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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최근 대한항공에서는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바로 대한항공의 전체 노선 중에서 30%의 노선에만 일등석을 운영하겠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오는 6월부터 의 체제로 운영되던 27개의 노선을 로 바꾼다고 합니다. 사실상 일등석이 사라지는 체제입니다. 일등석이 없어지는 노선은 토론토, 밴쿠버,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브리즈번, 오클랜드, 블라디보스토크, 삿포로, 광저우, 대련입니다. 대한항공에 앞서 아시아나에서는 일찍이 일등석 줄이기에 나섰는데요.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수익성 강화를 위해 2015년 A380 기종에만 일등석을 운영하고 나머지 항공기에는 일등석을 없앴습니다. 그러나 이때 대한항공에서는 보란 듯이 차세대 항공기에 일등석을 배치했으며 "일등석의 탑승률은 높지 않지만 돈을 더 내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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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시 기내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다행히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을 탄다면 그나마 제대로 갖춰진 식기에 코스별로 음식이 나오지만, 대부분은 이코노미석에 탑승해 하나의 트레이 안에 메인 요리, 사이드요리, 빵, 디저트 등이 갖춰져 있죠. 물론 항공사에 따라 매우 호평받는 기내식 메뉴도 있지만, 기내식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안 먹으면 아깝고, 먹자니 속이 더부룩해서 기내식을 가지고 내리려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그러나 기내식은 비행기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RedFriday 에서는 그냥 단순히 '기내의 음식'으로 생각했던 기내식에 관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소개합니다. 기내식은 생각보다 철저한 관리 속에서 만..
일과 삶의 조화로 불리는 '워라벨'을 중시하는 문화가 늘어나면서 올해 1분기 항공 이용객이 단일 분기별 최초로 3,000만 명을 넘었습니다. 그중 국제선 여행객은 2,301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가 증가했는데요. 특히 일본은 한국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나라 중 하나이죠. 작년 한 해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상위 10개 도시 중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가 선정될 정도로 일본 여행은 인기가 많은데요. 최근 일본에서 한국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가이드 겸 택시 영업'이 크게 늘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가이드 겸 택시 영업이 왜 문제가 되고 있는지 RedFriday에서 알려드립니다. 출처 : Live Japan 최근 자유여행객들은 온라인 소규모 여행사나 개인 가이드를 통해 소..
해외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항공권 가격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많아지고 특가는 쏟아져 나오는데 정리할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특가 항공권! 정리는 내가 해줄게, 넌 한방에 보기만 해!" 2019년 4월 마지막 주 특가 항공권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1. 티웨이항공 (t'way) ▣ 5월 행복한 가정의 달 5월에 떠나요 '국제선 초특가' 판매 기간 2019년 04월 29일부터 2019년 05월 05일까지 출발 기간 2019년 05월 01일부터 2019년 05월 31일까지 특가 요금 (편도 총액 기준) 인천 - 후쿠오카 49,800원 부터~ 인천 - 사가 49,800원 부터 ~ 인천 - 오이타 49,800원 부터 ~ 인천 - 구마모토 49,8..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사진은 1837년에 최초로 발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십 년 동안은 흑백사진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1900년대 초 컬러필름이 도입되었지만, 196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는 흑백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흑백사진을 보면 '참 오래되었다'라고 생각이 들며 먼 세상 사람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흑백사진' 그리고 '현재'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마리오 웅어(Mario Unger)라는 이름을 가진 오스트리아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오래된 흑백사진에 컬러를 입히는 것만 3000시간이 넘게 해왔다고 하는데요. 그의 채색 실력을 한번 볼까요? 먼저 그레이스 켈리의 모습입니다. 그레이스 켈리는 '반 클리프 & 아펠(Van Cleef & Arpels)'의 보석을 매우 좋아했다고 알려져 ..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아소스(ASOS)'라는 웹사이트를 들어봤나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영국 기업인데요. 2000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영국의 대표 온라인 패션 유통기업이 되었습니다. 천만 명 정도의 회원이 있으며 해외 판매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으로써 우리나라에서도 '직구'를 많이 하는 플랫폼이기도 하죠. 영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 사이트가 네티즌들의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매의 눈'을 가진 한 네티즌에 의해 일어난 일인데요.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 얼마 전 한 로니(Ronnie)라는 이름을 가진 한 네티즌은 아소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원피스를 캡처해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이 사진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셨나요? 모델의 원피스 앞쪽에 집게를 집어놓아 모델의 허리선을 더욱 타이트하게 만든 ..
환승 호텔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공항 안에 있어 환승 시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가성비가 떨어지고 선택권이 있다면 굳이 머무르고 싶지 않은 곳이라는 이미지가 지배적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 공항의 환승공항은 세간의 이런 선입견을 깨고 '공항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숙박객들에게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바로 뉴욕 JFK공항에 위치하고 있는 'TWA 호텔'입니다. TWA 호텔은 TWA 터미널을 개조하여 만든 것인데, 이 터미널은 1962년에 건설되어 2001년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이 장소는 방치되었다가 호텔로 개조된 것입니다. TWA 터미널은 영화 에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TWA 호텔은 디자인, 방음 시설, 라운지 등 많은 것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가장..
단정한 유니폼을 입고 멋지게 승객들의 비행을 책임지는 승무원들은 가히 멀티플레이어라 할 수 있는데요. 매우 다양한 일을 한정된 인원이 해야하기 때문에 그 업무 강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임무는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내 안전에 관한 안내를 하고, 실제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결정적인 역할을 해야하죠. 그러나 승무원들은 안전업무 이외의 것에 너무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중에서도 기내 식음료 서비스에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오븐에서 음식을 데우고 이를 기내식 카트에 실어 승무원들이 이를 끌고 다니며 하나씩 승객들에게 전해주는 것이죠. 음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에 일일이 음료수를 옮겨 담아 승객들에게 전달합니다. 이 과정에..
파란색과 노란색의 조합으로 유명한 이케아(IKEA)를 아시나요? 스웨덴의 대형 가구업체로 현재 세계 곳곳에서 초대형 매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세계의 이케아 매장도 파란색 외관에 노란색으로 IKEA라고 적혀있을 만큼 이제 파란색과 노란색은 이케아의 상징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케아에서는 기존에 파란색과 노란색을 사용한 로고를 변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워낙 이 색상과 로고에 익숙해져 있었던 소비자들은 이케아의 변화에 아쉬워했지만 변경된 로고를 직접 보고 난 이후에는 오히려 '황당'했다고 하네요. 소비자들이 황당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1986년 이후 36년 만에 전격 교체된 이 로고가 옛날 로고와 별반 다를 바 없었기 때문입니다. 숨은 그림 찾기라도 해야 할 판이네요. 이 로고는 어떤 점이 달라졌..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이 화재로 무너진 후 많은 프랑스인들 뿐만이 아니라 세계인들이 이 첨탑이 어떻게 다시 재건될지에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텔레비전 연설에서 '노트르담을 이전보다 더 아름답게 지을 것' 이라고 밝힌 만큼 많은 기대가 되기도 하지요. 세계 각국의 건축설계회사에서는 첨탑을 대신할 만한 것에 대한 아이디어를 속속들이 내놓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들 중 가장 흥미로운 아이디어들을 소개합니다. 1. 럭셔리 크리스털 (feat. 야경은 덤) 먼저 로마, 파리, 선전(심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Studio Fuksas에서 내놓은 아이디어입니다. 이곳에서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지붕과 첨탑을 바카라 크리스털로 만들어 밤에는 불을 밝혀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자는..
그리스 로마의 아름다운 조각상을 보신 적이 있나요? 하얀색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건장하고 젊은 남성이 나체로 서있는 모습이 떠올릴 텐데요. 이는 그리스 로마 시대의 세계관을 반영한 것으로 지금까지도 '미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그리스 로마 스타일의 아름다운 조각상의 형태를 이용하여 기발한 전시를 열 예술가가 있는데요. 바로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칠레 출신의 디자이너, 세바스티안 에라수리스(Sebastian Errazuriz)입니다. 그는 이라는 제목이 붙여진 전시회를 5월 1일에서 24일까지 미국 뉴욕의 '엘리자베스 콜렉티브(Elizabeth Collective)'에서 열 예정인데요. 이곳에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인물을 조각상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고인이 된 ..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로 무너진 지 10일 이상이 지난 가운데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원에 관한 여러 가지 의견들로 전 세계가 시끌시끌합니다. 옛 첨탑과 모습을 복원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보수파' 그리고 노트르담 대성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야 한다는 '개혁파' 등이 있는데요. 현재는 화재 전 모습을 그대로 복원하는 것보다는 후자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재건 기금이 1조 원 이상 모여 재건의 재정적인 문제도 다소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정부에서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 재건 설계를 국제 공모에 부치기로 한가운데 첨탑에 관한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건축사무소에서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았고, 이 아이디어는 곧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스튜디오 NBS(Studio..
약 100년 전 생긴 미국의 대표 자동차 회사, 바로 포드(Ford)입니다. 자동차만 만들 줄 알았던 포드사에서 생각도 못한 것을 개발했는데요. 바로 마트의 쇼핑카트입니다. 공개된 이 물건은 단순히 일반적인 쇼핑카트가 아닙니다. 포드의 자동차에 사용된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스마트 쇼핑카트'인데요. 혹시 있을지도 모를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이런 기술을 카트에 적용했다고 하네요. 파란색과 흰색을 사용해 '미래적인'디자인으로 구성된 이 카트에는 충돌 방지 기술(Pre-Collision Assist Technology)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기술은 전방 센서로 물체를 감지하고, 운전자가 이 경고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적용합니다. 실제로 마트에는 카트를 타고 놀면서 이리저리 부딪히..
SNS에서는 패러디 스타들이 넘쳐납니다. 어린 아이들의 귀여운 코스프레부터 폭소를 자아내게하는 저가형 코스프레까지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소개할 이 패러디 스타는 웃음이 아닌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자입니다. 애니메이션 주인공 부터 영화배우까지 이 스타가 표현하지 못할 것은 없는 것 같네요. 8만 3천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는 이 실력자의 이름은 Jules Gudkova입니다. 요즘 가장 뜨거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두 여주인공을 코스프레했습니다. 엄마를 블랙위도우로 분장시켰고 자신은 캡틴 마블이 되었네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1998년 작 영화 '누가 로저래빗을 모함했나' 속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제시카 래빗'으로 분했습니다. 과장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