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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겨울 중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이제는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이 되도록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길어지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지친 것일까요? 무더운 여름을 맞아 관광지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페인의 해변도 그중의 하나이죠. 쨍쨍 내리쬐는 지중해의 햇빛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스페인은 그중에서도 해변이 매우 유명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태양이 그리운 외국인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곳이죠. 그리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 각 지방의 해변으로 몰려 지방 당국에서는 난감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해변 휴양지로 유명한 도시 베니돔에서는 해변에 들어가기 위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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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 모여 신나게 춤을 추고 술을 마시는 공간 클럽은 바이러스의 확산이 쉬운 곳입니다. 이태원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진 이유이기도 하죠.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 유행하는 이런 시기에 클럽의 문을 여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인데요. 그럼에도 생계를 걱정하는 클럽 사장님들이 클럽의 문을 다시 열기 위해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바로 화려한 밤문화와 신나는 파티 장소로 유명한 스페인의 클럽 소식입니다. 스페인의 레저와 쇼 기업가 전국 협회인 '나이트라이프 스페인(Nightlife Spain)'에서는 클럽을 다시 운영할 때 준수해야 할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는데요. 곧 이 가이드라인을 스페인 정부에서 채택할 것으로 보이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먼저 DJ의 위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유럽이 비상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유럽이 코로나19의 중심지가 되었다고 지목했으며,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 내에서 증가세가 뚜렷합니다.특히 스페인은 유럽 내에서 이탈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인데요. 확진자가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나자 결국 지난 14일부터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향후 15일 동안 식량 구매, 출근, 진료 등의 목적이 아니라면 외출할 수 없도록 했죠. 외출 금지는 스페인 국민들뿐만이 아니라 스페인으로 놀러 온 여행객들에게도 해당되는 사안인데요. 이 때문에 웃지 못할 일들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에서 가장 큰 섬인 테네리페는 유럽 사람들의 휴양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
여행 가서 가장 멋진 순간 중 하나는 해가 떠 있는 시간이 다 지난 후 여행을 마무리하며 달콤한 칵테일 한 잔을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 이런 장소는 고층 호텔이나 유명한 랜드마크의 옥상에 있으며 '루프탑 바'라는 이름으로 불리죠. 이곳에는 엄격한 드레스 코드가 있으며, 칵테일 한 잔을 2만 원에 팔고, 삐까뻔쩍한 의자에 꼿꼿이 앉아 우아하게 칵테일 타임을 즐겨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돈을 쓰고 우아한 분위기에서 마시는 칵테일도 좋지만, 값싸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부담 없이 이야기할 수 있으며, 반바지에 조리를 신고 가도 쫓아내지 않는 곳이라면 어떨까요?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이런 루프탑 바는 없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값싸고, 드레스코드가 없는 바도 아름다운 전경을..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오래된 건물을 리노베이션하는 것, 그리고 새 건물을 짓는 것. 무엇을 선호하시나요? 대부분은 새 건물을 짓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리라 예상됩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는 옛 건물을 보존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리노베이션한 건축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건물들은 역사와 현대가 만나며 독특한 디자인과 외관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건축물을 소개합니다. 1. Sant Fransesc Church (스페인) 출처 : archdaily.com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 있는 도시인 산트페도르에 위치한 이 교회는 원래 18세기 초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19세기에는 거의 방치된 상태로 놓여 있었습니다. 건축가 David Closes가 다시 설계하여 리뉴얼했으며 눈길을 사로잡는 파사드..
한 여행사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손잡고 클럽파티 여행상품을 출시했습니다. 2018년 1월 필리핀 보라카이를 시작으로 6월에는 홍콩, 7월에는 태국 파타야, 그리고 12월에는 괌에서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 행사들은 모두 완판을 기록하며 '파티투어'의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뜨겁게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 10곳을 소개합니다. 10위 텔아비브 (이스라엘) 텔아비브는 이스라엘 중서부 지중해 연안에 있는 항구도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스라엘 여행의 이미지가 '성지순례'에 맞춰져있지만 외국인들은 이스라엘에 여행을 간다고 하면 텔아비브에 파티를 즐기러 가냐고 되물을 만큼 세계적으로 밤문화가 발달된 곳입니다. 2008년에는 이스라엘 최초로 Sex Festival이 개최될 정도로 자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1972년부터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현저한 보편적인 가치가 있다고 생인정한 유산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 12곳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치 있는 세계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도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로마? 파리? 세계에서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가장 많은 도시는 어디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이탈리아의 로마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은 프랑스 파리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이 두 도시는 정답이 아닙니다. 세계에서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가장 많은 도시는 바로 스페인의 '코르도바'라는 도시입니다. 출처 : lonelyplanet.c..
콜럼버스가 미국 땅을 밟은 지 500년이 넘었고, 캡틴 제임스 쿡이 하와이에 간지 거의 300년이 되었습니다. 세계 곳곳에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이지요.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은 보통 그곳에 가는 것이 불법이거나, 너무 위험해서 갈 수 없는 지역입니다. 그러나 세계에는 아직도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았으며 가도 위험하지 않은 장소들이 있습니다. 그 장소들은 거의 섬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의 숨겨진 신비의 섬 7개를 소개합니다. 1. Cavallo Island, 프랑스 카발로섬은 지중해에 위치한 작고 놀랄 만큼 아름다운 섬입니다. 꼬흑그(코르시카)와 사르데냐 사이에 위치한 이 섬에서는 전기자동차와 자전거만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친환경적이며 오염물질이 거의 ..
채식주의자(베지테리언)라면 낯선 곳을 여행하는 것에 대한 설렘과 함께 음식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많은 유럽 나라들은 고기를 바탕으로 한 식문화가 발달되어 있어 더욱 걱정이 앞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유럽의 큰 도시들을 중심으로 채식문화가 점점 퍼져가고 있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채식주의자(베지테리언)가 여행하기 좋은 유럽의 6개 나라를 소개하고, 이 나라에서 채식주의자(베지테리언)가 즐길 수 있는 요리들을 소개합니다. 1. 이탈리아 피자와 파스타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10%가 채식주의자입니다. 꽤 많은 인구가 채식주의자인 이 나라에서는 꼭 채식 전문 식당이 아니더라도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를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라 보케리아(La Boqueria)는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방문하는 곳입니다. 1200년대부터 있었던 이 시장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크고, 유명한 시장 중의 하나입니다. 관광객들은 보통 시장 안에 있는 이국적인 식재료를 둘러보고 분위기를 느끼고 20분도 안되어 람블라 거리(La Rambla)로 나옵니다. 그러나 보케리아 시장을 눈으로 둘러보는 것만으로는 이를 충분히 즐겼다고 할 수 없습니다. RedFriday에서는 보케리아 시장을 더 알차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방문하기 좋은 시간대는? 보케리아는 아침 8시에 문을 열고, 오전 11시 정도가 되면 관광객들로 가득찹니다. 9시~10시쯤 방문하여 여유롭게 보케리아 시장을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녁 시간에도 물론..
스페인 미식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하몽(jamon)'입니다. 한국에서는 50g에 35,000원 정도로 매우 비싼 가격에 먹어야 하지만 스페인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스페인을 여행한다면 꼭 먹어야 될 음식 중 하나입니다. RedFriday에서는 하몽이 무엇인지, 하몽을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를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드립니다. 1. 하몽(jamon)이란? 하몽은 스페인식 생햄으로, 돼지 뒷다리 부분을 통째로 잘라 소금에 절여 6개월에서 2년 정도 건조, 숙성시켜 만드는 음식입니다. 처음 하몽을 접한다면 생고기처럼 보 일수도 있지만, 한번 맛본 사람들은 한국에 와서도 찾아서 먹을 정도로 풍미가 독특하고 매력적입니다. 출처 : npr.org 2. 하몽의 종류 하몽은 크게 흰..
스페인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타파스 바(Tapas Bar)'에서 여러 종류의 타파스를 맛봐야 합니다. 특히 혼자 여행을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보고 싶을 때에도 타파스 바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타파스는 지역에 따라 수 백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스페인 여행 중에 꼭 맛봐야 하는 타파스 Best 10을 RedFriday에서 소개합니다. * 타파스란? 스페인의 애피타이저이며, 적은 양으로 제공되는 스페인 음식 1. 판 콘 토마테 (pan con tomate) 'pan'은 빵, 'tomate'는 토마토를 뜻하는 스페인어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판 콘 토마테는 바삭하게 구운 바게트 빵에 생마늘을 잘라서 문지르고 그 위에 잘 익은 토마토를 문질러 과즙을 묻힌 후 올리브오일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