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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중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아직까지도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백신이 개발되며 상황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아직까지도 전 세계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죠.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무개념 행사가 벌어지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중국 충칭시의 한 워터파크입니다. 과연 이곳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충칭시 푸링구에는 '메이신 와인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은 많은 가족들과 연인들이 찾는 대형 테마파크인데요. 와인 문화를 바탕으로 해 서유럽 스타일로 지어졌기에 많은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사건은 워터파크에서 터졌습니다. 얼마 전 메이신 와인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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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와 추위로 움츠러들었던 지난겨울. 그러나 날씨는 점점 따뜻해지고 있고, 백신의 보급도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휴가에 대한 기대감도 생기고 있죠. 여름휴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수영복인데요. 스타들은 벌써부터 비키니를 입고 따뜻한 햇살과 여유로운 시간울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스타들이 입은 비키니 트렌드를 살펴볼 텐데요. 이들은 과연 어떤 비키니를 입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헤일리 비버 저스틴 비버의 아내이자 슈퍼모델 헤일리 비버의 핑크색 비키니입니다. 이 비키니는 사랑스러운 색상과 섹시한 디자인이 상반되는 이미지를 풍기고 있습니다. 이 수영복에서 가장 독특한 것은 바로 수영복의 소재인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타월'이라고 부르고 ..
보통 백인들은 햇빛에 그을린 피부를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시아인들은 조금 다릅니다. 많은 아시아인들은 조금이라도 햇빛에 피부가 탈까 선크림을 바르고, 물놀이를 할 때도 래시가드를 입는 등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죠. 오늘 소개할 아이템도 비슷한 맥락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래시가드, 워터레깅스보다 더욱 강력한 물놀이 복장, 페이스키니(Face-kini)입니다. 페이스키니는 마치 복면처럼 얼굴에 뒤집어쓰는 것인데요. 앞을 볼 수 있도록 눈 부분, 숨을 쉴 수 있도록 콧구멍 부분과 입 부분만 뚫어놓은 것입니다. 이 아이템은 특히 중국 산둥성에 위치하고 있는 칭다오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일상적인 아이템이지만 칭다오를 방문한 많은 여행객들은 처음 ..
같은 옷이라도 누가 입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를 콘셉트로 유명해진 SNS 스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데니스 메르세데스(Denise Mercedes)입니다. 데니스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마리아 카스테야노(Maria Castellanos)와 함께 2019년 초 같은 디자인의 수영복을 입고 틱톡 영상을 찍었는데요. 이 영상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죠. 이들이 찍은 영상이 화제가 된 이유는 바로 데니스는 사이즈 14, 우리나라의 사이즈로는 XL 정도이고, 마리아는 사이즈 2, 우리나라 사이즈로 S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같은 옷을 사이즈에 따라 다르게 소화하며 간단한 댄스를 곁들였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스타일에 사이즈는 중요하지 않다'라는 메시지에 열광한 것이었..
신개념의 남성 수영복을 만든 두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브로키니(Brokini)'를 만든 채드 세스코(Chad Sasko)와 테일러 필드(Taylor Field)입니다. 이들은 고등학교 동창인데요. 20대 때 참석한 파티 때 누가 더 이상한 옷을 입고 나타나나 대결했고, 이들은 이때의 경험을 살려 이 브로키니를 디자인했습니다. 브로키니의 디자인은 다소 생소합니다. 핑크색 그리고 하늘색의 수영복 원단을 사용해 삼각팬티 형태의 수영복을 만든 것인데요. 이 수영복이 어깨에 걸칠 수 있도록 상의를 디자인한 것이죠. 이들은 5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00만 원의 돈을 가지고 실제로 이 수영복을 생산했습니다. 처음 3주간 네 다섯 개의 수영복을 팔았다고 하는데요. 이마저도 다 이들의 친구였다..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은 큰 골칫거리입니다. 값싸게 만들고, 가볍고, 튼튼하게 이요할 수 있는 반면 자연에서 잘 썩지 않기에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를 야기하죠. 도한 플라스틱을 만들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를 사용해야 하기에 기후 변화 문제도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인해 가장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곳은 아마 패스트푸드점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에 많은 패스트푸드 브랜드에서는 환경오염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맥도날드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맥도날드는 점차 플라스틱 빨대를 줄이는 등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이와 관련된 이벤트를 벌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수영복'을 만드는 것입니다. 플라스틱 공해와 수영복은 과연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현재 맥도날드 ..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백인들과 아시아인들은 다릅니다. 많은 아시아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햇빛에 피부가 탈까 선크림을 바르고, 물놀이를 할 때도 래시가드를 입는 등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죠. 아마 중국에서 입는 이 수영복을 만든 사람도 같은 생각을 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래시가드, 워터 레깅스보다 더욱 강력한 물놀이 복장, 페이스키니(Face-kini)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노출된 부분이 없는 이 수영복은 우리 눈에는 매우 기이해 보이지만 중국, 특히 칭다오에서는 일상적인 아이템인데요. 눈, 코, 입을 제외한 모든 신체 부위가 스판덱스 소재로 감싸져 있습니다. 사실 파격적인 이 수영복은 16년 전인 2004년 칭다오에 사는 회계사 장스펀씨에 의해 처..
바야흐로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수영복'입니다. 요즘은 다양한 형태의 수영복으로 많은 사람들의 선택권이 넓어졌는데요. 항상 이렇게 많은 종류의 수영복이 나왔던 것은 아닙니다. 시대에 따라 새로운 스타일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한 것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수영복을 소개할 텐데요. 수영복 트렌드를 주도했다고 말해도 손색없는 모델과 수영복일 것 같네요. 1. 1946년 : 첫 비키니 1946년 여름. 프랑스 디자이너 루이스 리어드(Louis Reard)가 최초의 비키니를 선보였습니다. 이 비키니에는 뉴스 모양이 프리넡되어 있었고 지스트링(G String) 형태로 되어 있었죠. 이 당시에는 충격적인 디자인이었습니다. 최신 패션에 밝은 모델들도 입..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ity)'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기 몸 긍정주의는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가치관인데요. 비현실적인 몸매가 넘쳐나는 미디어 시대에 날씬하거나 마르지 않아도, 상처가 있어도, 장애가 있어도 충분히 아름답다는 움직임입니다. 많은 브랜드에서는 자기 몸 긍정주의를 하나의 마케팅 전략으로 취하기도 하는데요.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나 휠체어 모델을 기용하며 이런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에서도 '자기 몸 긍정주의'를 테마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찬사와 관심을 받기는커녕 논란만 일으켰습니다.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 이번 주 아디다스에서는 수영복 라인 SH3-ro의 화보..
유럽은 현재 오버 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쓰레기, 소음, 위생, 질서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시 당국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각 지자체에서는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는데요. 아주 세세한 행동 규정을 만들어 이 규정을 위반한다면 벌금뿐만이 아니라 징역도 살 수 있습니다. 베네치아의 한 광장에서 선탠을 하다 285유로의 벌금을 낸 여성, 리알토 다리 아래에서 커피를 끓여 마시다 950유로의 벌금을 마시고 강제 추방된 커플, 마요르카의 불법 노점상에서 물건을 샀다가 100유로의 벌금을 낸 여행자 등이 있었으며, 얼마 전에는 오드리 헵번이 젤라또를 맛있게 먹었던 곳인 로마의 스페인 계단에 앉아있기만 해도 벌금이 부과된다는 내용의 규칙을 발표하기..
SNS의 발달로 보여주기가 일상화된 오늘날, 비실용적이고 황당하지만 매력적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SNS 상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동전 하나도 들어갈 것 같지 않은 작은 핸드백, 속옷인지 청바지인지 모를 바지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심지어 이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SNS 용 물건이 화제인데요. 이번에는 웃을 수만은 없는 이야기입니다. 해리엇 라이트(Harriet Wright)라는 이름의 영국 여성은 트위터에 자신의 형광 오렌지색 비키니 사진을 올렸습니다. 자신은 이 비키니에 대한 메세지를 매우 많이 받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이 비키니의 치명적인 단점을 소개했는데요. 이 비키니는 'Poolside Only(풀사이드 온리, 수영장 가에서만 입을 수 있는 것)'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비키..
빌라봉(Billabong)을 아시나요? 빌라봉은 수영복, 서핑 의류 및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1973년에 시작되어 현재는 100여 개 국가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최근 빌라봉에서는 2019년 가을 시즌 컬렉션을 발표하고 이를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있는데요. 광고를 위한 화보가 화제입니다. 예쁜 신상 의류를 입은 서퍼들이 바다에서 멋진 서핑 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서퍼들보다 더 눈길이 가는 것은 배경입니다. 청량한 초록색 야자수를 배경으로 서핑을 하는 것이 아니라 트렌디한 핑크색 식물이 보이는데요. 바닷가에 핑크뮬리라도 있는 것일까요? 사실 이 사진은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것입니다. 나뭇잎 등 엽록소를 포함한 물질의 반사광 중 20%는 녹색 영역 가시광선으로, 80%는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