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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강아지들은 수 백 가지의 냄새를 구별할 수 있는 매우 민감한 후각을 지닌 동물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들은 코에 2억 개 이상의 후각 소용채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강아지들은 사람이 맡을 수 없는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이 후각으로 살아가는 한 강아지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 믹스견 오팔(Opal)입니다. 오팔은 머를(Merle) 털 유전자를 가진 개끼리 교배한 더블 머를(Double Merle)로 잘못된 교배 탓에 시각과 청각 장애를 안고 태어났습니다. 더블 머를은 25%의 확률로 색소 결핍과 시각 및 청각 장애를 안고 태어나는데요. 오팔도 그중의 하나인 것이죠. 비록 보이지 않고 들리지도 않지만 오팔은 항상 자신의 후각으로 많은 상황을 알아차렸습니다. 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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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품아'라는 말을 아시나요? 초품아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뜻인데요.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있는 아파트로 길을 건너지 않고도 학교로 갈 수 있어 많은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주거단지 중의 하나입니다. 초품아는 인근 다른 아파트에 비해 부동산 가격이 높에 형성되어 있는데요. 그만큼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통 안전에 관심을 가진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중국에서도 자녀의 교통 안전이 너무나 걱정되었던 한 학부모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중부에 있는 허난성에 살고 있는 멍씨는 샤이현실험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 중학교에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학교 앞 교통이었습니다. 학교의 정문 앞에는 신호등이 없었고, 이곳은 학교에 아이들을 데려다..
고양이들은 산책을 그리 즐기지 않습니다. 사실 전문가들도 고양이 산책은 말리고 있죠. 그러나 어떤 고양이들은 주인과 함께 산책하는 것을 즐기는 '산책냥'입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고양이도 그중의 하나이죠. 바로 일본에 사는 미루찬입니다. 미루찬은 어릴 때부터 주인의 품에 안겨 밖으로 나가 세상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비 오는 날에도 미루찬은 주인에게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자고 애원했죠. 이에 미루찬의 주인은 고양이가 쓸만한 사이즈의 우산을 만들어줬습니다. 그리고 이 우산은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졌는데요. 이에 미루찬은 산책을 하며 밖을 내다볼 수 있다고 하네요. 사진 속 미루찬은 앞발을 주인의 손목에 올리고, 우산을 쓴 채 매우 만족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의 모습이 트위터에 공개되자 많..
얼마 전 중국에서 김치를 절이는 동영상이 SNS에 올라오며 큰 논란이 됐습니다. 비위생적인 환경과 관리 때문입니다. 영상 속에서는 땅을 파 만든 구덩이에 비닐을 씌워 대형 수조를 만들고 배추를 절이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더욱 충격적인 것은 구덩이 안의 배추를 녹슨 굴삭기가 건져내 옮기고 있었던 것이죠. 이 소금물 안에는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들어가 직접 배추를 굴삭기로 옮기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이 남성이 몸을 담그고 있는 소금물은 한눈에 봐도 이상하고 거무튀튀한 색상이었습니다. 사실상 한국에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 중국 김치. 그러나 중국 내에서는 이상한 주장이 흘러 나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산 김치가 한국산 김치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주장을 하는 근거는 ..
재클린은 핏불 레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레이는 항상 재클린을 떠날 줄 모르는 강아지인데요. 항상 재클린의 곁에 있는 사랑스러운 강아지입니다. 특히 재클린이 임신을 했을 때 레이는 거의 껌딱지 수준으로 재클린에게 부어있었죠. 이들은 2018년 10월 출산을 예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재클린은 유산의 아픔을 겪게 되었죠. 재클린은 마음을 추스리기 너무나 힘들었지만 레이의 위로로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레이는 항상 관심과 사랑을 갈구하는 강아지였지만 이때는 자신을 위로해주고 지지해주는 든든한 존재였죠. 이후 재클린은 또 한 번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2020년 3월 임신 소식을 알게 되었고, 레이는 임신이 마치 자신의 일인 양 기뻐했죠. 그때부터 레이는 재클린의 배에 ..
중국에는 갖가지 미신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바로 '동전 던지기'와 관련된 미신이죠. 동전을 던지는 행위는 중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이들은 불상 주변, 우물 안, 연못 안, 박물관, 동물원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동전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복을 받기 위해 동전을 던지고 있는데요. 동전을 던지는 장소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일부 유적지나 동물원에서는 '동전을 던지지 말라'는 표지판을 세우기도 하죠. 동전을 던졌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장소 중의 하나는 바로 비행기입니다. 일부 중국인들은 안전한 여행을 기원하기 위해 비행기 엔진 안으로 동전을 던져 넣고 있는데요. 이는 엔진의 고장 및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중대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집값이 오르는 곳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지하철 역이 다니는 역세권, 초등학교가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초품아, 학군이 좋은 곳, 혹은 일자리가 많은 곳 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도 우리나라와 이런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요. 바로 중국 내에서 몇 년 사이에 집값이 5배 오른 지역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 지역은 어디이며, 집값은 왜 갑자기 고공행진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집값이 솟구친 곳은 바로 중국 네이멍구 오르도스 캉바시입니다. 오르도스는 광대한 내몽골 자치구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물자원이 매우 풍부한 곳인데요. 이 지역의 석탄은 중국 전체 매장량의 6분의 1이며 지금까지 대규모 석탄 개발로 인해 많은 억만장자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죠. 이들은 오르도스의 인프라와 부동산..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효' 사상을 중시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전래동화도 많이 있죠. 늙은 어머니가 병이 나자 효자인 아들은 어머니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호랑이가 되어 짐승을 잡는 이야기, 그리고 심봉사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뱃사람들의 제물로 몸을 팔고 인당수에 빠진 심청 등의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아버지의 시력을 위해 목숨을 바칠 사람이 있을까요? 전래동화는 예부터 내려오는 이야기일 뿐인 것이죠. 그러나 얼마 전 중국에서는 효와 관련된 옛 이야기를 동상으로 구현하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저장성 후저우에 위치한 잉판산 공원이었습니다. 이 동상은 충격적인 비주얼로 많은 관광객들과 현지인, 그리고 네티즌들의 경악을 자아냈는데요. 바로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젖을 먹이는 형..
장례식의 절차와 문화는 나라마다 다릅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중국의 장례식에 관한 것인데요. 얼마 전 중국 장례식에는 최신 기술이 도입되며 슬픔에 빠진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과연 어떤 기술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에서 장의사로 일하는 A씨. A씨는 장의사가 된 첫 해에 많은 시체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A씨가 본 시체의 모습은 다 달랐다고 합니다. 자다가, 혹은 병으로 운명을 달리한 시체는 고인의 얼굴이나 몸의 형체가 그대로 남아있었지만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은 고인들도 있었죠. 교통사고를 당해 신체의 일부가 손상된 경우, 그리고 높은 건물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인은 얼굴의 형태가 거의 남아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A씨와 동료들은 이런 시체를 보면 10시간 이상 작업..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명품 브랜드. 그러나 비싼 가격으로 누구나 명품 아이템을 살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명품을 가지고 싶지만 돈은 없는 사람들 덕분에 호황인 곳이 있는데요. 바로 모조품, 즉 짝퉁 시장이죠. 2018년 글로벌 브랜드 위조품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에 유통되는 모조품의 80%가 중국에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명품의 생산뿐만이 아니라 중국 각지에 있는 짝퉁 시장을 통해 유통되기도 하죠. 실제로 중국인들은 클릭 몇 번 만으로 짝퉁 명품을 살 수도 있습니다. 이에 많은 명품브랜드에서는 골머리를 앓고 있기도 합니다. 모조품을 없애기 위해서는 모조품의 공급을 차단하는 것도 있지만 모조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만약 사람들이 왜 모조품을 사는지를 밝혀낼 수 있다면 이..
현재 BTS, 블랙핑크 등이 이끌고 있는 한류 열풍. 그러나 이 한류 열풍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사실 2010년대 초 K팝과 K드라마 등이 아시아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에 덩달아 K뷰티도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미샤, 더페이스샵 등의 중저가 브랜드 화장품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에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이 브랜드들은 아시아권에 진출하기 쉬웠고, 큰 흥행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로드숍 제품은 '따이공(중국의 보따리상)'들이 사랑하는 아이템이었는데요. 이들은 명동 거리를 휩쓸며 중국으로 한국의 제품을 날랐고, 이에 우리나라 제품은 입소문을 탔으며, 중국 내 매장도 많이 열게 되었죠.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는 바로..
길거리에는 많은 강아지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강아지들은 주인에게 버림받았지만 어떤 강아지는 길거리에서 태어나기도 하죠. 그리고 이런 강아지들은 실내에서 살아본 경험이 한 번도 없습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길거리에를 떠돌며 살아가다 한 가족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은 강아지들에게도 결코 쉽지 않았는데요. 과연 이 강아지는 어떻게 적응하게 되었을까요? 이 강아지의 이름은 윌리(Willie)입니다. 윌리를 구조한 사람은 에밀리(Emily)였죠. 윌리는 실내에서 사는 방법을 몰랐는데요. 이에 에밀리는 인내심을 갖고 윌리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윌리는 실내에서 항상 불안해했고, 이곳이 자신에게 적합한 환경인지 끊임없이 의심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