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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세계 곳곳에 있는 디즈니랜드는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문을 연 디즈니랜드가 있는데요. 바로 지난해 5월 재개장한 중국의 상하이 디즈니랜드입니다. 디즈니랜드는 중국인들의 반미 정서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디즈니랜드에서는 폭행 사건이 일어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디즈니랜드에서 하고 있는 연극 무대에서 일어났죠. 이 연극은 '캐리비안의 해적'이었습니다. 연극이 한창 진행 중이었을 때 한 여성은 무대 위로 올라왔는데요. 갑자기 한 배우의 머리를 때리며 욕설을 했죠. 이 여성은 35세 여성 관씨로 알려졌습니다. 관씨는 무대를 내려와서도 한참 배우에게 욕설을 했습니다. 욕설의 내용은 '니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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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투숙하게 되면 대부분 호텔 측에서 무료 생수를 지급합니다. 투숙객들은 이 물을 마시고, 이 물로 양치질을 하고 커피를 마시곤 하죠. 그러나 얼마 전 이 호텔의 무료 생수로 인해 위세척까지 해야 했던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과연 그녀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중국에는 얼마 전 춘절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중국 산시성에 사는 뤼씨 가족도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죠. 이들이 간 곳은 중국의 대표 관광지역인 하이난의 싼야였는데요. 총 10명의 가족들이 싼야의 한 호텔에서 방 3개를 예약했습니다. 뤼씨의 방 옆에는 뤼씨의 장모님이 머물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러다 장모님은 오후가 되어 뤼씨의 방에 놀러 왔고, 목이 마르다며 방 책상에 놓인 생수의 뚜껑을 열고 물을 마셨죠. 그러나..
캠핑 문화가 점차 발달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캠핑족들의 궁극적 로망을 꼽으라면 아마 '캠핑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모든 편의 시설을 다 갖추고 있으면서도 전국 방방곡곡으로 이동할 수 있기에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죠. 지난해에는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에서 도경완은 아이들과 함께 캠핑카 여행을 떠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캠핑카 열풍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낯선 사람들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싫고 도심의 호텔보다는 사람들과 접촉이 적은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나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은 많은 여행자들은 캠핑카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요. 이에 다양한 종류의 캠핑카들이 출시되며 캠핑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캠핑카는 그 중에서도 눈..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했고, 지금까지도 그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도시를 봉쇄하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장하고, 재택 근무와 원격 수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이런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며 '전통'만을 고집하고 있는 곳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이웃나라 일본입니다. 매년 일본에서는 '하다카마쓰리'라고 불리는 알몸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하다카마쓰리는 매년 2월 셋째 주말 일본 오카야미시 외곽의 사이다이지에서 열리는데요. 이는 일본 3대 축제 중의 하나로 일본 내에서도 매우 큰 규모로 열립니다. 과거 승려들은 설날 고행을 다녀온 뒤 증표로 받아온 부적을 신도들에게 나눠주곤 했는데요. 이 부적은 ..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전 반드시 해야 할 절차. 바로 보안 검색입니다. 보통 짐은 엑스레이 기계에 넣고, 사람들은 겉옷을 벗고 전신스캐너를 통과하는데요. 전신스캐너를 통과하기 힘든 임산부, 혹은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경우 공항 보안 검색 요원이 손으로 검사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를 팻다운(Pat-Down) 검사라고 합니다. 추가 조사를 위한 팻다운 검사는 항상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승객 입장에서는 너무 과도한 절차라는 생각이 들 만큼 노골적으로 몸을 더듬는 경우도 있고, 공항 측에서는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고 주장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난 2019년 한 여성 승객은 팻다운 검사를 실시하며 명백히 성추행을 당했는데요. 이 사건에 대한 법원의 선택이 얼마 전 공개되며 큰 화제가 ..
기내에는 별별 진상 승객들이 다 있습니다. 잊을만 하면 이상한 승객들의 행동이 뉴스로 나오곤 하죠. 그러나 대부분 이런 승객들은 큰 처벌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항공사 측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법률도 미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얼마 전 미국에서는 비행기 내에서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린 한 승객에 대해 어마어마한 벌금을 부과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2월 로스앤젤레스에서 도쿄로 운행하는 유나이티드 항공 UA32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52세 남성 섹산 쿰통은 이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탑승 직후부터 이 남성의 행동은 뭔가 이상했는데요. 다른 승객이 사용하고 있는 화장실의 문을 쿵쿵 두드렸고, 다른 화장실을 사용하라고 권유하는 승무원에게..
'중동'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산업 역군들이 힘들게 일하고 있는 사막, 혹은 어마어마한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산유국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즘 중동은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만든 도시인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는 이미 세계적인 쇼핑과 휴양의 관광도시가 되었고, 인근에 있는 아부다비도 여러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유치하고 루브르 박물관을 지으며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죠. 그리고 이들 도시를 이어 또 하나의 관광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 프로젝트(The Red Sea Project)'입니다. 홍해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 시작된 것인데요.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 해변을 중심으로 관광지를 ..
공항에서 추가 수하물 비용을 내는 것만큼 돈 아까운 일이 있을까요? 이에 공항 카운터에서는 종종 캐리어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사건도 바로 추가 수하물 비용을 내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인데요. 과연 어떤 사건일까요? 중국 윈난성에 위치하고 있는 쿤밍 공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왕씨를 포함한 네 명의 남성들은 출장을 다녀오는 길이었는데요. 이들은 공항에 오기 전 50위안, 약 8,500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오렌지 30kg을 샀습니다. 그러나 이 오렌지를 수하물로 부치기 위해서는 1kg 당 100위안, 총 300위안, 우리 돈으로 약 51,000원 정도를 지불해야만 했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 그러나 오렌지를 포기할 수도 없었..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은 관광지로서 매력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K드라마, 그리고 K팝으로 인해 한국 문화가 널리 알려지며 이를 직접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이 한국을 찾곤 하죠. 한국 관광이 외국인들에게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는 순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치며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 크루즈 회사에서는 한국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크루즈 상품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드림 크루즈(Dream Cruise)에서 만든 '리듬 오브 코리아(Rhythm of Korea)'입니다. 리듬 오브 코리아 크루즈 상품은 드림 크루즈의 대표 크루즈선인 '월드 드림(World Dream)'에서 펼쳐지는데요. 과연 이들은 한국 여행을 테마로 어떤 상품을 만들었을지 함께 살펴보도..
여러분은 기내에서 어떤 음료를 마시나요? 간단히 물을 마시거나 오렌지 주스, 탄산음료 혹은 기내식을 먹고 난 후에는 차나 커피를 마시곤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기내에서 마시는 음료도 한번 더 생각해본 뒤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자신을 파일럿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이 기내에서 절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이유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그는 비행기 내의 갤리를 '지구 상에서 가장 비위생적인 장소'라고 불렀는데요. '지구 상에는 화장실의 변기를 닦다가 바로 음식을 준비하는 장소가 그리 많지 않다'라고 밝히며 승무원들의 업무 범위로 인해 기내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그리 위생적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실제로 커피를 준비하는 승무원을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다며 그가 목격한 ..
포카리스웨트 촬영지로도 유명한 그리스의 산토리니 섬을 아시나요? 산토리니는 파란색, 그리고 하얀색 건물들로 이루어진 곳으로 색상 자체가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한국에도 산토리니와 같이 '색상'을 테마로 관광지를 조성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반월도, 그리고 박지도입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보랏빛 섬' '퍼플섬'이라는 이름을 붙여 보라색 컬러를 메인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관광지는 아닙니다. 새롭게 조성한 곳이기 때문이죠. 전라남도에서는 지난 해 8월 반월도와 박지도를 퍼플 섬으로 선포했는데요. 총 68억 원을 들여 400개의 지붕, 전화박스, 카페, 호텔, 식당 등 모든 건물을 보라색으로 칠했습니다. 퍼플섬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여러분은 비행기를 탈 때 어떤 좌석을 주로 이용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은 이코노미석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좁고 답답한 이코노미석에서 장거리 여행을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요. 장거리 비행을 자주 하는 사람들도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이코노미석 증후군'입니다. 이에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을 타는 것은 많은 여행자들의 로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비용으로 인해 선뜻 비즈니스석을 선택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죠. 이런 여행자들을 위한 옵션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프리미엄 이노코미석'입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의 중간에 있는 좌석 등급인데요. 이코노미 좌석과 비교했을 때 일반적으로 레그룸이 5인치에서 10인치 정도 더 넓으며, 발 받침대, 그리고 뒤로 젖혀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