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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생리가 터져 곤란함을 겪어본 적이 있나요?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이런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곳곳에 있는 편의점, 그리고 자판기 등으로 인해 생리대를 구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기내에서 이런 일을 겪는다면 어떨까요? 많은 사람들이 당황할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는 있죠. 얼마 전 숏비디오 플랫폼 틱톡에는 이런 일을 겪을 수 있는 여성들을 위해 꿀팁을 설명한 한 영상이 올라오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델타 항공의 캐빈 서비스팀에 일하고 있는 여성 조슬린 로라(Joselin Lora)입니다. 로라는 기내 화장실에 승객들이 잘 모르는 '비밀 캐비닛'이 있다고 밝힌 것이었죠.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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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며 앞사람이 좌석을 뒤로 젖혀 불편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혹은 좌석을 뒤로 젖히며 눈치 보인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둘 중 하나의 경험은 있을 것 같습니다. 기내에서 뒤로 등받이를 젖히는 행위에 대해 어떤 사람은 '자신의 권리'라 말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배려가 없는 행동'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이 행동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 있지 않아 더욱 민감한 문제이죠. 실제로 기내에서 비행기 좌석을 뒤로 젖히는 문제로 인해 기내에서 분쟁이 일어난 적도 있었습니다. 뒤에서 두 번째 줄에 앉은 한 여성은 좌석을 뒤로 젖혔고, 뒤에 있던 남성은 식사 시간에 의자를 세워 달라고 부탁했죠. 그러나 이 여성은 식사가 끝난 후 다시 등받이를 뒤로 젖혔습니다. 그러나 이 남성은 마치 권투를 하는 듯이..
기내에서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잠을 청하고 싶을 때 좌석을 뒤로 넘길까 말까 고민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사실 뒤로 등받이를 젖히는 행동에 대해 아직까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매우 애매모호한 것이 사실입니다. 앞 승객이 등받이를 뒤로 젖히면 답답한 느낌이 드는데요. 만약 답답한 느낌에서 그치지 않고 고가의 노트북이 깨진다면 어떨까요? 앞 승객은 보상 의무가 있을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실제로 이런 일을 당한 승객을 소개합니다. 델타 항공의 비행기를 타고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승객 팻 캐시디(Pat Cassidy)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기내의 테이블 위에 자신의 애플 맥북 프로를 올려두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앞사람이 등받이를 뒤로 젖힌 것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맥북의 모..
기내에서 뒤로 등받이를 젖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누군가는 '자신의 권리'라고 말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배려가 없는 행동'이라고도 합니다. 사실 기내에서 등받이를 뒤로 젖히는 행동은 매우 민감한 행동인데요.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사실상 이루어져 있지 않아 더욱 문제이기도 합니다.얼마 전 한 항공사 CEO가 한 인터뷰를 통해 기내에서 의자를 뒤로 젖히는 문제에 대해 말했는데요. 이 인터뷰 내용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자 하는 것일까요? 미국의 방송사 CNBC에서는 좌석을 뒤로 젖히는 문제에 대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인 델타 항공의 CEO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과 대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담을 가지기 전 SNS 상에서 논란이 ..
어떤 산업이든 요즘 가장 큰 화두는 '환경 보호'입니다. 항공 업계도 마찬가지이죠. 최근 SNS에 'Flygskam'이라는 스웨덴어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비행기를 타면 많은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면서 환경을 파괴하기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낀다는 의미의 단어입니다. 스웨덴의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도 비행기 안타기 운동에 나서며 이 트렌드는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항공사에서는 조금이라도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실제로 독일의 루프트한자는 탄소 배출이 적은 항공기를 구입할 예정이며, 델타항공은 기내 일회용품을 줄이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항공사도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취지는 좋지만 승객들과 네티..
항공사에서 실시하는 '오버부킹' 제도를 아시나요? 항공사에서는 보통 한 항공기에 수용 가능한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에게 예약을 받는 것이죠. 혹시 있을지 모를 취소해 대비해 항공사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입니다.보통은 항공사의 예상대로 예약 인원의 일정분이 취소되고 좌석이 모자라는 일은 잘 없지만 한 번씩 이런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때 항공사에서는 자신의 일정을 변경해 좌석을 양보해줄 승객을 찾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오버부킹 제도는 많은 폐해를 낳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보기 힘들지만 외국 항공사에서는 오버부킹으로 인해 승객들을 강제로 끌어내는 사건까지 있었기 때문입니다.얼마 전 항공사의 오버부킹 때문에 피해를 입은 승객들이 있었는데요. 항공사가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해놓은 사항까지 ..
올해 초 기내 몰래카메라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지난 2월 싱가포르 항공을 탑승한 승객 한 명은 기내 스크린 아래쪽에 카메라가 있는 것을 발견해 자신의 SNS에 올렸는데요. 싱가포르 항공 측에서는 이 카메라는 비행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새롭게 도입된 장치이지만 현재 '비활성화'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카메라는 싱가포르 항공뿐만이 아니라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그리고 델타 항공사의 비행기에도 달려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항공사에서는 큰 곤욕을 치렀습니다. 이 이슈로 각 항공사에서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카메라를 덮기도 했습니다. '프라이버시' 그리고 '몰카' 문제가 뜨거운 오늘 날 한 항공사에서는 기내에 CCTV를 설치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항공사는 바로 홍콩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영국계 항공사, ..
비행기를 혼자 타는 행운을 누리는 것은 인생에 둘 도 없는 경험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년에 몇 번씩은 혼자 비행기를 탔다는 사람들의 경험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한 승객이 있었는데요. 바로 미국의 영화감독 빈센트 피오네였습니다. 콜로라도주의 도시 아스펜에서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한 그는 게이트에 도착하기 전 이미 자신이 혼자 비행기에 탑승한다는 것을 알고있었고 영화감독 답게 이를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1분 남짓한 동영상에서 그는 비행기로 가는 것, 지상직원과 대화하는 것, 기내 안전 수칙이 방송되는 것 등을 촬영했습니다. 직원에게 자신처럼 혼자 비행기를 탑승하는 사람을 봤느냐고 물어보니, 직원은 그런 사람 많이 봤다고 대답하기도 했고, 비행기에 아무..
각 항공사의 이미지를 드러내는 도구,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객실승무원의 유니폼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화사하고 밝은 색상의 유니폼을 사용하고 있는 대한항공, 그리고 차분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색상을 사용한 아시아나항공, 제주 감귤 색에서 차용한 주황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고 있는 제주항공 등 각 항공사마다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죠. 그러나 승무원 유니폼은 디자인이 전부는 아닙니다. 승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좀 더 효율적인 기내 서비스를 위해서는 적절한 소재와 핏을 사용하여 활동성과 실용성을 높여야 합니다. 그러나 한 항공사에서는 새롭게 디자인한 유니폼 때문에 승무원이 소송을 걸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이유로 소송을 걸게 된 것일까요? 미국의 델타항공에서는 2018년 5월부터 승무..
지난 2월 싱가포르 항공을 탑승한 승객 비탈리 캄루크는 기내 스크린 아래쪽에 카메라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무엇인지 수상하게 여기던 이 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이를 사진찍어 트위터에 올렸으며 이것이 무엇인지 싱가포르 항공사측에 물었습니다. 싱가포르 항공 측에서는 이 카메라는 '비행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에 새롭게 도입된 장치'이지만 이는 현재 '비활성화'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라이버시' 그리고 '몰카' 문제가 뜨거운 오늘 날 이 트윗은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 싱가포르 항공 뿐만이 아니라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그리고 델타 항공사에도 이런 카메라가 달려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항공사에서는 큰 곤욕을 치뤄야했습니다. 결국 이 항공사에서는 좌석 앞 스크린의 카메라를 '덮기..
비행기에 탑승하면 승객들이 금세 줄을 섭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타면 된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승객들 중 일부는 빨리 오버헤드빈(머리 위 수납장)에 자신의 짐을 넣기 위해서 그런 수고를 합니다. 이중 몇몇 승객은 짐을 수납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처럼 아무렇게나 자신의 짐을 넣어 다른 승객이 짐을 넣을 공간을 없애곤 합니다. 이처럼 누군가에게 오버헤드빈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신시내티행 델타항공 여객기를 탄 '지오라 슈미트'라는 이름을 가진 승객이 바로 이런 상황을 겪었습니다. 이 승객은 바이올리니스트였고 '이탈리아산 골동품' 바이올린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 승객은 이 바이올린을 오버헤드빈에 넣어야 했지만 모든 수납공간을 이미 다 차있는 상태였습니다. 수납공간에 이 바이올린을 싣지 못한다면 항공기가 지연될 ..
헌팅포차, 데이팅 앱이 넘쳐나는 오늘날 기내에서까지 '헌팅'을 장려했다고 합니다. 승객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 항공사에서 시행한 이색 마케팅을 소개합니다. 1. 기내에서 '헌팅' 마케팅 펼친 항공사 델타항공에서는 코카콜라와 손잡고 이색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바로 승객에게 나눠주는 냅킨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쓰는 칸을 인쇄해 같은 비행기에 탄 승객에게 데이트를 신청해보라고 제안한것 입니다. 냅킨에는 "당신이 탄 이 비행기에는 흥미로운 사람들이 가득하답니다. 혹시 모르죠..."라는 문구가 앞에 적혀 있고 뒷면에는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는 칸 그리고 아주 깨알만 한 글씨로 "잠시 학창시절로 돌아가보세요.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 당신이 반한 사람에게 건네보세요. 혹시 모르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