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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애플의 제품들. 그리고 중국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현재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 미중분쟁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국인들은 애플 제품을 찾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5%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애플의 신상품이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애플 워치 시리즈 7입니다. 심지어 애플 불매운동까지 나올 정도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애플 워치 시리즈 7의 광고 모델 때문이었습니다. 논란이 된 애플 워치 시리즈 7의 광고 모델은 한 아시아계 여성인데요. 작은 눈과 어색한 미소를 지니고 있다며 중국 네티즌들은 이는 '인종차별'이고 '동양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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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표절은 모든 창작 분야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패션계도 공공연하게 표절이 일어나는 분야 중의 하나인데요. 보통은 명품 브랜드를 모방해서 만드는 '짝퉁 아이템'이 많이 등장하며 많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이 표절 사태는 반대의 경우인 것 같은데요. 바로 명품 브랜드에서 영세 브랜드 디자이너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논란의 중심에 선 디자이너는 바로 매튜 윌리엄스입니다. 매튜 윌리엄스는 스트릿 신을 평정한 디자이너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래퍼 칸예 웨스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2015년부터 럭셔리 스트리트 브랜드인 '1017 알릭스 9SM'을 운영하고 있는 힙한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그는 나이키, 디올,..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영국에서 만들어진 30초짜리 광고가 인종차별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광고 내용이기에 이런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12월 23일 처음 공개된 영국 도미노 피자의 광고입니다. 광고에는 세 명의 여성들이 나와 저녁식사로 뭘 먹을 건지 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배달 음식을 시키려고 하고 있네요. 문제가 된 것은 이들의 대화였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이 ‘자 이제 저녁 메뉴 주문해보자’라고 말하니 한 여성은 ‘중국 음식 빼고 아무거나(anything but chinese)’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후 이들은 한 식당을 언급하며 이 식당에서 주문을 하려 하고 있는데요. 결국 도미노피자에서 피자를 주문하게 됩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중국 음식 빼고 아무거나’라고 말한 장면이었..
얼마 전 SNS에서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인종차별을 한 것도 모자라 동물 학대까지 한 여성의 행동이었죠. 이 영상을 올린 사람은 인종차별을 당한 당사자였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Glomula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 공개한 영상입니다. 영상 속에서는 한 여성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매우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태도로 영상을 찍는 사람에게 다가오며 말을 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뒤에는 한 남성의 목소리가 들리는데요. 둘은 언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간이 이 남성은 '다가오지 말라'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이 영상을 올린 Glomula는 영상 이전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이 여성은 길거리에서 아무 이유 없이 이 남성에게 '넌 흑인이네'라고 말했고, ..
지난 몇 년 많은 핸드폰 카메라 필터 앱이 유행했습니다. 성별 전환 필터, 베이비 필터, 노안 필터, 생얼 필터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SNS는 인증샷으로 넘쳐났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필터가 공개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인종 전환 필터'였습니다. 이 카메라 필터는 그래디언트(Gradient)라는 이름의 회사에서 만든 것인데요. 인공지능을 사용해 사용자의 얼굴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앱의 사용자가 만약 다른 대륙이나 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어떤 모습일지 보여주고 있죠. 이 앱에서 제공하는 옵션은 브라질, 인도, 유럽, 아시아 등입니다. 많은 스타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이 필터를 소개했습니다. 방송인이자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브로디 제너(Brody Jenn..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소매 상점 중의 하나인 마크앤스펜서가 큰 비난에 직면했습니다. 한 소녀의 따가운 지적 때문입니다. 과연 마크앤스펜서는 어떤 일 때문에 논란이 된 것일까요? 마크앤스펜서의 웹사이트에서 속옷을 구매하기 위해 이리저리 살펴보던 29세 여성 쿠시 키마니(Kusi Kimani)는 적당한 제품을 하나 찾았습니다. 자신의 피부 색상에 맞는 누드톤의 속옷을 찾은 것이죠. 제품을 클릭한 쿠시 키마니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속옷에 붙어있는 색상 이름 때문이었습니다.이 속옷은 총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퍼지' '시나몬' '토바코'였습니다. 밝은 색상 옷에는 '퍼지' '시나몬' 등 달콤하고 디저트에 사용되는 좋은 어감의 이름이 붙여져 있었지만 흑인을 위해 만들어진 속옷에는 '토바..
아기 엄마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이건 우리 강아지가 아니야' 시리즈입니다. 강아지의 몸통에 복슬복슬한 털이 붙어있어 아이들이 다양한 촉감을 느낄 수 있고, 동물과 신체 부위를 구분하고 단어를 익힐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죠. 이 책은 강아지뿐만이 아니라 토끼, 공룡, 산타, 부엉이, 사자 버전으로도 나오는데요. 사실 이 책은 '어스본 칠드런스 북'에서 나오는 책으로 나온 지 20년도 넘는 책입니다. 많은 엄마들과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이 얼마 전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이유는 '인종 차별적'인 내용을 수록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연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한 아이의 어머니인 케이티 웰스(Katie Wells)는 영국 켄트 주의 도버에 있는 대형 마트 테스코에서 쇼핑..
백 마디 말보다 하나의 이미지가 더 마음에 와닿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일러스트가 그린 사회 풍자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다니엘 가르시아(Daniel Garcia)입니다. 그는 프로 일러스트레이터인데요. 항상 정치, 사회, 그리고 인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4개 대륙 18개 나라에 있는 회사와 협업해 프로젝트를 시행할 만큼 능력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죠. 그는 사회의 다양한 주제와 이슈를 일러스트로 제작하고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의 일러스트는 한 번 보고 한 번 생각해야 이해된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어떤 주제로 그림을 그렸을까요? #1 인종차별 #2 트럼프 대통령과 트위터 #3 스마트폰 없는..
1818년 영국에서는 조지 4세가 조지 3세 대신 섭정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 당시 제정된 영국의 기사단 훈장이 있는데요. 바로 '세인트 마이클 앤드 세인트 조지 훈장'입니다. KCMG라고도 불리는 이 훈장은 영국 연방과 외국과의 관계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외교부 장관이었던 윤병세 전 장관도 이 훈장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죠. 이 훈장은 생긴지 200년도 더 되었는데요. 얼마 전부터 이 훈장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세계 최대 온라인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도 이와 관련된 청원이 올라오기까지 했는데요. 과연 이 훈장은 왜 주목받고 있는 것일까요?바로 이 훈장의 '디자인' 때문입니다. 이 훈장의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전 세계적으로 흑인 차별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에서 시작된 흑인 차별 반대 시위는 전 세계로 이어졌고, 세계 곳곳에 있는 인종주의자들의 동상이 철거되고 있죠.이런 분위기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디즈니 테마파크의 놀이기구입니다. 이 놀이 기구는 '흑인을 차별하는 것'이라는 주장인데요. 과연 어떤 놀이기구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6월 초 디즈니의 팬 알렉스 오(Alex O.)는 세계 최대 온라인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 청원을 올렸습니다. 바로 디즈니월드, 디즈니랜드, 그리고 도쿄 디즈니랜드에 있는 놀이기구 '스플래시 마운틴'을 없애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를 테마로 한 놀이기구를 만들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스플래..
'예술'은 단지 아름다운 것 만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저마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죠. 특히 사회, 문화, 생태, 혹은 정치적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아티스트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예술계의 테러리스트'라 불리는 뱅크시(Banksy)는 영국의 노숙자 문제, 브렉시트에 관한 문제 등에서 벽화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페르난도 레자(Fernando Reza)는 프로파간다 스타일의 포스터를 통해 음모론을 강조합니다. 오스카 올리바레스(Oscar Olivares)는 20만개의 재활용 병뚜껑을 이용해 벽화를 그리는데요. 환경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죠.또 한 명의 아티스트가 이렇게 사회 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바로 데나 응우옌(Dena Nguyen)..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함께 널리 퍼지고 있는 것. 바로 인종차별입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아시아인들이 못마땅한 시선, 심하게는 욕설과 폭행 등으로 고통받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된 인종차별 문제입니다. 얼마 전 미국의 코미디 전문 채널 코미디 센트럴(Comedy Central) 그리고 온라인 유머사이트인 칼리지휴머(CollegeHumor)에서 일했던 유명 애니메이터, 스벤 스토펠(Sven Stoffels)이 자신의 SNS에 인종차별적인 애니메이션을 올렸습니다. 그는 평소에도 자신이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공개하고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죠.이 애니메이션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영상은 한 여성의 뒷모습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여성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