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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246만 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미국에서는 49만 명 이상이, 영국에서는 12만 명 이상이,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에서는 8만 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사망했죠. 그러나 정작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에서는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 4,979명의 사망자만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세계에서는 중국의 공식적인 발표를 믿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영국의 각종 매체에 의하면 영국 고위 관리들은 중국이 코로나 관련 공식 집계를 의도적으로 축소 은폐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국 과학자들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발표했던 감염 수가 실제로는 최소 15배, 최대 40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들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주장이 나오며 큰 화제가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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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중국 우한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호흡기 질환이 발병했습니다. 2019년 마지막 날에는 27명의 환자가 발생해 격리 치료에 들어갔으며 1월 10일에는 첫 사망자가 나왔죠. 결국 1월 23일 오전 10시에 우한은 봉쇄되었습니다. 마트의 진열장은 텅텅 비었고, 마스크를 사기 위한 행렬은 끝이 없었습니다. 전철의 운행 또한 중단되었고, 사람들은 병원에 줄을 서기 시작했죠. 집에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우한은 그야말로 '통곡의 도시'가 되었고 '우한 폐렴'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며 전 세계에는 코로나19의 진원지로 낙인찍혔죠. 불과 1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우한은 현재 세계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포스트 코로나의 삶을 즐기고 있는데요. 아직도 확진자가 수백 명씩..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이 발병했습니다. 이후 1월 23일 새벽 중국 정부에서는 전격적으로 우한시 봉쇄를 발표했죠. 이때만 해도 '우한 폐렴'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으며 이 질병이 전 세계를 강타할 줄은 몰랐죠. 약 11개월간 전 세계인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는 올해 10월 31일에 열린 할로윈 데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테마 중의 하나였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마스크에 그림을 그려 착용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테마로 분장을 했죠. 그러나 한 부부는 선을 넘는 코로나 할로윈 분장으로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문제의 분장을 한 주인공은 호주의 기자 캐롤라인 마커스(Caroline Marcus)입니다. ㅏ마커스는 호주의 뉴스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 12월 중국 우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호흡기 질환이 발병했습니다. 2019년 마지막 날에는 27명의 환자가 발생해 격리 치료 중이었으며 1월 10일에는 첫 사망자가 나왔죠. 결국 1월 23일 오전 10시 우한은 봉쇄되었습니다.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죠. 마트의 진열장은 텅텅 비었고, 마스크를 사기 위한 행렬은 끝이 없었습니다. 전철의 운행 또한 중단되고 사람들은 병원에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우한은 그야말로 '통곡의 도시'가 되었고 전 세계에 코로나19의 진원지로 알려졌습니다. 불과 반 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비극적인 상황은 까맣게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얼마 전 SNS..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중국으로 여행을 갑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은 607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올해 초 모든 것이 중단되었습니다. 중국은 1월 23일 우한을 폐쇄했고 이후 전국의 관광지, 공원 등이 문을 닫았죠. 몇 달이 지난 오늘날 중국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며 국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지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만리장성은 3월 24일 처음으로 재개장한 명소 중의 하나였는데요. 이후 자금성, 황학루 등의 명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예전과 같지는 않았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 수용 가능한 인원을 설정한 것이었죠. 만리장성은 수용 가능 인원을 30% 축소하며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코로나19가 이제 거의 소강상태에 있는데요.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여러가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건강 코드 제도'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중국 정부에서는 알리바바와 함께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는데요.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감염 여부, 진료 기록, 건강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앱은 빅데이터를 통해 개인의 최근 여행 경력과 코로나19 감염자와의 접촉 여부 등을 파악하는데요. 이 모든 정보를 종합해 개인별로 '녹색' '황색' '적색'의 세 가지 등급을 부여합니다. 그리고 개인은 QR코드가 녹색일 때만 건물이나 관광지 등에 입장할 수 있는 것이죠. 만약 ..
"제가 오늘 라이브 방송을 처음 해 보는데요. 조금 떨리네요."4월 8일 오후 세 시 한 중년 남성이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 생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젊은이들의 전유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틱톡에 나타난 이 남자.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우한시의 고위 간부인 리창이었습니다. 그는 이후 우한의 명물 음식인 러깐몐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틱톡 스트리머들처럼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도 살짝 풀어놓았습니다. * 러깐몐(열간면) : 중국 10대 면 요리 중의 하나로 국물 없이 고소한 깨 장에 뜨끈하게 비벼낸 국수. 우한에서 보통 아침식사로 많이 먹음. 러깐몐은 리창이 1979년 공부를 하기 위해 처음으로 우한에 왔을 때의 첫 인상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는데요. 다른 우한 주민들처럼 자신도 이 러간몐이 그리웠다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갔습니다. 바이러스와 함께 퍼져 나간 것이 있는데요. 바로 '시노포비아(Sinophobia)' 즉 중국 공포증입니다. 지난 몇 달 간 전 세계적으로 중국인들, 그리고 아시아인들이 인종차별을 당한 사례가 끊임없이 뉴스로 나왔고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반대의 양상이 보입니다. 바로 중국 내에서 외국인들을 인종 차별하는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 것이죠. 특히 코로나 사태를 맞아 중국에 입국한 외국인들의 추태가 보도되며 이들을 지탄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이에 한 네티즌은 외국인들의 추태와 관련되는 만화를 그려 자신의 위챗 블로그에 올렸는데요. 내용이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왜냐..
중국에서는 코로나19가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중국 보건당국에서는 18일~20일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환자 이외에 중국 본토에서 단 한 명도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죠. 코로나의 발원지 우한에서는 무려 7일 동안 확진자가 한 명 도 나오지 않았다고 중국 당국에서 발표했는데요. 이에 우한의 주민들은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한은 지난 몇 십 일 동안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봉쇄되어 있었습니다. 도시를 빠져나가는 길목, 그리고 도시 곳곳에는 검문소가 세워져 있었죠. 그러나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이 검문소도 하나씩 정리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얼마 전 SNS에는 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 속에서는 우한의 황피 지구에 있는 검문소가 철거되고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발생지였던 중국은 바이러스의 기세가 한 풀 꺾인 모습입니다. 확진자는 매일 한자리 수, 혹은 20명 이하로 발생되고 있고 이마저도 해외 역유입의 영향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한 달 전만 해도 중국은 아비규환 상태였습니다. 확진자는 매일 1500명 이상씩 늘어났고, 사망자 또한 세 자리 숫자였죠. 이 시기에 중국에서는 사진이 몇 장 찍혔고, 이 사진들이 얼마 전 공개되었습니다. 사진 속에서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경찰복, 방호복, 군복 등을 입고 방한모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말을 타고 눈길을 뚫고 어딘가로 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렇게 폭설이 내리는데 어딘가로 가야 할 이유가 있는 걸까요?이들이 가는 곳은 바로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내 아러..
코로나19의 최대 발생지인 중국에서는 점차 바이러스가 잡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 정부에서는 우한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공개하고 있는데요. 도시 곳곳에 설치된 바리케이드와 소독약,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침착하게 생활하고 있는 시민들 등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 눈에 띄었죠. 시진핑 주석의 우한 방문도 있었는데요. 관영 매체들은 이를 두고 '사실상 우한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죠.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이런 중국의 발표를 믿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미국의 백악관에서도 코로나19의 확산은 '중국 정부의 은폐' 때문이라고 말할 정도로 중국에서는 정보의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진짜 중국의 실상, 진짜 우한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방법이 ..
한 젊은 부부가 열차에서 내립니다. 기차 승강장은 쓸쓸하기만 하죠. 이들은 40일 만에 자신이 사는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코로나19의 진원지, 우한입니다.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이 발병한 이후 1월 23일 새벽 중국 정부에서는 전격적으로 우한시 봉쇄를 발표했습니다. 우한에서 출발, 도착하는 항공편이 중단되는 것은 물론, 기차는 우한의 주요 역을 무정차 통과했죠. 우한 바깥으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검문소가 들어서고 혹시라도 몰래 우한을 빠져나가는 이들이 있는지 삼엄하게 감시했습니다. 시민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마트의 진열장은 텅텅 비었고,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섰죠. 버스, 전철의 운행이 중단되고 병원에 줄을 서기 시작했죠. 아비규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