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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4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도시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2050년에는 세계 인구 3분의 2 이상이 도시에 살 것으로 예측되고 있죠. 이에 도시의 전경을 결정짓는 '건축'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는 다양한 건축물들이 있는데요. 부실하게 지어지고, 미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축물들이 있는가 하면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건축물들도 있습니다. 크고 화려하지 않아도 지역의 문화를 반영하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며, 창의성과 기술을 결합한 아름다운 건축물들은 우리 주위에 있는데요. 과연 이런 건축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탈리아의 토리노에 위치하고 있는 한 주거용 건물입니다. 이 건물에는 총 150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요. 마치 거대한 화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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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의 달인'이라 불리는 예술가 부부가 있었습니다. 바로 크리스토 & 잔 클로드입니다. 이들의 포장 실력은 타의 추종을 뛰어넘을 정도인데요. 초반에는 테이블, 오토바이, 잡지 등 물체를 포장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이들의 스케일은 점점 더 커지기 시작했죠. 이들은 분수를 포장했고, 건물을 통째로 포장지에 싸기도 했죠.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 부부는 이후 호주의 해안가를 뒤덮었는데요. 이때 무려 2.4km 길이의 해안가를 통째로 덮어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마이애미에 위치한 11개의 섬을 폴리프로필렌으로 포장했으며, 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산의 골짜기에 주황색 커튼을 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포장 실력은 곧 '예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예술에는 '대지 예술'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구에 건설된 수많은 인공 건축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거대한 성. 험준한 산, 협곡, 그리고 사막까지 이어진 구조물. 바로 만리장성입니다. 만리장성은 2,30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요. 이에 많은 부분이 자연적으로 무너졌고, 세월과 비바람으로 풍화되었으며, 그리고 많은 관광객들이 훼손해 지금은 심각할 정도로 훼손된 상태입니다. 심지어 '만리장성 벽돌'은 중국 내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중국인들은 만리장성의 벽돌로 집을 짓거나 벽돌을 집 안에 두면 풍수상 좋다고 믿고 있기에 끊임없이 이 벽돌을 훔쳐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당국에서는 꽤 오랜 기간 동안 만리장성을 보수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복구하는 작업자들은 거의..
홍콩 여행,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홍콩 여행을 가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관광 명소가 있는데요. 바로 홍콩의 빅토리아 피크입니다. 빅토리아 피크는 홍콩 섬에서 가장 높은 산인 타이핑 산의 중턱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오르면 홍콩 시내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홍콩에 방문한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낮에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야경이 펼쳐지는 밤에도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홍콩 시내에서 빅토리아 피크에 가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설치된 트램을 탑승하는데요. 해마다 7백만 명이 빅토리아 피크에 오르고, 그중 4백만 명은 피크 트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피크 트램 또한 홍콩의 명물로 유명한데요. 이 트램은 45도가 넘는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아래로 굴러가..
인기 해외 여행지에 가면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관광객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관광객의 국적을 어렴풋이 알 수 있는데요. 외모, 옷차림, 언어 등으로 이들이 어디서 왔는지 파악할 수 있죠. 특히 관광객들은 해외에서도 자국의 문화와 인식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에 국적에 관련된 선입견, 혹은 호감도가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에서 두루 사랑받는, 혹은 환영받지 못하는 국적의 관광객은 누구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한 회사에서는 특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바로 영국에 본사를 둔 시장 조사 데이터 분석회사인 유고브(YouGov)입니다. 유고브에서는 각 나라에서 특정 국가의 관광객들이 어떤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지 알아봤는데요.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26..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세계 여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중국에서는 국내여행 붐이 일고 있죠. 현재 중국에서는 이미 2억 회가 넘는 코로나 백신 접종이 이뤄졌으며 최근 들어 본토 내 신규 확진자가 거의 없기에 많은 사람들이 보복 여행을 떠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얼마 전에는 노동절을 맞아 약 2억 3천만 명의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 20조 원을 썼다고 하네요. 오늘 소개할 중국의 인기 여행지는 바로 시안입니다. 시안은 산시성의 성도로 '시안 성벽'과 '병마용'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시안 성벽은 동서남북으로 4개의 문이 각 3중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현재의 성벽은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성벽은 매우 높고 두꺼우며 성벽의 둘레는 14km에 달한다고 하네요. 이에 시안 ..
중국에는 기이한 건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시인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초호화 고층 빌딩, 세계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똑같이 재현한 짝퉁 건물들이 유명한데요. 그리고 또 하나 중국 건축물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유리 다리'입니다. 지난 10년간 중국 전역에는 수많은 유리 다리가 건설되었는데요. 스릴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최고의 관광지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한 유리 다리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 지린성 옌벤조선족자치주 룽징 비암산에 위치한 다리였습니다. 지난 7일 이곳에는 시속 144km의 강풍이 불었는데요. 이를 초속으로 변환하면 초속 40m정도 입니다. 초속이 20m만 되어도 작은 나뭇가지가 꺾이면서 피해가 늘기 시작하며 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여행지 버킷리스트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떠날 수 없지만 코로나19만 끝난다면 마음속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이 떠날 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인 유명 여행지. 그러나 막상 그곳에 가보면 실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생각보다 작거나, 초라하거나, 사람이 너무 많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막상 가보면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는 여행지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여행지들이 순위에 올랐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루브르 박물관 내 모나리자 아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은 모나리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온화하지만 오묘한 미소를 띄고 있는 모나리자는 루브르 박물관 내에 ..
여행 시 가장 걱정되는 것 중의 하나는 아마 바가지요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지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속이고 이득을 취하는 상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중국의 한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여행객은 식당이 약속한 음식을 내지 않으며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폭로했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지난 4월 초 장모씨는 하이난을 방문했습니다. 하이난은 '중국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한국인에게 제주도, 일본인에게 오키나와와 같은 의미를 지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미세먼지가 없으며 중국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일 년 내내 따뜻한 기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 관광지이죠. 장씨 일행은 4월 9일 하이난의 식당 '윤치 관창하이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들..
현재 우리나라의 어느 곳을 가도 외국인 관광객들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특히 몇 년 전만 해도 제주도에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우리나라 사람들밖에 보이지 않죠. 코로나19의 영향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끝난다면 아마 외국인 관광객들이 돌아올 것 같은데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제주연구원에서는 관련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 대상은 중국 현지인 754명이었죠. 754명 중 상하이 거주자는 315명, 강소성 등 주요 지역 거주자는 439명이었는데요. 이들의 80% 이상은 30대에서 40대였습니다. 과연 어떤 질문을 했으며 어떤 답변이 나왔을까요? 먼저 중국인들은 코로나19 이후 제주도를..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의 기회가 줄었습니다. 특히 해외의 코로나19 유행과 자가 격리로 인해 해외여행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죠.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은 국내 여행을 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인기 있는 곳은 제주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현재 제주도 방문객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티몬에서 3월 1일부터 7일까지 국내 숙박 예약을 분석한 결과 제주가 전체의 43%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꼽혔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제주도. 그러나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의 사랑도 받고 있을까요? 그렇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348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2020년 제주..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떠들썩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19는 여전히 유행 중인데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보았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검사는 보통 얇고 긴 면봉으로 코에서 한 번 검체를 채취하고, 목에서 또 한 번 검체를 채취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현재 중국에서는 코와 목이 아닌 항문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을 도입하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 수도 베이징과 산둥성의 칭다오 등에서 특정지역 입국자 및 확진자, 밀접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항문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 보도되었습니다. 중국 내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정확도가 높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무증상 감염자나 경증 감염자는 회복이 빨라 구강 검사에서 양성이 나타나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