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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입히는 '리모델링'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리모델링을 둘러싼 논란도 적지 않죠.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성당이 대표적인데요. 이곳이 화재로 소실된 후 첨탑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옛 것을 복원해야 한다는 입장, 그리고 현대적으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노트르담 대성당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오늘도 지구 곳곳에는 건물의 리모델링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대체적으로 안 좋은 평가를 받는 세계 각국의 리모델링 사례를 소개합니다. 과연 여러분은 이 리모델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2 #3 #4 #5 #6 #7 #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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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여러분들에게는 한시도 떼어놓을 수 없는 물건이 있으신가요? 어떤 사람들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 액세서리를, 그리고 어떤 사람은 아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애착 인형 등을 떠올릴 것 같습니다. 만약 이 물건이 없어진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서운한 마음을 넘어 너무 힘들고 눈물이 날 만큼 슬프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들에게도 최애 인형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것은 바로 꽥꽥 소리가 나는 딸기 인형을 좋아하는 말리(Marley)의 사연입니다. 말리도 이 인형을 너무나 사랑했지만 도저히 복구할 수 없을 정도로 인형이 망가졌다고 하네요. 사실 이 딸기 인형과 말리의 만남은 '운명적'이었습니다. 말리의 주인 마틴(Martin)은 말리가 가게에서 이 인형을 보자마자 이 인형을 좋아했다고 ..
'요가'를 한다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가수 이효리처럼 날씬하고 군살이 없는 사람이 유연하게 운동하는 모습을 떠올릴 것 같습니다. 탄탄한 복근과 길쭉한 팔다리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몸을 쓰고, 이 과정에서 명상도 하고 마음도 수련하는 것이죠. 그러나 만약 작고 통통한 존재가 요가를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어색하면서도 너무 귀여울 것 같은데요. 이 귀여움을 화폭에 담은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화가 루시아 헤퍼난(Lucia Heffernan)의 작품입니다. 루시아 헤퍼난은 노란 병아리가 요가하는 모습을 상상해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얇디얇은 다리, 그리고 통통한 코어를 활용해 능수능란하게 요가를 하고 있는데요. 진지하면서도 기발한 이 그림을 보고 많은 네티즌들은 '..
아픈 아이가 시름시름 앓으며 생명을 잃어가는 것을 보는 것만큼 부모에게 고통스러운 것이 있을까요? 이런 아이를 지켜보면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이런 마음은 사람에게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쓰러져 있는 한 강아지를 떠나지 못하는 어미개가 발견되었는데요. 이들의 영상이 공개되며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 어미개는 흙투성이가 되어 누워 있는 강아지 옆에 너무 슬픈 눈을 하고 앉아 있었습니다. 흙투성이의 강아지는 자신의 새끼였죠. 그리고 이들을 발견한 것은 지역의 동물보호단체였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강아지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펴보았는데요. 강아지는 호흡을 힘들어했고, 몸에는 계속 경련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에게는 의식이 없었는..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월급만으로는 살 수 없는 시대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다양한 투자를 통해 인플레이션에 방어하죠. 어떤 사람들은 주식 투자를 하고, 채권, 금,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신종 재테크도 있습니다. 한정판 운동화를 사서 판매하는 사람, 혹은 샤넬 가방으로 재테크를 '샤테크족' 그리고 최근에는 미술품에 투자하는 '아트테크'에 발을 담그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한 연구에서는 생각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한 재테크 아이템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록 장난감 레고입니다. 이 연구를 실행한 곳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하고 있는 고등 경제대학(HSE)이었습니다. 고등 경제대학의 연구원이자 부교수인 빅토리아 도브린스카야가 이끄는 연구진은 장난감과 ..
로봇과 자동화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죠. 그리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로봇이 광범위하게 사용될 날이 다가올 것 같은데요. 이런 날이 곧 다가올 것 같은 한 아이템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현대에서 만든 '모베드(MobED)'입니다. 모베드는 지금까지 우리가 보지 못했던 개념인데요. 현대에서는 이를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라 부르고 있죠. 플랫폼은 '특정 장치 등에서 이를 구성하는 기초가 되는 틀 또는 골격을 지칭하는 용어'인데요. 즉 크기가 작은 이동성 기반이라고 설명하면 될 것 같습니다. 모베드는 스케이트보드처럼 생겼습니다. 스케이트보드는 평평한 판 아래에 바퀴가 달린 모양인데요. 이 위에 무엇을 얹느냐에 따라 모베드의 쓰임은 달라지죠..
전 세계적으로 '우먼 파워'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국 최초의 여성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부터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유럽 내 성격차 해소를 주장하고 있는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그리고 경제 거물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등이 전 세계적으로 여권 신장에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앞장서고 있죠. 이런 트렌드는 비단 미국과 유럽의 일만은 아닙니다. 중국에서도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지난 2019년에는 '타징지'라는 단어가 중국 교육부가 공시한 170개 신조어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타징지'는 중국 여성들의 경제, 사회적 지위 상승..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곳. 바로 유치원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유치원은 일반 건물 외벽에 알록달록한 마감재를 쓰거나 페인트를 발라 동화 같은 분위기로 꾸미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물론 이런 유치원도 좋지만 외국의 다양한 유치원 건축물 사례를 보면 부러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유치원 건축물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중국 윈난성에 위치한 유치원입니다. 이곳에는 '종이비행기 유치원'이라는 이름이 붙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종이비행기 콘셉트로 건물을 디자인했는데요. 어떤 모습일까요? 먼저 유치원의 입구를 보면 그냥 평범한 건축물인 것처럼 보입니다. 세 개의 빨간 아치문이 아이들을 반겨주고 있고, 갖가지 형태로 난 창문들이 있으며 양옆으로는 발코니..
은혜 갚은 까치 이야기를 아시나요? 비단 은혜를 갚는 것은 까치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결초보은을 온몸으로 실천한 한 강아지의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멕시코의 한 주유소에 살고 있는 강아지 랜디(Randy)입니다. 랜디는 몇 년 전 학대를 받고 버려져 떠돌이 생활을 했습니다. 랜디를 처음 본 주유소의 주인 아길라르(Aguilar)는 랜디가 사람을 무서워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아길라르는 랜디에게 먹을 것을 주며 랜디를 챙겼습니다. 랜디와 가까워진 아길라르는 점점 랜디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랜디의 몸에서 여러 학대 징후를 발견했죠. 그리고 이 강아지를 돌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길라르는 랜디에게 거처를 마련해줬습니다. 바로 주유소의 창고였습니다. 수의사..
새해를 맞이하며 누구나 새해 계획을 세웁니다. 물론 '작심삼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희망찬 한 해를 보내고 싶은 사람들은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죠. 수많은 계획 중 하나는 아마 '운동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헬스장에 등록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고 싶은 사람들. 그러나 선뜻 헬스장에 등록하기 힘든 이유들이 많이 있습니다. 먼저 금액적인 부분입니다. 보통 헬스장은 회원권을 구매하는 형태인데요. 이에 짧게는 1개월, 3개월 그리고 1년권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긴 회원권일수록 할인율이 높아 비싼 회원권 구매를 유도하곤 하는데요. 이에 부담스러운 나머지 선뜻 회원권을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중국에서는 이런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어줄 한 헬스장..
많은 브랜드에서는 연말이 되면 '홀리데이 컬렉션'을 내놓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무드를 듬뿍 담은 스페셜한 아이템이 출시되는 것이죠. 그리고 얼마 전 루이비통에서도 홀리데이 컬렉션 중의 하나로 '양말'을 출시했습니다. 이 양말의 이름은 'LV 아카이브 삭스 세트'입니다. 그리고 6개의 양말이 투명한 케이스에 담아져 있네요. 6개의 양말은 비슷한 디자인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멀티플 컬러는 물론, 블랙 컬러, 구름 패턴, 그리고 그린 컬러, 플라워 패턴 등이 눈에 띄네요. 많은 패션 피플들은 이 양말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 양말이 주목받는 이유는 디자인뿐만이 아닙니다. 바로 이 양말에 담긴 의미 때문이죠. 얼마 전 루이비통의 남성복 총괄 디자이너이자 오프화이트의 설립자인 버질 아블로가 암투병 끝에 41..
'애착 인형'을 아시나요? 애착 인형은 아이가 부모만큼 안정감을 느끼는 물건을 뜻하는데요. 아이들은 어딜 가든 애착 인형과 함께하고, 잘 때도 애착 인형을 껴안고 자며, 마치 자신의 분신처럼 소중하게 여기곤 합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 또한 애착 인형과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강아지의 이름은 햅스(Habs)입니다. 햅스의 애착 인형은 커다란 테디 베어 인형이었습니다. 사실 이 테디 베어 인형은 햅스의 주인인 에스티(Estey)의 것이었으나, 에스티의 집에 햅스가 입양되어 들어온 이후 이 곰돌이 인형은 햅스의 차지가 되어버렸습니다. 햅스는 한시도 곰인형과 떨어져 지내지 않았는데요. 자신의 덩치보다 더 큰 곰을 끌고 집안 곳곳을 다니는 것이 일상이라고 하네요. 만약 누군가가 이 인형을 집어 든다면 이 인..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연말이 되면 특유의 분위기와 설렘이 있는데요.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 그리고 12월 31일을 즐기고 재미있는 사진도 찍을 수 있죠. 사람들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반려동물 전문 사진작가는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무드'의 강아지 사진을 찍어 공개했는데요. 산타가 된 강아지부터 진저브래드 강아지, 그리고 마치 를 연상시키는 도둑 강아지 등을 콘셉트로 귀여운 사진을 찍었네요. 모든 사진은 강아지 각각의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찍었는데요. 재미있고 귀여운 '연말 강아지 사진'을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뭐든 새것, 좋은 것, 비싼 것만 쓸 것 같은 럭셔리 브랜드. 그러나 럭셔리 브랜드들도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현재 패션계는 '지속가능성'이 큰 화두 중 하나인데요. 이에 많은 브랜드에서도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브랜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얼마 전 한 매장의 디자인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불가리에서 이번에 공개한 매장은 상하이에 위치하고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입니다. 한눈에 봐도 너무나 아름답고 영롱한 파사드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들어놓고 있는데요. 그러나 이 매장에는 특별한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이 매장 디자인의 비밀은 바로 초록색 파사드에 숨어 있는데요. 마치 불가리의 보석처럼 빛나는 이 파사드가 사실은 버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