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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2000년데 '인싸 패션' 중 하나의 새기 팬츠(saggy pants)를 아시나요? '새기'는 영어로 '축 처진'이라는 뜻인데요. 바지가 축 쳐져 엉덩이 아리까지 내려 입는 패션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이는 미국의 흑인들이 먼저 입었으며, 이후 저스틴 비버가 이 패션을 유행시킨 후 우리나라로 들어왔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똥 싼 바지'라고 불리며 연예인들, 특히 남성 래퍼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몇 년 전 아이콘의 바비는 한 방송에서 '기분이 좋아지면 점점 더 바지를 내려 입는다'라고 말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죠. 현재 새기 팬츠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더 이상 입지 않는 아이템이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 한 명품 브랜드에서 이 새기 팬츠에 영감을 받아 제품을 출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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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브랜드 '티파니 앤 코(이하 티파니)'를 아시나요? 영화 에서 오드리 헵번이 이른 새벽 크루아상과 커피를 손에 들고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 쇼윈도의 브랜드이죠. 이후 티파니는 여성들에게 상류 사회와 로망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올해 초 티파니는 루이비통 그룹에 인수 합병되기도 했는데요. 이후 블랙핑크의 로제를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해 MZ 세대를 타깃으로 마케팅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를 티파니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임명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부와 함께 2021 브랜드 캠페인 '어바웃 러브(ABOUT LOVE)'를 발표했는데요. 여러 가지 계산된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이는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과연 어떤 논란에 휩싸인 것일까요? 티파니에서는 현재 '세계에서 가..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대학교에서는 좋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광고'입니다. 이들은 영상, 이미지, SNS 등을 통해 학교를 광고하곤 하는데요. 대부분은 학교의 비전과 학생의 밝은 미래를 중점적으로 부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그러나 얼마 전 한 대학교는 어이없는 광고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바로 성적인 의미를 암시하는 광고였죠. 과연 어떤 광고였을까요? 논란이 된 대학교는 바로 난징대학교입니다. 난징대학은 베이징대학교, 칭화대학교, 푸단대학교, 상하이교통대학교와 더불어 중국 최고의 명문 대학 중 하나로 중국판 아이비리그인 구교연맹(C9리그)에도 속한 대학교입니다. 지난 7일 중국에서는 '중국판 수능'이라 불리는 가오카오 시험 첫날을 맞았는데요. 이에 웨이보에는..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2017년 11월 오스트리아의 산 정상에서 남근상이 발견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남근상은 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세웠는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죠. 그러나 해발 1893미터의 알프스 봉우리 웻셔에 오른 등반가 마리카 로스가 이를 발견했고, 사진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저마다의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어떤 네티즌들은 풍요신을 숭배하는 의미에서 이 남근상을 설치했을 것이라는 주장을 했고, 또 어떤 네티즌들은 단순히 당국의 마케팅 전략일 뿐이라고 생각했죠. 곧 사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였지만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남근상이 어디서 왔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2미터의 남근상이 없어졌습니다. 대신 곰돌이가 동상이 하나 서있네요. 이 곰돌이 동상 또한 마리카..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부를 만큼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병이지만, 실제로 우울증은 단순히 감기 정도로 가볍게 치부할 수 있는 질병은 아닙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토의가 격렬하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바로 우울증에 걸린 여성이 항공기 탑승을 거부당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사건이었을까요? 얼마 전 한 남성은 SNS 웨이보에 중국 춘추항공과 분쟁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유씨라고 불리는 이 남성은 10월 13일 여자친구와 함께 웨이하이에서 난징으로 가는 항공편을 탑승할 계획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난징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길이었다고 합니다.우울증이 있는 여자친구는 손을 조금 떨었다고 하는데요. 이 이유로 탑승구에서 춘추항공의 직원이 이들의 탑승을 막았습니다. 유씨의 주장..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한 인기 여성 래퍼의 화보가 SNS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바로 카디비(Cardi B)입니다. 얼마 전 카디비는 스포츠웨어 전문 매거진 풋웨어뉴스(Footwear News)의 표지 화보를 찍었습니다. 이 표지 화보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협업해 만든 신발을 홍보하기 위해서 찍은 것이었는데요. 이 화보로 인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풋웨어뉴스 측에서 공개한 이미지에 카디 비는 팔이 8개가 더 달린 것으로 포토샵이 되어 있습니다. 손에는 빨간 운동화를 들고 있으며 운동화와 같은 색상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있네요.폿웨어뉴스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 화보는 힌두교의 여신 '두르가'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두르가는 여덟 개 혹은 열 개의 팔을 지니고 있으며 명상적인 미..
얼마 전 보고도 믿기 힘든 사진이 SNS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강아지가 바글바글한 한 가정집의 모습이었죠. 7마리, 10마리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무려 300마리의 강아지들이 있다고 밝히며 큰 충격을 줬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얼마 전 멕시코에는 허리케인 델타가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델타는 2등급 허리케인으로 멕시코의 동부를 덮쳤는데요. 나무와 신호등이 쓰러지고, 전기가 끊기는 등 많은 피해를 냈습니다. 다행히 허리케인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럼에도 길거리를 배회하는 강아지들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멕시코 칸쿤에 살고 있는 남성 리카르도 피멘탈 코르데로는 허리케인 기간 동안 그 동네에 있는 강아지들을 돌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허..
한 여성이 호랑이와 함께 셀카를 찍었고, 이 사진은 SNS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진일까요? 그리고 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일까요? 지난 8월 26일 와라스차야 아카라차이야파스(Waraschaya Akkarachaiyapas)라는 이름의 여성은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 위치한 타이거킹덤동물원(Tiger Kingdom Zoo)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호랑이와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요. 충격적이게도 그는 호랑이의 다리 사이로 손을 뻗어 호랑이의 생식기를 손에 쥐고 사진을 찍었죠. 이 사진은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며 논란을 낳았습니다. 바로 호랑이를 모욕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 여성은 마치 강아지를 쓰다듬듯 호랑이의 몸을 쓰다듬었는데요. 호랑이는 귀찮은 듯 몸을 움직..
최근 수십 년간 개념 미술이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개념 미술이란 완성된 작품 자체보다 아이디어나 철학, 과정을 예술이라고 생각하는 미술인데요. 이에 소변기도 예술이 될 수 있고, 캔버스 위에 줄을 하나 그어 놓은 것도 미술이 될 수 있었죠. 그러나 개념 미술은 많은 대중의 비판을 받아오기도 했습니다. '날로 먹는다, 난해하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나도 예술 할 수 있겠다'라는 말까지 나오기도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도 이렇게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개념 미술 중의 하나를 소개합니다. 물론 오늘날 거의 모든 예술은 개념 예술인데요. 이 작품은 '쓰레기'의 이미지를 차용하면서도 작가가 특정한 가격을 매겨 놓아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바로 개빈 터크(Gavin Turk)의 쓰레기봉투 아트입니다...
얼마 전 충격적인 영상이 SNS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바로 홍콩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차의 트렁크에 강아지가 머리를 빼꼼 내밀고 있는 영상이었죠. 과연 이 영상 속 강아지는 어떻게 트렁크에 들어가 있었으며, 주인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영상은 9월 1일 화요일부터 SNS에서 논란이 되었는데요. 수요일에는 경찰에 사건이 신고되었고, 경찰은 금세 차량 번호를 인식해 차량 주인의 집을 급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58세의 남성인 견주를 체포했는데요. 그 집에 영상 속의 강아지도 있었다고 하네요. 경찰은 이 남성이 화요일에 해변에서 수영을 한 뒤 집으로 운전하던 중 이런 일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 남성의 진술에 따르면 강아지가 차량 뒷좌석에 있다가 스스로 트렁크에 올라탔다고 하네요.이런 행동은 강아지에게 위..
인어공주, 신데렐라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은 디즈니 공주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디즈니 공주들은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 또한 문화적 아이콘인 디즈니 공주를 소재로 일러스트를 그려 자신의 의견을 대중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바로 '비만 문제'입니다. 바로 네오클래시컬 아트(Neoqlassical Art)라는 온라인 예명으로 활동하는 크리스탈 월터(Crystal Walter)입니다. 월터가 이번에 내놓은 디즈니 공주 일러스트는 다소 특별했습니다. 바로 '플러스 사이즈' 버전의 공주들을 그린 것이었죠.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일러스트에 긍정적인 반응이었지만 조금의 논란도 있었습니다. 바로 '비만과 건강하지 못한 생활 방식을..
연예인들의 완벽한 외모를 지칭할 때 잘 사용되는 단어. 바로 '바비 인형'입니다. 깨끗한 피부와 동그란 눈, 찰랑거리는 금발에 비현실적인 몸매로 현실감 없이 아름다운 사람을 두고 보통 바비 인형이라는 말을 많이 쓰곤 하죠. 전직 모델이자 이제는 할머니가 되어 버린 한 여성이 이 비현실적인 바비의 모습에 현실성을 불어넣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소냐 루이즈(Sonya Ruiz)의 작품입니다. 소냐 루이즈는 3살 때부터 바비를 가지고 놀았다고 하는데요. 바비 때문에 패션모델의 꿈을 가지게 되었고, 바비 때문에 비현실적인 몸매를 추구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현실적인 바비를 만들며 집착을 내려놓고 미니어처 만들기를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얼마 전 소냐 루이즈는 바비의 '코로나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