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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대유행한 이후 마스크는 전 세계 사람들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특히 공공장소나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한 경우가 많이 있죠. 사실 마스크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 없는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 규정을 잘 따르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얼마 전 일본에서는 기내에서 마스크로 인한 큰 소동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홋카이도 구시로 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가는 피치 항공 비행 편에서 생긴 일입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기 직전 한 승무원은 승객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했죠. 그러나 이 승객은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습니다. 이 승객은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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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비상입니다. 특히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 밀폐된 공간에 있어야만 하는 항공업계는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죠. 현재 많은 항공사에서는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고열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탑승 자체를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모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방지하려는 것이죠. 중국의 샤먼항공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들은 난징에서 후난성의 창사로 가는 항공편 MF8040의 승객들의 발열 상태를 체크하고 있었는데요. 한 남자아이의 체온이 38.5도에 달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 37.5도 이상이 되면 의심 환자로 분류합니다.이에 샤먼항공 측에서는 이 소년의 탑승을 불허했습니다. 이때부터 소란은 시작되었습니다. 이 소년의 부모는 항공사 측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았기..
기내 난동,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닌데요. 더욱 안타까운 것은 다른 승객에게 불안감을 조장하고 실제로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 행위에 대한 처벌이 매우 가볍다는 것입니다. '라면 상무'로 알려져 있는 전 포스코 상무이사는 형사처분을 받지 않고 회사에서 보직해임되고, 항공사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는 정도로 마무리되었으며, 승무원에게 욕설 및 폭행, 그리고 침까지 뱉으며 기내 동을 부린 두정물산 임범준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 ,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습니다. 만약 이런 행동을 우리나라 국적기가 아닌 미국 비행기에서 했다면 이들은 어떤 처벌을 받았을까요? 얼마 실제로 미국의 하와이안항공에 탑승한 우리 국민이 이런 민폐를 끼친 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인..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2,800km 정도 떨어져 있는 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에서 모스크바로 가는 비행기에서 또 한 번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만취한 승객의 난동이었는데요. 이번 난동으로 인해 승무원의 다리까지 부러졌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5월 14일 노보시비르스크에서 모스크바로 가는 아에로플로트(Aeroflot) 항공 SU1370편에는 오전 10시 30분경 한 남자가 술에 취해 탑승했습니다. 비행기에 발을 내딛는 순간 그는 담배에 불을 붙이려 했고, 이내 승무원에게 제지당했죠. 이내 이 승객은 자신에게 담뱃불을 끄라고 말한 승무원을 공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승무원은 비행기 조종석에 넘어지게 되었고 다리가 부러졌다고 합니다. 이후 이 승객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으며 이..
비행기 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비행기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기내 흡연 문제는 생각보다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기내에서 흡연을 하게 된다면 항공기가 운항 중이라면 최고 벌금 1천만 원을, 계류 중인 경우에는 최고 벌금 500만 원을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공기에서 흡연을 하는 사례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년에 평균 300건 이상의 기내 흡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내 흡연에 대한 이유는 갖가지인데요. 가장 많은 비율로는 술에 취한 승객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고, 또는 가수 김장훈씨의 경우처럼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자신은 금연 ..
기내에서의 여러 가지 추태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황당한 이유로 추태를 부리다 비행기를 지연시킨 사건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밴쿠버에서 출발해 토론토로 가는 에어캐나다의 한 비행기는 비행기 활주로까지 갔다가 다시 게이트로 돌아왔습니다. 왜냐하면 난동을 부리는 승객을 비행기 안에서 내쫓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승객은 자신은 고기나 밀가루를 먹을 수 없다며 생선을 기내식으로 달라고 요청했으나 기내에는 생선 기내식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무례하게 광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자신이 생선을 구해올 테니 서빙을 해달라'는 어이없는 요구도 했다고 합니다. 결국, 난동을 부린 이 승객을 비행기에서 내쫓는 데까지 1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이를 목격한 한 승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