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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강아지들이 공놀이를 좋아한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하려던 이 강아지는 공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네요. 바로 축구장에 난입한 것이었죠. 칠레의 한 축구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쿠리코 우니도(Curico Unido) 팀과 팔레스티노(Palestino) 팀이 경기를 펼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북실북실한 한 강아지가 경기장으로 들어와서 공으로 질주합니다. 게임은 잠시 중단되었고, 심판과 선수들이 몰려들었는데요. 이 상황에 관중들은 오히려 열광하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너무나 귀여웠던 것이었죠. 결국 막시밀리아노 살라스 Maximiliano Salas라는 선수가 강아지를 안고 경기장 밖으로 나왔는데요. 후회라고는 전혀 없는 강아지의 표정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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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생각나는 것 중의 하나. 바로 온천욕이 아닐까 싶네요.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해주는 온천욕을 마치고 나면 긴장이 풀리며 몸이 노곤 노곤해지곤 하는데요. 사람들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국내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온천욕을 즐기는 강아지가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유튜브 채널 '루퐁이네'의 주인공인 포메라니안 루디와 퐁키입니다. 영상 속에서는 애견 동반 온천에 간 루디와 퐁키의 모습이 나옵니다. 루디와 퐁키는 처음 보는 온천의 모습에 처음에는 경계심을 풀지 않는데요. 주인의 꼬드김에 결국 퐁키는 넘어가 온천물에 발을 담급니다. 온천에 발을 담근 퐁키는 사실 처음에는 꽤 당혹스러워 보입니다. 그러나 곧 퐁키는 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들어 머리에 쓰고 주인에게 안겨 따뜻한 수건..
친절한 강아지의 한 영상이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생후 3개월 된 강아지 오지(Ozzie)입니다. 오지는 현재 주인인 엠마 그린(Emma Green)과 함께 산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요. 만나는 사람들과 강아지들을 좋아하는 사교적이고 친절한 강아지라고 오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오지는 엠마 그린의 다이닝룸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다이닝룸의 한쪽 면은 거울로 이뤄져 있었고, 오지는 거울 속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지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판다 인형을 물고 거울 앞으로 왔는데요. 마치 친구에게 자신의 장난감을 가지고 같이 놀자고 하는 것 같은 제스처였습니다. 친구에게 인형을 내미는 오지의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는 반응인데요. '좋은 것이..
어렸을 때 동전이 든 주먹을 맞추는 게임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주먹을 꽉 쥔 상태에서는 그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기에 고작 동전 하나에도 스릴 넘치는 선택을 했었는데요. 얼마 전 주인과 함께 이 놀이를 한 한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의 영상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강아지는 바로 던킨(Dunkin)입니다. 던킨은 주인이 내미는 두 개의 주먹 중 고민을 하다 오른쪽 앞발을 내밀어 주먹 하나를 선택했는데요. 주인이 주먹을 펴자 다행히 간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좋아하며 이 간식을 먹는 던킨. 그러나 다른 손을 펼치자 던킨은 망연자실하고야 말았습니다. 다른 쪽 손에는 간식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손을 폈을 때 간식이 더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나는 표정으로 간식을 먹던 던킨은..
강아지들은 우리에게 우정, 사랑, 그리고 충성심 등 많은 것들을 가르쳐줍니다. 강아지로부터 배울 것들이 참 많이 있죠. 그리고 오늘 소개할 강아지는 또 다른 인생 교훈을 주는 것 같은데요. 바로 '인생의 속도를 늦추고 순간을 즐기라'는 것이죠. 바로 비 오는 광경을 평화롭게 구경하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강아지 주인의 말에 따르면 비가 오는 날이면 강아지는 항상 이렇게 비 구경하는 것을 즐긴다고 하네요. 또한 강아지의 평화로운 뒷모습에 귀여움을 더하는 킬링 포인트가 있는데요. 바로 뒷다리를 귀엽게 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영상은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네티즌들은 '다리 꼬고 앉아있는 거 너무 귀엽다' '삶의 이치를 깨달은 강아지 같다' '세상에서 뒷모습 제일 귀여울 듯' 등의 반응을..
우르술라 다프네(Ursula Daphne)는 반려견 헉슬리(Huxley)와 함께 비행기를 타게 되었습니다. 보통 비행기를 탈 때 헉슬리는 우르술라 옆좌석에 앉는다고 하는데요. 이날 따라 헉슬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우르술라의 앞좌석에 다른 승객과 타게 되었습니다. 앞좌석, 옆좌석 승객과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헉슬리. 그러나 우르술라가 비행기에서 '부스럭' 소리를 내자마자 헉슬리의 관심은 온통 우르술라에게 쏠렸습니다. 이 '부스럭' 소리의 정체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바로 간식이었습니다. 우르술라에게 관심도 주지 않고 기내에서 사랑을 독차지하던 헉슬리는 다시 태도를 바꿔 우르술라에게 간식을 갈구하고 있는데요. 좁디좁은 좌석 사이로 주둥이를 쭉 들이밀며 '간식 한입만' 찬스를 위해..
누구나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예술의 혼이 있고 이를 끌어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강아지에게도 예외가 아닌데요. 오늘 소개할 것은 캐나다에 살고 있는 시바 이누 헌터(Hunter)의 이야기입니다. 헌터의 주인인 데니스 로는 헌터가 매우 '에너지 넘치는' 강아지라고 헌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헌터는 새롭고 즐거운 활동을 찾았고, 데니스 로는 헌터가 그림에 재능을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헌터는 항상 자극을 필요로 했고, 그림은 헌터에게 좋은 취미가 되었습니다. 헌터는 붓 드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 붓을 물감에 넣는 것은 싫어합니다. 이에 헌터가 붓을 집아들면 데니스로는 붓을 물감에 찍어주고, 이후 헌터는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헌터는 더러워지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고 하는..
유기견을 입양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입니다. 강아지가 가족의 구성원이 되고, 행복한 모습으로 자라나는 것을 보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죠. 유기견을 입양할 때 꼭 기억해야 하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유기견에게는 다양한 '사연'이 있다는 건데요. 보호소에 있는 많은 강아지들은 버려지고, 방치되었으며, 심지어는 신체적으로 학대를 당한 강아지도 있습니다. 이에 유기견은 낯선 상황과 사람을 믿기 힘들어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이런 강아지들이 다시 사랑을 배운다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핏불 '캡틴(Captain)'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핏불은 미국 디트로이트의 한 동물 보호센터에서 구조했는데요. 이 센터에서는 캡틴이 종이 박스 안에 있는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사진을 보고 아마 핏..
강아지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강아지의 공감능력에 놀란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주인을 위로해주는 강아지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운데요. 얼마 전 주인뿐만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헤매고 있던 길고양이를 가엾게 여겨 도와준 한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텍사스 주에 살고 있는 강아지 헤이즐(Hazel)입니다. 세 살이 된 헤이즐은 요크셔테리어, 치와와, 푸들의 믹스견인데요. 엄마 모니카와 함께 살고 있으며 항상 엄마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주는 애교쟁이 공감 요정 강아지입니다. 헤이즐은 보통 실외 배변을 하는데요. 이날도 세차게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헤이즐은 배변을 위해 집 앞으로 나갔습니다. 보통 배변 후 금방 돌아오는 헤이즐. 그러나 이날따라 헤이즐은 빨리 집으로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사람들이 엄마가 되기 위해 가장 힘든 관문은 '출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출산 이후에 진짜 엄마의 생활이 시작되죠. 엄마가 된다는 것은 '삶이 바뀌는 과정'인데요. 인내하고, 변화하며, 적응하고, 정신을 잃을 만큼 힘든 과정을 겪곤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데요. 아이를 키워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동의하는 말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간만 이런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들도 아기 강아지들을 키우는 난관에 봉착하곤 하죠. 오늘 소개할 이 골든 리트리버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얼마 전 화제가 된 '골든 레트리버 육아' 영상에 엄마 골든 레트리버와 생호 7주가 된 골든 레트리버 강아지가 6마리 나옵니다. 이 영상은 프랑스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하네요. 이 골든 리트리버 가족은 모..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에게 있어서 가족이 되었습니다. 반려동물은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고 있죠.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한 아이는 반려동물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감성이나 사회성, 공감하는 능력이 높게 나타난다고 하며, 노인들도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이 높아져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나 노인뿐만이 아니라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선사하는데요. 이를 따뜻한 그림체로 그려내고 있는 한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프리랜서 아티스트 페이진(Peijin)입니다. 페이진은 2년 전 엔지니어로서의 커리어를 끝내고 아티스트의 길로 접어들었는데요. 벌써 그녀의 일러스트는 21만 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모..
아직도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는 동물들이 비정상적으로 학대받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바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구조된 '루시(Lucy)'입니다. 루시는 죽을 뻔한 위기를 세 번이나 넘기는 등 힘든 견생을 살아왔습니다. 과연 루시는 어떤 일을 겪었으며 현재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약 3개월 전,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건물 부지에서는 한 강아지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강아지는 몸집이 작았고, 주둥이에 낚싯줄이 단단히 매여 있었는데요. 이 낚싯줄은 강아지가 식용 용도로 잡혀 있으며 곧 팔리고 죽게 될 것이라는 뜻이었죠. 발리는 강아지들이 많이 있지만 강아지들이 지속적으로 실종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루시를 발견한 사람은 루시를 수의사에게 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