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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2020년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생활의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결혼식 풍경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하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했고, 거리 두기를 하며 결혼식이 이루어졌죠. 올해도 역시 이런 결혼식의 풍경을 담은 사진 콘테스트가 열렸습니다. 바로 준벅웨딩(Junebug Wedding)의 '올해 최고의 웨딩 사진(The Best Wedding Photos of 2020)' 공모전입니다. 전 세계의 멋진 사진들 중 과연 어떤 사진이 선정되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결혼식 후 호수에 풍덩 빠지고 싶었던 신랑과 신부 #2 부부의 사이를 황당한 표정으로 가로지른 기린 #3 하와이의 바다 속에서 사랑을 이룬 커플 #4 마치 여행 사진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웨딩 사진 #5 빈티지 무드가 느껴지는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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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웨딩드레스가 비싸고 대여 및 가봉 문화가 잘 되어있어 보통은 구매하기보다는 대여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반대라고 합니다. 웨딩드레스가 저렴하고, 가봉 실력이 낮아 대여보다는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파생되는 문제점도 있는데요. 바로 한 번 입은 웨딩드레스를 그냥 박스에 넣고 보관만 하다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나 아름다운 드레스를 한 번 입고 버린다는 것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똑같은 생각을 한 한 여성이 있어 화제입니다. 던 윈필드 헌트(Dawn Winfield-Hunt, 54)이라는 여성은 얼마 전 스티브(Steve, 57)라는 남성과 결혼을 했습니다.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있었던 던은 자신의 결혼식을 최대한 친환경적으로 ..
세계 최대의 언론 기업, 허스트 커뮤니케이션(Hearst Communication)을 아시나요? 미국 내에서만 15개의 일간지와 49개의 주간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하퍼스바자, 마리끌레르 등의 잡지, 그리고 15개 이상의 웹페이지, 6개의 라디오 등을 소유하고 있는 거대한 기업입니다. 이 기업의 상속녀, 아만다 허스트(Amanda Hearst)는 더 유명한데요. 세계 신붓감 순위 1위에도 뽑힌 적이 있을 정도로 재력, 외모, 몸매, 학벌 등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여성이죠. 2004년 우리나라 LG 생활건강의 브랜드인 이자녹스의 모델로도 활약했을 만큼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패션 브랜드의 큐레이터로, 잡지의 에디터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여러 자선사업 등으로 ..
'민폐 하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보통 너무 화려하게 치장하거나 흰색 옷을 입고 와서 신부가 받아야 할 주목을 가로채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얼마 전 한 페이스북에는 진짜 민폐 하객의 사연이 올라와 많은 예비 신랑, 신부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북부에 위치한 도시 포트워스(Fort Worth)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한나 스탠리(Hannah Stanley)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장의 사진을 공유했는데요. 이 사진 속에는 신랑과 신부, 그리고 팔을 쭉 내밀어 사진을 찍고 있는 하객이 있었습니다. 이 하객의 팔과 전화기가 아니었다면 매우 완벽한 웨딩사진이었을 것 같은데요. 카메라의 초점은 방금 결혼한 커플에게 맞춰졌다가, 이 하객에게 맞춰졌다가 오락가락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
한 쌍의 남녀가 결혼을 할 때 반지를 나눠끼게 됩니다. 보통 여성은 다이아몬드와 세련된 세공이 들어간 반지를 끼지만, 남성의 반지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성의 반지에서 다이아몬드만 빠진 디자인이거나, 그냥 심플한 웨딩 밴드로 맞추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항상 그런 옵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특이하고 예쁜 남자 웨딩 밴드 디자인 BEST 7을 소개합니다. 1. 골드, 실버 말고 웨딩 밴드라고 해서 꼭 골드나 실버 컬러를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크하고 세련돼 보이는 블랙, 그리고 그레이 컬러의 반지도 아주 멋진 웨딩 밴드가 될 수 있습니다. 2. 누구나 다 아는 명품 주얼리 누구나 다 아는 명품 주얼리에도 특이하고 예쁜 웨딩 밴드 디자인이 나옵니다. 까르띠..
90년대 세계 최고의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의 패션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 영국 축구의 아이콘이자 구단주로 거듭난 데이비드 베컴. 현재는 네 아이의 부모이자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는 워너비 부부인데요. 사실 그들은 원조 비주얼 커플로 많은 파파라치와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얼마 전 이들은 결혼 20주년을 맞았는데요. 아직도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굳건히 보여주며 각자의 SNS에 20년 전 웨딩사진을 올려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20년 전 원조 비주얼 부부의 웨딩사진을 함께 볼까요? 1999년 그들은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세기의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이날 빅토리아는 베라왕 웨딩드레스를 입고 2억 원 상당의 티아라를 썼습니다. 웨딩드레스에 파격적인 숏컷, 그리고..
한 커플이 결혼식을 시작하려 하고 있었습니다. 베키(Becky)라는 이름의 신부, 그리고 켈리(Kelly)라는 이름의 신랑이 사랑의 언약을 맺기 위해 서 있었죠. 그리고 그 결혼식장에는 빈 의자가 하나 있었고, 그 빈 의자 위에는 명패가 하나 있었습니다. "전 엄마의 결혼식 날 천국에 있을거예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 그날 땅으로 내려와 결혼식을 엄마랑 같이 보낼거예요. 의자 하나를 마련해주세요. 그냥 의자면 돼요. 엄마는 날 볼 수 없겠지만 난 거기 있을거예요" 바로 2년 전 19세의 나이로 베키의 곁을 떠난 아들을 위해 남겨둔 의자였습니다. 베키는 세상을 떠난 아들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텼고 2년이라는 세월 후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켈리도 베키의 이런 마음을 잘 알..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프러포즈의 순간. 내 마음속에 영원히 담고 싶기도 하지만, 자랑도 하고 싶죠. 최대한 예쁘게 반지를 사진찍어 개인 SNS에 올리고 싶을텐데요. 반지만 덜렁 찍어 올리자니 '인스타 감성'이 다소 부족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예쁜 반지가 더 돋보일 수 있도록 결혼반지 예쁘게 사진 찍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가장 쉽고 고전적인 방법입니다. 반지를 끼고 경치가 좋은 곳에 가서 손을 들고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찍는 것이죠. 그 장소가 커플에게 의미 있는 장소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신혼여행을 떠나서 찍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프러포즈 수락의 의미인 'YES'라는 단어가 반지와 함께 나오도록 찍을 수도 있습니다. 손바닥에 쓸 수도 있고, 각..
스몰 웨딩, 야외 웨딩을 선택하는 커플들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라 웨딩 패션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미니 드레스, 빈티지 드레스 등을 입고 본식을 진행하기도 하고, 머리카락 한 올 삐져나오지 않는 업스타일 헤어 대신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로 버진 로드를 걷기도 하죠. '이것' 또한 이러한 웨딩 트렌드에 발 춰 유행입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화관입니다. 티아라와 같은 화려한 아름다움보다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신들이 사랑하는 아이템입니다. 스몰 웨딩이나 야외 웨딩을 진행하지 않더라도, 웨딩 촬영 시, 특히 야외 촬영 시 빛을 발하는 소품이기도 하고, 브라이덜 샤워에서 친구들과 함께 착용한다면 멋진 인스타그램용 사진을 찍을 수 있기도 합니다. '청보리밭 결혼식'의 주인공 이나영, '연예인 스몰 ..
평생을 한 사람만 사랑하겠다는 언약의 날에 찍은 한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결혼식장에서 갑자기 다른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한 남성의 이야기인데요. 포르투갈에서 열린 이 결혼식 영상에서 아름다운 신부 제시카(Jessica)와 신랑 제퍼슨(Jefferson)은 가족을 비롯한 하객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신랑은 결혼식에서 마이크를 잡고 말을 이어나가던 도중 충격적인 이야기를 던졌습니다. "제 와이프가 될 사람도 물론 사랑하지만, 사실 제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바로 이곳에 있어요" 신랑은 눈물을 글썽거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한 사람을 쳐다보았죠. 청중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이 신랑이 쳐다본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되자마자 이 충격은 감동의 눈물로 바뀌었습니다. 그녀는 바..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저없이 결혼식의 주인공을 '신부'라고 말합니다. 신부뿐만이 아니라 신랑 역시 결혼식의 주인공입니다. 그러나 결혼 준비의 대부분은 신부의 메이크업, 신부의 헤어, 신부의 드레스, 신부의 부케에 맞춰져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신랑은 간단한 헤어와 메이크업 후 정장을 입고 부토니아를 꽂는 것이 거의 전부인데요. 부토니아마저도 신부의 부케 디자인에 맞춰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신랑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부토니아는 직접 한번 골라보거나 디자인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오늘은 신랑을 위한 부토니아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부토니아는 보통 화이트 컬러로 많이 하지만 핑크색과 같은 사랑스러운 색상도 충분히 부토니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달리아, 장미, 로즈메리를 사..
"왕실과 재벌가의 신부들은 팔을 드러내지 않는다?" 지난해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리던 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모두 보트넥의 심플한 웨딩드레스를 선택한 메건 마클 또한 주목을 받았는데요. 모두의 예상대로 긴팔 웨딩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메건 마클뿐만이 아니라 윌리엄 왕자와 결혼한 케이트 미들턴도 긴소매 웨딩드레스를 입었으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고 다이애나비, 모나코의 왕비가 된 그레이스 켈리도 긴소매 웨딩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유럽의 왕실뿐만이 아닙니다. 재벌가로 시집간 조수애 아나운서, 고현정, 당시 한국의 빌 게이츠로 불렸던 벤처기업 사장과 결혼했던 김희애 등도 긴팔 웨딩드레스로 단아함을 자아냈습니다.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김태희, 이나영, 송혜교, 장윤주, 김효진 등 내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