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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뉴욕만큼 좋은 여행지도 없을 것 같습니다. 세계 패션의 중심지이기 때문인데요. 뉴요커들의 스트리트 패션부터 다양한 디자이너 숍, 편집숍 등이 있어 운동화 끈을 꽉 졸라매고 다니기 좋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패션 관련 박물관들도 많이 있는데요. 평소에 잘 볼 수 없었던 초기 디자이너들의 작품, 오뜨꾸뛰르, 패션 역사에서 상징적인 옷 등이 전시되어 있어 패션 러버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 RedFriday 에서는 CNN이 선정한 뉴욕 여행 시 가보면 좋을만한 패션 관련 박물관 BEST 6을 소개합니다. 1. 뉴욕 패션기술대학교 내 박물관 FIT :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전시가 끊임없이 바뀌며 다양한 분야의 패션 관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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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이것도 예술이 되는거야?' 미학에 있어서 가장 흔한, 그리고 흥미로운, 그러나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애덤 힐만(Adam Hillman)의 작품을 보면 이런 질문이 절로 나올 것 같은데요. 그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을 다시 배열해 이를 다이나믹한 패턴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직업을 화가 혹은 예술가라고 하지 않고 '사물 배열자(object arranger)'라고 소개하는데요. 이 단어 안에 자신이 하는 작업의 핵심이 들어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의 작업에 가장 흔하게 등장하는 것은 음식입니다.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다른 영구적인 표현 수단과는 달리 음식은 일시적이고, 사진과 같은 수단을 통해서만 보존될 수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실제로 그는 자신..
건축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 건축 축제(World Architecture Festival, WAF)를 아시나요? 세계에서 유일하게 시상, 세미나, 그리고 네트워크가 함께 이루어지는 축제이며, 서로의 작품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건축인들의 축제이죠. WAF에서는 매년 여러 부문에서 '올해의 건축 상'을 수여하는데요. 크게는 △미래 프로젝트 부문 △완공된 건축물 부문 △경관 부문 등 총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얼마 전 WAF에서는 이 상을 받을 수상 후보작 534개를 발표했는데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건축 프로젝트들이 후보작에 올랐습니다. 오늘 RedFriday에 서는 이 후보작들 중 가장 눈에 띄는 프로젝트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주얼 창이 공항 - 싱가포르 (Jewel..
인류의 미술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그림의 기술인 '프레스코화'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회반죽이 마르기 전, 즉 이탈리아어로 프레스코(신선) 할 때 물로 녹인 안료로 그리는 기법으로, 14세기에서 15세기에 이탈리아에서 크게 유행했던 그림입니다. 유럽, 특히 이탈리아나 바티칸에 여행 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프레스코화가 현대적인 버전으로 재해석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 프레스코화는 미술관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디 있을까요? 바로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D&G)의 한 매장에 있습니다. 로마에 새로 문을 연 800평방미터, 약 240평의 공간으로 이루어진 돌체앤가바나 매장에 있는 프레스코화는 일반 프레스코화와는 다소 다릅니다. 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는 누구일까요? 바로 빈센트 반 고흐입니다. 자신의 귀를 잘라야 했던 비극적인 삶과 천재성이 돋보이는 그의 그림은 시너지효과가 나며 한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그림은 입니다. 아래의 평온한 마을과는 달리 하늘은 소용돌이치는 달과 별과 구름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강렬한 붓 터치와 색상으로 인해 반 고흐의 감정을 더욱 격렬하게 표현하고 있는 대표작입니다. 고흐의 을 자신만의 색상과 스타일로 재해석한 화가가 화제입니다. 아자 트리어(Aja Trier)라는 이 화가의 그림은 고흐의 그림보다는 더 밝으며 무엇보다도 귀여운 강아지가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끌고 있네요. 이 그림도 반 고흐의 그림처럼 두껍고 강렬한 붓 터치를 사용하였으며, 후기..
심리학과 미술이 만나면 이런 느낌일까요? 인간 심리의 복잡성을 조각으로 나타내는 한 예술가가 화제입니다. 요시토시 가네마키라는 이름을 가진 이 조각가는 나무 둥치를 깎아 보이지 않는 인간의 심리를 시각화하고 있습니다. 가네마키가 조각하는 작품들은 보통 무심하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이 포즈는 우리가 일상에서 실제로 취할 법한 동작입니다. 특이할 만한 점은 이 인물의 표정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인데요. 몸은 하나이지만 얼굴은 여러 개로 조각하여 이 표정을 한 조각 안에 다 담아내고 있습니다. 비현실적인 조각을 보면서도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누구나 '기쁨' '슬픔' 등의 단어 하나로 꼬집어 정의할 수 없는, 복잡하면서도 미묘한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기 때문인 것 ..
스티븐 호킹 박사는 자신의 저서 에서 '만약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면, 미래에서 온 사람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미래에서 온 시간 여행자들이 옛날의 그림에 등장한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시간여행이 진짜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옛날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1. 1930년대의 아이폰 Mr. Pynchon and the Settling of Springfield라는 그림의 한 남성은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검은색 물체를 뚫어지라고 응시하고 있습니다. 1937년에 그려진 그림이지만 매우 익숙한 모습이지 않나요? 엄지손가락으로 트위터의 피드를 올리는 것 같기도 사진을 찍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아이폰을 닮은 물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습니..
미술, 디자인, 예술,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2월에는 이곳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예술&건축 행사가 열리는 도시를 소개합니다. 1.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2월 14일에서 24일까지 근현대 풍의 건축물이 모여있는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는 '모더니즘 위크'가 개최됩니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디자인과 건축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각종 행사를 통해 투어, 영화, 전시회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같은 시기 14일에서 18일까지는 '아트 팜스프링스'라는 이름의 아트페어가 개최되며 전 세계에서 모인 80여 개의 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입니다. 팜스프링스의 DESERT-X에서는 2월 9일부터 4월 21일까지 각종 설치미술을 테마로한 비엔날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