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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도쿄올림픽이 17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폐막했습니다. 올림픽 기간 전 세계의 운동선수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는데요. 운동 실력 이외에도 주목받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중의 하나는 '패션'이었죠.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에 웬 패션이 주목받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수들이 입고 있는 단복, 유니폼 등은 모두 디자이너들이 흘린 피, 땀의 상징이기도 하죠. 우리나라에서도 선수들이 입은 단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선수단복은 고려청자의 비취색으로 표현된 재킷과,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를 모티브로 한 안감, 그리고 조선백자의 순백색으로 만든 바지와 모자, 태극 색상을 활용한 넥타이와 스카프 등의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이는 코오롱 FnC의 캠프리지멤버스에서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올림픽 패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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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되었던 2020 도쿄올림픽이 17일간의 대장정 끝에 막을 내렸습니다.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처음으로 열린 국제 이벤트였는데요. 이에 무관중으로 열렸으며 코로나19의 확산 저지를 위해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메달리스트들은 스스로 메달을 목에 걸어야 했고, 탁구 선수들은 탁구공에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지 못했으며, 올림픽 선수들은 일반인과 접촉할 수 없었기에 사실상 외출 금지를 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는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와 관계자는 지난달 1일 이후 총 436명(8월 8일 기준)이었다고 밝혔는데요. 해외 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물론 관계자가 확진을 받고 ..
'투포환'을 아시나요? 투포환은 인간의 힘으로 포환을 얼마나 멀리 던지느냐를 경쟁하는 종목입니다. 육상에서 창던지기, 원반 던지기, 해머 던지기 등과 함께 던지기 종목에 속하죠. 투포환은 던지기 종목 중 가장 무거운 포환을 던지는 종목이다 보니 가장 헤비급 선수들이 나오는 종목인데요. 남성들 뿐만이 아니라 여성들도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불쾌한 질문을 받은 한 투포환 선수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투포환 금메달리스트 공리쟈오(32)였습니다. 공리자오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투포환 금메달을 땄으며 얼마 전 열린 도쿄 올림픽 육상 여자 투포환에서도 금메달을 딴 실력 있는 선수이죠.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딴 후 공리쟈오는 중국 관영 방송사인 CC..
우여곡절 끝에 2020 도쿄 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현재 각국에서는 올림픽 무대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현재(8월 3일 기준) 29개의 금메달을 딴 중국이 종합 순위 1위, 22개의 금메달을 딴 미국이 2위, 17개의 금메달을 딴 일본이 3위에 오르며 크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루고 있는 선수들. 그러나 이들의 스포츠 정신이 빛바래는 사건도 일어나고 있는데요. 바로 '오심'입니다. 특히 오심에 예민한 나라는 바로 중국인데요. 올림픽을 하며 점점 네티즌들 사이에서 반일감정까지 일어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가장 논란이 된 인물은 체조 남자 개인종합 결승전에서 일본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딴 하시모토 다이키 선수였습니다. 체조 개인종합은 마루,..
우여곡절 끝에 제32회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운동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도쿄에 모였죠. 올림픽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나라는 중국인데요. 7월 29일을 기준으로 금메달 1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를 거머쥐며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 불리는 웨이보에서도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이들에 대한 칭찬만 늘어놓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중국 내에서는 몇몇 선수들이 지나친 악플 세례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과연 이들은 왜 이런 악플을 받는 것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자 10미터 공기소총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한 왕루야오 선수입니다. 왕루야오는 결선 진출에 실패한 뒤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글을 하나..
우여곡절 끝에 결국 도쿄 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올림픽 개막식은 23일 밤 일본의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렸는데요. 관객들은 물론 각국 정상 및 귀빈들의 불참 소식이 잇따르며 체면을 구겼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개막식을 준비한 모습인데요. 이에 많은 예술가들과 디자이너 등의 전문가들이 합세해 많은 '예술'을 만들어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예술 작품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디테일이 숨어 있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화대 개막식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성화 점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도쿄 올림픽의 성화 최종 주자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인 오사카 나오미였는데요. 오사카 나오미는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가 성화대에 불을 붙였습니다. 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2020 도쿄올림픽이 드디어 개최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여부도 불투명했지만 여러 난관을 뚫고 무관중으로 열리는 것이죠. 그리고 얼마 전 이 도쿄 올림픽의 개막을 환영하기 위해 도쿄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공 예술이 설치되었는데요. 이 작품은 SNS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작품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도쿄 상공에 둥둥 떠있는 대형 풍선 작품입니다. 이에 일본 도심의 많은 곳에서 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죠. 이 풍선을 띄우는 데는 열기구가 이용되었습니다. 이 풍선이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은 시부야의 요요기 공원이었는데요. 이 작품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심상치 않았습니다. 바로 '시체 같다' '기괴하다' '참수형 당한 머..
곧 2020 도쿄 올림픽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선수들은 마지막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올림픽 준비에 여념이 없고,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도 올림픽의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입는 선수단복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고려청자의 비취색으로 표현된 재킷과,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를 모티브로 한 안감, 그리고 조선백자의 순백색으로 만든 바지와 모자, 태극 색상을 활용한 넥타이와 스카프 등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단복은 코오롱 FnC의 캠브리지멤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데요. 디자인뿐만이 아니라 흡한속건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여름철 일본의 기후에서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유..
오는 7월 23일부터 제32회 도쿄 올림픽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 올림픽은 원래 2020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는데요. 이후에도 올림픽 개최에 대한 논란이 뜨겁게 일기도 했죠. 그러나 결국 올림픽은 무관중으로 열리기로 결정되었습니다. 현재 일본 정부는 도쿄도에서 코로나19가 재 확산하자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네 번째 긴급사태를 선포했는데요. 이에 대회 전 기간이 긴급사태 속에서 열리는 셈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얼마 전 새로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바로 도쿄 올림픽 시상대의 디자인이 공개된 것이었습니다. 이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역사상 최초로 '폐 플라스틱'을 사용해 만든 지속가능한 시상대라고 하네요. 시상대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 폐 플라..
곧 제32회 도쿄 올림픽이 열릴 예정입니다. 각 올림픽을 상징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 '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로고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에 여러 가지 의미를 담아야 하기에 디자인하기 그리 쉬운 것은 아닌데요. 그럼에도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멋진 디자인의 로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역대 최고의 올림픽 로고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역사적으로 어떤 로고가 좋은 평가를 받았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는 페이르 드 쿠베르텡이 1912년에 만든 것입니다. 각 원은 5 대륙을 뜻하는데요. 이 원이 서로 겹쳐져 있기에 5 대륙의 화합을 뜻하고 있습니다. 오륜기는 로고 디자인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 중의 하나인데요...
지난 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했습니다. 많은 나라에서는 유래 없는 상황에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그 중의 하나는 바로 '코로나 지원금'이었습니다. 정부에서는 개인들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원했지만 지자체에도 코로나 지원금을 지원했는데요. 이에 우리나라의 많은 지자체에서는 이 지원금으로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거나 코로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일본의 한 지자체에서는 코로나 지원금으로 '거대 동상'을 만들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이시카와현의 노토 마을입니다. 노토 마을은 코로나19 지원금 명목으로 8억엔, 우리 돈으로 약 82억원을 받았는데요. 그 중 2,500만엔, 약 2억 5천만원 가량을 들여 거대 오징어 동상을 제작한 것이었죠. 동..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했고, 지금까지도 그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도시를 봉쇄하거나,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장하고, 재택 근무와 원격 수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이런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며 '전통'만을 고집하고 있는 곳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이웃나라 일본입니다. 매년 일본에서는 '하다카마쓰리'라고 불리는 알몸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하다카마쓰리는 매년 2월 셋째 주말 일본 오카야미시 외곽의 사이다이지에서 열리는데요. 이는 일본 3대 축제 중의 하나로 일본 내에서도 매우 큰 규모로 열립니다. 과거 승려들은 설날 고행을 다녀온 뒤 증표로 받아온 부적을 신도들에게 나눠주곤 했는데요. 이 부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