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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디지털 성범죄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는 불법 촬영물 유포입니다. 이런 영상물은 당사자의 동의 또는 인지 없이 배포되고 있는데요. 이 문제는 피해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에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불법 영상물이 노출되면 성적 사생활이 공개되는 것은 물론 인터넷상 명예훼손이나 모욕 등 2차 피해까지 유발하기 때문이죠. 피해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지만 사실상 온라인에 광범위하게 퍼진 영상물은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피해를 당한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중국에 살고 있는 25세 여성 A씨입니다. A씨는 화창한 봄날 오후 한 남사친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었죠. A씨의 남사친은 A씨에게 세계 최대의 음란물 사이트인 폰허브에 A씨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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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몰카'는 큰 사회적 문제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몰카 범죄 검거 횟수가 크게 늘고 있으며, 몰카 피해자는 영상을 지우기 위해 큰돈을 쓰며, 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을 하는 일까지 있죠. 여행을 할 때도 몰카에 많은 신경이 쓰이고 있는데요. 특히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Airbnb)의 이용자들이 전 세계 숙소에서 몰카를 발견했다는 소식을 전한 이후 많은 사람들이 몰카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일상적인 물건들 속에 숨어있는 카메라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장소에 몰카가 숨어 있을지, 그리고 일상 속에서 몰카 범죄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소개합니다. #1 단순한 액자로만 보인 이 물건. 그러나 사실 액자의 중간에는 카메라가 숨겨져 있습니다. ..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때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뉴스에서도 관련 소식을 자세히 다루고 있고, 사실상 1월, 2월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런 혼란스러운 틈을 타 많은 사람들이 금전적인 이익을 얻거나 혹은 단순히 관심을 얻기 위해 공포를 조장하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얼마 전 미국의 뉴욕 지하철에서 10대들이 몰래카메라를 촬영했습니다. 이들은 마스크와 보호복을 착용했으며 플라스틱 통을 들고 탑승했죠. 이 플라스틱 통에는 유독성 물질을 암시하는 스티커가 하나 부착되어 있었죠. 이들은 승객들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물론 이들의 옆에 앉은 여자 손님을 포함한 일부 승객들이 이를 보고 웃어 넘겼습니다. 이들이 장난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죠. 그러나..
'몰카의 공포'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느낄 것 같습니다. 화장실 곳곳에는 휴지 혹은 스티커 등으로 구멍을 막아 놓은 곳도 많이 보이는데요. 그만큼 몰카에 대한 공포가 극심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좁디좁은 기내 화장실도 예외는 아닙니다. 얼마 전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의 기내에서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50세 남성이 일등석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발각되기도 했는데요. 이 남성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일등석 화장실에도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영상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사건도 기내 몰래카메라와 관련된 것인데요. 이번에는 좀 더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이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 항공기..
올해 초 기내 몰래카메라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지난 2월 싱가포르 항공을 탑승한 승객 한 명은 기내 스크린 아래쪽에 카메라가 있는 것을 발견해 자신의 SNS에 올렸는데요. 싱가포르 항공 측에서는 이 카메라는 비행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새롭게 도입된 장치이지만 현재 '비활성화'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카메라는 싱가포르 항공뿐만이 아니라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그리고 델타 항공사의 비행기에도 달려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항공사에서는 큰 곤욕을 치렀습니다. 이 이슈로 각 항공사에서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카메라를 덮기도 했습니다. '프라이버시' 그리고 '몰카' 문제가 뜨거운 오늘 날 한 항공사에서는 기내에 CCTV를 설치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항공사는 바로 홍콩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영국계 항공사, ..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하던 한 여성 승객이 기내 화장실에서 '불빛이 반짝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그것을 화장실 휴지로 감싸 떼어낸 뒤 이를 승무원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여성의 불길한 예상은 맞아떨어졌습니다. 바로 몰래카메라였던 것이죠. 지난 5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휴스턴으로 가는 유나이트 항공 소속 646편 항공기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승무원들은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이 장치를 항공사 보안 관계자들에게 넘겼고, 그들은 이 장치가 비디오 녹화 장치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이후 유나이티드 항공 관계자들은 이 장치를 FBI에 넘겼습니다. FBI에서는 재빨리 이 카메라를 설치한 사람이 착용한 시계, 팔찌, 신발, 옷, 백팩 등을 식별할 수 있었고,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이 비행기에 탑승하..
지난 2월 싱가포르 항공을 탑승한 승객 비탈리 캄루크는 기내 스크린 아래쪽에 카메라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무엇인지 수상하게 여기던 이 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이를 사진찍어 트위터에 올렸으며 이것이 무엇인지 싱가포르 항공사측에 물었습니다. 싱가포르 항공 측에서는 이 카메라는 '비행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에 새롭게 도입된 장치'이지만 이는 현재 '비활성화'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라이버시' 그리고 '몰카' 문제가 뜨거운 오늘 날 이 트윗은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 싱가포르 항공 뿐만이 아니라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그리고 델타 항공사에도 이런 카메라가 달려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항공사에서는 큰 곤욕을 치뤄야했습니다. 결국 이 항공사에서는 좌석 앞 스크린의 카메라를 '덮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