 돌아왔습니다. 왜냐하면 난동을 부리는 승객을 비행기 안에서 내쫓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승객은 자신은 고기나 밀가루를 먹을 수 없다며 생선을 기내식으로 달라고 요청했으나 기내에는 생선 기내식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무례하게 광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자신이 생선을 구해올 테니 서빙을 해달라'는 어이없는 요구도 했다고 합니다. 결국, 난동을 부린 이 승객을 비행기에서 내쫓는 데까지 1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이를 목격한 한 승객..
전 세계에서 평당 매출이 가장 높은 가게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애플스토어입니다. 어마어마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내는 곳으로, 들어서는 곳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한국에는 서울 강남의 가로수길에 세계 500번째 애플 스토어가 문을 열어 지금까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애플스토어는 매장마다 디자인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으며, 밝은 조명을 사용하고, 반짝이는 유리를 사용하여 탁 트인 느낌을 줍니다. 유리 덕분에 매장이 훤히 들여다 보이고 도시와의 연결성이 강조되기도 합니다. 애플 스토어는 공간 그 자체만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매력적이어서 여러 지역에서는 앞다투어 애플스토어를 유치하고 싶어 합니다. 인구의 유입과 상권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이유도 있겠지요. 그러나 지구..
타워브리지, 빅 벤, 버킹엄궁의 도시 런던이 바뀌고 있습니다. 고딕 양식의 전통적이고도 고즈넉한 느낌을 자아내는 이 건물들 대신 새로운 도시의 상징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새로운 상징물이 된 도시의 고층빌딩의 모습이 다소 독특하고 무언가를 연상시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습니다. 먼저 2004년 준공된 빌딩입니다. 2000년 런던 시장 리빙스톤은 런던의 랜드마크를 만들어 도시의 이미지 변화를 시도했는데요. 그의 예측은 꼭 들어맞은 것 같습니다. '30 세인트 메리 액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빌딩은 강철과 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상층에는 런던 시내를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빌딩을 만들겠다는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런던 시민들의 극렬한 반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와인을 비유한다면 한 장의 명화 해 질 녘 하늘에 끝없이 울려 퍼지는 종소리에서 신의 목소리를 느끼고는 조용히 머리를 숙이는 농부 부부를 그린 그 그림은 "만종" 와인을 소재로한 인기 만화 에서 이 와인을 설명한 부분입니다. 마치 그림 이 떠오르는 이 와인의 이름은 바로 '샤또 무통 로쉴드'입니다. 이 와인은 생산연도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고 3억까지 호가하는 명품 중에서도 명품 와인인데요. 이 와인은 매년 저명한 화가가 라벨을 그리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살바도르 달리(1958년), 호안 미로(1969년), 마르크 샤갈(1970), 바실리 칸딘스키(1971년), 파블로 피카소(1973년), 앤디 워홀(1975년), 키스 해링(1988년)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만한 예술가가 이 와인의 라..
한국에서 항공사 오너 일가 및 고위층의 갑질은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어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2014년 이륙 준비 중이던 기내에서 땅콩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난동을 부린데 이어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 중이던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하기시킨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큰 이슈가 된 것이 이어 아시아나의 전 회장이 비위를 맞추기 위해 승무원들이 '달려가 안기기' '손깍지' '포옹' 등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대형 항공사 뿐만이 아닙니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의 대표이사는 '지인의 좌석을 더 넓은 곳으로 바꿔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뉴얼대로 행동한 승무원을 질책했습니다. 한국의 갑질 행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의 한 승무원이 SN..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후쿠오카를 즐겨 찾는 이유가 많이 있습니다. 일본의 여러 지역 중에서도 거리가 가까워 비행기로는 1시간 내외로 갈 수 있고 공항 역시 도심과 가깝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쏟아지는 여행 특가와 저비용항공사의 등장으로 인해 후쿠오카는 특히 당일치기 관광객들이 많은데요. 그동안 후쿠오카 공항은 이런 당일치기 관광객들에게는 여객서비스 시설 사용료 즉, 공항세를 면제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당일치기 관광객들에게도 공항세를 받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및 해외의 여러 공항처럼 후쿠오카 공항도 국제선 이용시 성인은 970엔, 소아는 490엔을 공항세로 징수하고 있습니다. 단, '환승'으로 통과하는 경우 공항세를 제외하고 있는데요. 보통 환승은 당일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항세가 면제된..
'옷 못 입는 사람들이 깔맞춤을 한다?' 패션 센스가 없는 사람들이 가장 안전하게 옷을 입기 위해 한다는 깔맞춤. 그러나 이제는 이 깔맞춤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유명 모델, 디자이너, 배우들이 다양한 깔맞춤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셀럽들의 패션에서 볼 수 있는 깔맞춤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가장 무난한 화이트 컬러의 깔맞춤입니다. 유독 깔맞춤 패션을 자주 선보이는 지지 하디드(왼쪽)는 레이어드 된 목걸이와 클러치, 그리고 레드 립으로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새틴 소재의 화이트 슈트를 입은 빅토리아 베컴 역시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틸레토 힐을 신어 시크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조금 더 과감하게 깔맞춤에 도전하고 싶다면 원색 계열로 맞춰 보는 것은 어떨까요? 블레이크 라이블리(좌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