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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집 밖에 나와있던 77세 여성은 동네 이웃 주민의 고양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고양이의 이름은 코코였는데요. 이상하게도 수로 안을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었죠. 고양이가 뭘 보는지 궁금했던 이 여성은 자신도 고양이가 보는 곳을 쳐다봤고, 한 남성이 15cm 깊이의 수로에 누워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여성은 근처에 살고 있던 자신의 딸에게 연락을 했는데요. 이에 딸이 이곳으로 왔고 무슨 일인지 궁금했던 코코의 주인과 가족들이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이 남성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만약 이들이 구하지 않았다면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이에 코코와 다섯 명의 사람들은 경찰서에서 표창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토야마 미나미 경찰서에서는 이들의 선행을 치하하며 공식 행사까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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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태어난 고양이 살렘(Salem). 살렘은 생후 7주가 되던 때 뒷다리가 모두 부러진 채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길거리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때 살렘을 구조한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바로 헤일리 위더(Hailee Weader)였습니다. 이후 살렘은 큰 사랑과 케어를 받았습니다. 다리를 치료한 것은 물론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과 보호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죠. 살렘과 헤일리 위더는 곧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헤일리 위더가 정확히 아침 8시까지 먹이를 주지 않으면 살렘은 헤일리 위더 주위를 서성이며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얼굴을 쓰다듬었으며,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주지 않으면 이를 얻기 위해 무슨 짓이든 저질렀죠. 그러나 이들은 긴 시간 떨어져있어야만 했는데요. 바로..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닙니다. 고양이 비만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질병의 근원이 되죠. 늘어난 무게로 인한 관절염, 당뇨병, 호흡기 질환, 구내질환, 하부요로질환 등을 앓을 수 있기에 비만 고양이들은 체중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마 전 한 고양이 또한 체중을 줄이기 위해 운동에 돌입했는데요. 운동을 온몸으로 격렬하게 거부하고 있는 모습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려 9.8kg의 체중을 자랑하고 있는 뚱냥이 신더블락(Cinder-Block)입니다. 신더블락은 주인과 잘 살고 있다 주인의 피치못할 사정으로 한 동물병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동물병원에 들어올 당시 신더블락은 거의 10kg에 육박하는 몸무게였죠. 동물병원에서는 이런 신더블..
우리와 함께 사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종의 '식스 센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에 화재, 가스누출, 지진 등의 위험을 주인에게 경고하는 사례가 많이 있었죠. 특히 관찰력이 뛰어난 고양이는 지각력이 강한 동물인데요. 이들은 주인의 변화를 기가 막히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이 있어 많은 냥집사들이 깜짝 놀라곤 합니다. 오늘 소개할 고양이도 그 중의 하나인데요. 이 고양이는 마치 주인이 임신한 것을 알아차린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는 임신으로 인해 불룩 나온 배가 먼저 나옵니다. 그리고 이 임산부의 옆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습니다. 처음에 이 고양이는 단지 호기심이 많은 것처럼 보입니다. 고양이는 몸을 숙이고 조심스럽게 엄마..
덩치는 크지만 순하고 착한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골든 레트리버. 얼마 전 골든 레트리버의 한 행동이 많은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계단 하나를 사이에 두고 노란 털을 가진 고양이 한 마리와 흰색 털에 검은 얼룩이 있는 고양이 한 마리가 서로 으르렁 거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를 쳐다보며 금방이라도 서로를 공격할 듯이 쏘아보고 있네요. 일촉즉발의 상황, 이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골든 레트리버가 나타났습니다. 계단의 위쪽에서 나타난 골든 리트리버는 흰색 고양이를 살살 달래고 있는데요. 이내 고양이가 놀라지 않도록 입으로 고양이를 살짝 들어 올려 고양이를 문 안으로 질질 끌고 가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계속해서 상대방 고양이를 쏘아보며 '지지 않겠다'는 눈빛을 보이고 ..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고양이는 매우 아름다운 동물입니다. 고양이들의 포즈는 너무 우아해서 마치 하나의 예술 같아 보이죠. 실제로 러시아에 사는 한 고양이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들의 그림 속 주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오렌지색 고양이 자라투스트라입니다. 자라투스트라의 주인은 스베틀라나 페트로바입니다. 페트로바는 자라투스트라를 교묘하게 명작 안으로 포토샵 해서 넣어버리는데요. 빈센트 반 고흐, 레오나르도 다빈치, 렘브란트, 프리다 칼로, 디에고 벨라스케스 등의 거장이 그린 그림에 자라투스트라를 모델로 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자라투스트라는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이 작품들은 영국에서 전시회를 열고, 책으로 출판되기까지 했습니다. 페트로바에게 이 작업은 매우 개인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자라투스트라는 2008년..
어떤 일을 실패한 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하나요? 실망감을 잊고 새롭게 다시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실패를 받아들이고 체념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오늘 소개할 고양이는 전자의 경우인데요. 끈질기게 한 미술관에 들어가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히로시마 오노미치 미술관 주변에 살고 있는 고양이 켄칸과 고사쿠입니다. 이들의 미술관 무단침입 시도는 몇 년 전부터 있었습니다. 미술관에서는 고양이를 테마로 사진 전시를 연 적이 있었는데요. 한 검은 고양이는 이 전시회를 보기 위해 미술관으로 당당하게 입장하려 했지만 경비원에 의해 제지당하게 되었죠. 이후 이 검은 고양이는 친구를 한 명 더 데려왔는데요. 둘은 함께 미술관에 입장하려 했지만 또 다시 ..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나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생각만 해도 피가 마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려 동물을 찾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야겠죠. 얼마 전 상하이에서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던 A씨도 이런 일을 겪었는데요. 다행히 A씨는 고양이에게 GPS를 달아두었는데요. 이에 고양이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의 행방을 찾던 A씨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양이가 상하이에서 1,500km 떨어진 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있는 곳은 바로 중국의 남쪽에 있는 광둥성의 장먼이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있는 곳은 축산 시장이었는데요. A씨는 간담이 서늘해졌습니다 이에 하루라도 빨리 고양이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죠. A씨는 동물보호단체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을 뻔 한 고양이들이 기적적으로 구조된 감동적인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태국의 왕립 해군에서는 얼마 전 섬 꼬아당(Koh Adang) 근처에서 배가 전복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배에는 선원 8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다행히도 이들은 지나가는 어선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그러나 해군에서는 이 배가 가라앉으며 바다에 기름 유출 가능성은 없는지 조사를 해야만 했습니다. 이들은 사고 현장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왕립 해군 소속의 하사 위치트 푸크딜론은 배를 살펴보기 위해 카메라로 배를 줌인해서 샅샅이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카메라 렌즈에는 뭔가가 잡혔습니다. 바로 고양이 네 마리였습니다. 이들은 가라앉는 배에서 벌벌 떨며 크레인과 같이 생긴 배의 구조물에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은 냥집사라면 그리 낯설지 않은 광경입니다. 고양이들은 유독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데요. 이를 잘 보여주고 있는 사진과 영상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인스타그래머 @kinimomo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들의 모습입니다. 서로 다른 색상의 고양이 6마리는 난방기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는데요. 이들은 난방기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듯 서로의 몸을 밀착시켜 난방기를 향해 앉아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뒷줄에 앉아있는 고양이는 앞줄에 앉아있는 고양이들 사이로 머리를 넣으며 비집고 들어갈고 노력하지만 앞줄 고양이들의 철벽 방어로 앞줄 입성은 그리 쉽지 않다는 것 또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앞줄로 가려고 노력했었던 고양이가 ..
미국 미네소타주에 사는 여성 스테파니 캐롤 키르초프는 얼마 전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세탁기에 세탁물을 잔뜩 넣고 빨래를 했는데요. 안에 고양이가 들어간 것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캐롤은 집에 고양이 세 마리를 키운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자주 세탁기나 건조기에 들어가지만 이 날은 미처 확인하지 못했고, 세탁기에 온수를 설정하고 냉수로 헹굼을 설정해 45분 코스로 돌렸습니다. 35분이 지난 후 캐롤은 충격적인 광경을 보았는데요. 바로 세탁물 사이로 고양이의 하얀 발이 튀어나왔기 때문입니다. 캐롤은 재빨리 세탁기를 열었는데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인 1살 고양이 펠릭스가 발견되었습니다. 캐롤은 재빨리 아버지를 불렀고, 아버지는 이들을 미네소타 주 동물 응급 센터에 데려갔습니다. 다행히 펠..
서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 관계를 '견원지간'이라고 합니다. '견원지간' 대신 '견묘지간'이라는 말도 쓰는데요. 그만큼 강아지와 고양이는 서로 사이가 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러나 모든 강아지와 고양이의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반려인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상 하나를 공개했는데요. 새로운 '견묘지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미국 인디애나 주의 노스리버티에 살고 있는 리사 플럼머(Lisa Plummer)가 찍은 것인데요. 그는 5개월 된 비글 '보'와 검은 고양이 '재스퍼'를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재스퍼는 소파 주위를 다니며 창밖을 구경하고 있는데요. 보는 이런 재스퍼의 곁으로 다가가 함께 창밖을 보고 있네요. 그러더니 앞발을 재스퍼의 등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