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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지'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는 '블로거'와 '거지'의 합성어인데요. 홍보를 대가로 공짜 서비스를 원하는 블로거들을 안 좋게 부르는 말입니다. 이런 현상이 특히 많이 나타나는 곳은 식당입니다. 업종의 특성상 입소문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물론 블로거나 인플루언서가 자발적으로 식당에 대해 좋은 평을 내준다면 식당의 입장에서도 매우 고마운 일이지만 항상 홍보가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플루언서들은 홍보를 대가로 공짜 서비스를 요구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 업주의 입장에서도 곤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플루언서들의 요구를 거절했다가 안 좋은 평이라도 생긴다면 이를 바로잡기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식당에서는 공짜 음식을 요구하는 인플루언서들에게 역으로 한 가지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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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패션 잡지 '보그(Vogue) 편집장'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영화 에서 메릴 스트립이 맡았던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가 떠오를 것 같습니다. 화려한 패션계에 살며 어마어마한 명성을 지닌 이미지이죠. 실제로 미란다는 미국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를 실제 모델로 삼았다고 하네요. 중국 보그에도 편집장이 있습니다. 바로 안젤리카 청입니다. 안젤리카 청 또한 안나 윈투어처럼 앞머리가 있는 단발머리 스타일로 유명한데요. 2005년 보그 중국판이 처음으로 창립되었을 때부터 편집장을 맡아 16년 간 중국 보그를 이끌어왔습니다. 안젤리카 청이 보그 편집장으로 있던 시기는 중국이 급속도로 경제 발전을 이루며 명품 시장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졌습니다. 이에 중국 보그가 선택한 패션은 큰 유행이 되었고,..
'블로거지'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는 '블로거'와 '거지'의 합성어인데요. 홍보를 대가로 공짜 서비스를 원하는 블로거들을 안 좋게 부르는 말입니다. 이런 현상은 음식점에서 더욱 많이 나타는데요. 업종의 특성상 입소문이 중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공짜 서비스를 원하는 손님은 업주의 입장에서도 곤란합니다. 인플루언서들의 요구를 거절했다가 안 좋은 평이라도 생기면 이를 바로잡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죠. 그러나 한 식당에서는 공짜 음식을 요구하는 인플루언서에게 역으로 한 가지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인플루언서에게도, 레스토랑도, 그리고 사회에도 좋은 제안이라고 밝혔는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제안을 한 것일까요? SBS뉴스 그리스의 코스섬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 네티즌의 글입니다. 이 레스토..
많은 사람들은 유행을 따라 합니다. 패션계에서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죠. 세련되고, 앞서나가는 패션을 선보이는 사람들은 '인플루언서'가 되기 마련인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유튜버는 자기 자신을 '극도로 시대에 뒤떨어진 블로거'라고 칭하지만 무려 650만 명의 유튜버 구독자를 가지고 있죠. 바로 버나데트 배너(Bernadette Banner)입니다. 모두가 최신 유행을 따라 할 때 이 패션 블로거는 '역사적인 의상'을 재현해 내고 있는데요. 많은 연구와 시도로 중세 시대의 복잡한 의류를 하나씩 수작업으로 만들어 내며 이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의상만 다른 시대에서 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유튜브 구독자들은 버나데크 배너가 기묘하게 옛날에서 ..
비싸지만 꼭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 에메랄드빛 바다와 평화로운 분위기, 그리고 럭셔리한 리조트에서 즐기는 선물과 같은 시간. 어떤 장소가 떠오르시나요? 바로 몰디브입니다. 몰디브는 많은 커플들의 신혼여행지로도 인기 있는데요. 이병헌♥이민정, 원더걸스 선예, 슈퍼주니어 성민, 그리고 최근에는 강남♥이상화 커플, 그리고 직장인 출신의 모델 신재은이 이곳을 신혼여행지로 선택하기도 했죠.몰디브로 떠난 많은 연예인들을 보면 저마다 멋진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공개하곤 하는데요. 얼마 전 한 여성은 비키니를 입고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과연 이 여성은 왜 체포된 것일까요? 얼마 전 SNS에서는 이 여성이 체포되는 과정이 담긴 동영상이..
요즘 어떤 업계든지 SNS 없이는 힘들다고 할 정도로 SNS 마케팅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한 장에 적게는 10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이 왔다 갔다 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여행 업계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많은 지자체, 리조트, 호텔, 식당, 항공사 등에서 SNS 인플루언서들에게 공짜로 숙박이나 항공권 등을 지급하고, 때로는 사례비까지 지급하며 그곳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하고,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의 경험을 약간의 칭찬과 함께 SNS에 올려 홍보를 해주는 식입니다. 이에 인플루언서들은 어딜 가든 좋은 대접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인플루언서는 비행기 좌석 무료 업그레이드를 요청했다가 오히려 안 좋은 결과로 이어졌는데요. 과연 어떤 ..
SNS와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에 매우 많은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그 중 하나가 식당에서의 풍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식사를 하기 전 기도를 하듯 사람들은 음식을 먹기 전에 사진을 찍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죠. 식당의 영업방식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블로거들을 초청해 품평회를 열고, SNS에 자신의 식당을 태그 해주면 음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흐름에 반발하는 곳도 있습니다. 미슐랭 3스타로 유명한 셰프 미쉘 루는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고객들이 음식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금지시켰습니다. 미쉘 루 뿐만이 아니라 이미 3~4년 전부터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이런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음식은 알맞은 온도일 때 맛있고, 사진 찍는 것 보다는 동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