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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길거리에는 많은 강아지들이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강아지들은 길거리에서 태어났고, 또 어떤 강아지들은 주인에게 버려졌는데요. 회색 핏불인 휴고(Hugo) 또한 그중의 하나였습니다. 휴고가 버려진 이유는 바로 장애를 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휴고는 길에 대자로 뻗어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는데요. 바로 '플랫 퍼피 신드롬(Flat Puppy Syndrome)'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플랫 퍼피 신드롬은 '스위머스 신드롬' 혹은 '터틀 펍'이라고 불리는 것인데요. 강아지의 관절에 문제가 생겨 다리를 세우고 걷지 못하는 것이죠. 이에 강아지들은 보통 대자로 뻗어 누워서 지낼 수밖에 없습니다. 움직이지 못하는 생후 4주 된 강아지가 도로 한 복판에서 먹지도, 사람들을 피하지도 못한 채 있었는데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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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기도 하죠. 그리고 이를 잘 보여주는 한 사연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은 한 겨울 에스토니아에서 일어났습니다. 에스토니아의 댐에서 일하는 세 명의 남성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지루하게 근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얼어붙은 패르누강에서 뭔가를 발견했고, 이는 차가운 물속에서 힘없이 허우적대는 강아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주저하지 않고 강아지를 구조하러 나섰습니다. 강아지는 구조되었고, 이들은 강아지를 두꺼운 담요로 감쌌는데요. 강아지는 그리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익사의 위험에서는 구조되었지만 체온이 너무 낮아 저체온증의 위험에 노출된 것이었죠. 이들은 떨고 있는 강아지..
아픈 아이가 시름시름 앓으며 생명을 잃어가는 것을 보는 것만큼 부모에게 고통스러운 것이 있을까요? 이런 아이를 지켜보면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이런 마음은 사람에게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쓰러져 있는 한 강아지를 떠나지 못하는 어미개가 발견되었는데요. 이들의 영상이 공개되며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 어미개는 흙투성이가 되어 누워 있는 강아지 옆에 너무 슬픈 눈을 하고 앉아 있었습니다. 흙투성이의 강아지는 자신의 새끼였죠. 그리고 이들을 발견한 것은 지역의 동물보호단체였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강아지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펴보았는데요. 강아지는 호흡을 힘들어했고, 몸에는 계속 경련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에게는 의식이 없었는..
군부대에서 발견된 귀여운 아기 고양이 한 마리의 사연이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매우 귀여운 셔츠를 하나 입고 있는데요. 이 셔츠는 보호소 직원들이 양말을 잘라 만들어준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귀여운 모습 뒤에는 역경도 있었는데요. 과연 이 고양이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요? 군부대에서 동물 구조 단체로 오게 된 아기 고양이 르로이(Leroy).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는데요. 동물 구조 단체에서는 곧 르로이에게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선천적 오목가슴으로 태어난 것이죠. 오목가슴은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르로이 또한 오목가슴으로 인해 호흡이 불안정했고, 심장도 한쪽으로 쏠려있었기에 수술이 필..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동물들은 특별한 보살핌을 필요로 합니다. 이 보살핌은 엄마가 줄 수도 있고, 인간이 줄 수도 있죠. 만약 이런 보살핌을 받지 못한다면 생명이 위험한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인데요. 얼마 전 이런 위기에서 살아남은 한 고양이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는 태어난 지 일주일 된 고양이 세 마리가 구조되었습니다. 이 고양이들은 쓰레기 더미 속에 있었는데요. 이 고양이들 중 한 마리는 발이 잘려 응급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고양이를 구조한 사람들은 현지 고양이 구조 센터에 도움을 요청했고 곧 키튼 레스큐 라이프(Kitten Rescue Life)와 고양이들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뒷 발이 잘린 고양이는 상처가 심각하게 감염되어 있었는데요. 치료하..
해안가에 사는 한 길고양이와 친구가 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따금씩 이 길고양이에게 들러 먹을 것도 주고 물도 주곤 했죠. 그리고 얼마 전에도 이 고양이를 만나기 위해 해안가로 산책을 나갔는데요. 평소와는 다른 고양이의 모습에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양이는 자꾸만 이 여성을 향해 야옹거렸습니다. 그리고 마치 자신을 따라오라는 듯이 앞으로 걸어갔죠. 앞으로 걸어가다 이 여성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뒤를 돌아보고 또 한 번 야옹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양이를 따라간 여성의 눈에 들어온 것은 고양이의 새끼들이었습니다. 해안가 바위틈에는 고양이들이 흩어져 있었는데요. 이들은 바위틈에 숨어 마치 자신을 보호하고 있는 것 마냥 이 여성을 경계했습니다. 엄마 고양이는 이제야 자신이 보여주고 ..
유기견을 입양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입니다. 강아지가 가족의 구성원이 되고, 행복한 모습으로 자라나는 것을 보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죠. 유기견을 입양할 때 꼭 기억해야 하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유기견에게는 다양한 '사연'이 있다는 건데요. 보호소에 있는 많은 강아지들은 버려지고, 방치되었으며, 심지어는 신체적으로 학대를 당한 강아지도 있습니다. 이에 유기견은 낯선 상황과 사람을 믿기 힘들어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이런 강아지들이 다시 사랑을 배운다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핏불 '캡틴(Captain)'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핏불은 미국 디트로이트의 한 동물 보호센터에서 구조했는데요. 이 센터에서는 캡틴이 종이 박스 안에 있는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사진을 보고 아마 핏..
개는 매우 충성스러운 동물입니다. 개의 충성심은 주인뿐만이 아니라 친구, 형제자매에게도 보이고 있는데요. 얼마 전 이를 잘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남매 개 루시(Lucy)와 판다(Panda)의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공개된 영상에서 암컷 개인 루시는 철길 가운데에 앉아있습니다. 이 철길은 아직도 기차가 다니는 곳인데요. 위험천만한 자세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철길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루시의 형제인 판다는 루시의 곁을 떠나지 않았죠. 영상을 보면 철길에 누워있는 이 남매를 향해 기차가 돌진하는데요. 아찔한 순간이 벌어질뻔했지만 기차는 다행히 이들의 머리 위로 지나갔고, 이 강아지들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놀라운 점은 기차가 돌진해도 판다는 루시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는 것입..
염소를 보고 '귀엽다'라고 생각하거나 껴안고 싶고 쓰다듬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염소를 '반려동물'로 기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겠죠. 그러나 얼마 전 사람들의 모든 편견을 날려버린 한 염소의 영상이 공개되며 큰 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반 생츄어리(Barn Sancturary)라는 이름의 비영리단체에서 공개한 것인데요. 자그마한 아기 염소 '트위치(Twitch)'가 출연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사람은 아기 염소를 쓰다듬고 있는데요. 트위치는 보통 염소가 낼 거라고 생각하는 '음매~'소리를 내지 않고 꽥꽥거리며 사람의 손길을 즐기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사람이 트위치를 만지지 않으면 트위치는 '나 좀 만져줘'라고 말하는 듯이 꽥꽥거리는데요. 마..
길거리를 떠돌며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는 유기견들. 그러나 이 유기견들의 생활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바로 식용견들입니다. 얼마 전 한 불법 개고기 농장에서 탈출해 구조된 한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이 강아지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한 배수로에서는 한 강아지가 거의 죽어있다시피 누워있었습니다. 강아지의 입은 테이프로 칭칭 감겨있는 상태였고, 뒷다리는 신발끈으로 묶여있었죠. 강아지는 거의 가죽만 남은 상태로 말라있었고, 살아있는지도 불투명 했습니다. 이 강아지는 바로 불법 개고기 농장에서 운 좋게 빠져나온 것이었죠. 강아지를 구조한 사람들은 아마 이 강아지가 개고기 상인의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을 뻔 한 고양이들이 기적적으로 구조된 감동적인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태국의 왕립 해군에서는 얼마 전 섬 꼬아당(Koh Adang) 근처에서 배가 전복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배에는 선원 8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다행히도 이들은 지나가는 어선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그러나 해군에서는 이 배가 가라앉으며 바다에 기름 유출 가능성은 없는지 조사를 해야만 했습니다. 이들은 사고 현장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왕립 해군 소속의 하사 위치트 푸크딜론은 배를 살펴보기 위해 카메라로 배를 줌인해서 샅샅이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카메라 렌즈에는 뭔가가 잡혔습니다. 바로 고양이 네 마리였습니다. 이들은 가라앉는 배에서 벌벌 떨며 크레인과 같이 생긴 배의 구조물에 옹기종기 모여있었습니..
겨울은 여러모로 동물들에게는 힘든 계절입니다. 특히 집이 없는 떠돌이 강아지들에게는 더욱 혹독한 기간이기도 하죠. 특히 매년 겨울 얼음이 언 강이나 호수에 갇힌 강아지들의 소식을 들을 수 있는데요. 추운 겨울이기에 저체온증이나 동상으로 참변을 당하는 강아지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이제 겨우 한 살이 된 이 강아지는 얼음이 언 강 위에 무려 4일 동안 갇혀 있었다고 합니다. 이 강아지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겨울 풍경을 렌즈에 담고 있던 한 사진작가의 렌즈에는 뭔가 수상한 것이 잡혔습니다. 바로 강아지 한 마리였습니다. 이 강아지는 코요테에게 쫓겨 얼어버린 디트로이트 강으로 어쩔 수 없이 들어오게 되었죠. 이 강아지를 그냥 내버려 둘 수 없었던 사진작가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