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세계에는 옛사람들이 남겨준 문화유산으로 관광 대국이 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럽의 몇몇 국가들도 그중의 하나이죠. 그러나 2차 세계 대전 당시 많은 건축물이 파괴되고도 현재 관광 도시로서 성공한 곳도 있습니다. 바로 네덜란드의 도시 '로테르담'입니다. 로테르담은 유럽 최대의 항만도시인데요. 전쟁으로 기존 건축물이 대거 무너지자 도시를 재건하기 위해 다시 도시를 재창조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현대 건축의 각축장'이라고 불릴 만큼 감각적이고도 독특한 현대 건축물로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죠.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의 하나는 바로 '마르크탈(Markthal)'입니다. 마르크탈은 주거 공간과 재래시장이 합쳐진 건축물인데요..
더 읽기
'맥도날드'라고 하면 '빅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나라에서만 판매하는 독특한 메뉴들도 있습니다. 어떤 메뉴는 지금까지도 잘 팔리는 반면 또 어떤 메뉴들은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사라지기도 했죠. 오늘 Red Friday에서는 각 나라의 독특한 맥도날드 메뉴를 소개합니다. 과연 어떤 나라에 있는 메뉴인지 추측해보세요! 1. 맥토스트 초콜릿 와플 모양의 주머니 안에 초콜릿이 들어 있습니다. 독일의 메뉴입니다. 2. 맥커리빵으로 만들어진 그릇 안에 치킨 카레가 들어 있습니다. 누구나 예상했던 대로 인도의 메뉴였는데요. 지금은 사라졌다고 하네요. 그러나 아직도 '그린 칠리 케밥 난' '맥스파이시 파니르' 등의 독특한 메뉴는 남아있죠. 3. 맥랍스터맥랍스터는 캐나다에서 볼 수 있었던 메뉴입니다. 그..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를 다니며 사회 비판적인 벽화를 그립니다. 그의 행동은 불법이죠. 그러나 일단 그림이 그려졌다 하면 이 그림은 아크릴로 덮일 만큼 소중하게 다뤄집니다. 주택의 담벼락에 그림이 그려지면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기도 하죠.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얼굴 없는 예술가 뱅크시입니다. 뱅크시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사회 전반의 여러 가지 문제에 관한 벽화를 남깁니다. 주로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밤이나 새벽 시간을 이용해 사람들의 눈길을 피하는 것이죠. 그러나 얼마 전 뱅크시가 대낮에 사람들이 많은 지하철에 나타났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평소에 하던 대로 스텐실 기법을 이용해 벽화를 그렸죠. 과연 어떤 방법으로 어떤 벽화를 그린 것일까요? 얼마 전 뱅크시의 SNS에는 영상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여행과 사진을 사랑하는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아니타(Anita)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8년 전부터 여행을 떠나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도시의 건축물, 사람들, 그리고 풍경 등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중 가장 좋았던 것은 '풍경 사진'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풍경 사진에 뭔가 빠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풍경 사진에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리고 광활한 자연과 자신을 동시에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사진은 뭔가 불만족스러웠습니다. 그때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만약 이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찍으면 어떨까?'라는 것이었죠. 이에 그는 2016년부터 각 나라에서 전통 의상을 입고 광활한 대자연과 함께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어려움도 많..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실천되고 있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최소한 1.5미터에서 2미터 정도의 간격을 두고 사회 활동을 하고 있죠. 만약 한 명의 국민이 '물리적으로' 가질 수 있는 최대의 공간은 어느 정도일까요? 기이하지만 창의적인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네덜란드의 한 예술 센터에서 나섰습니다. 바로 흐로닝겐 비주얼 아트 센터입니다. 이들은 흐로닝겐 시의 협조를 받아 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At an appropriate distance'입니다. 이들은 가로 세로 49.03 미터의 정사각형을 그렸습니다. 과연 이 크기의 공간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일까요? 바로 네덜란드의 국토를 인구 숫자로 나눈 것입니다. 물리적, 산수적 의미의 '개..
아마 어렸을 적 책이든, 만화든, 영화 등을 통해 좋아하던 슈퍼 히어로 하나쯤은 있었을 것 같습니다. 마블과 DC에서는 슈퍼 히어로를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만들었는데요. 이에 많은 아티스트와 작가,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이에 영감을 받아 작업을 하고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피규어 디자이너 폴 하딩(Paul Harding) 그중의 한 명입니다. 그는 조각가, 일러스트레이터, 콘셉트 아티스트, 그리고 피규어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는데요. 바로 '70년대의 마블(Marvel In The 70s)'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그는 70년대의 마블 히어로들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서 피규어를 디자인 한 것이죠. 그는 사실 17년 동안 피규어를 제작해온..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입니다. 그리고 지난 1월 '폭탄급 선언'으로 영국 왕실뿐만이 아니라 영국 국민들과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왕실 가족이 있었습니다. 바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입니다. 이들은 2018년 결혼했는데요. 결혼 당시에도 메건 마클이 미국인, 흑인 혼혈이라는 사실, 이혼 경력 등으로 논란이 되었죠. 이 부부는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금수저를 내려놓고 영국 왕실에서 재정적으로 독립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이 선언은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BREXIT)에 빗대 메그시트(MEGXIT)라는 이름까지 붙여지며 큰 화제가 되었죠. 이들은 현재 영국 왕실을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비버리힐즈 저택에서 거주하고 있는데요. 저소득층 가정..
네덜란드 시골 출신의 디자이너 듀오 빅터 & 롤프를 아시나요? 이들에게 '옷'이란 인체를 보호하는 실용적 기능보다는 자신들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창조 활동의 수단이었는데요. 이에 기이한 패션쇼와 쇼맨십을 선보이며 패션계와 대중들의 관심을 얻게 된 디자이너이죠. 빅터앤롤프는 얼마 전 2020년 가을 겨울 시즌의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실질적인 패션쇼가 불가한 만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미니 런웨이를 공개한 것이었죠. 그리고 이 영상 또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패션쇼의 주제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코로나19 시대의 사람들의 정신 상태를 옷으로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체인지(Change)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컬렉션은 세 가지 마인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우울감, 상충된 감정, 그..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많은 사람들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외출을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재택근무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영국 왕실의 맏며느리 케이트 미들턴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케이트 미들턴은 평소와 같이 활발한 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바로 영상 통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주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의상 또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케이트 미들턴은 런던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본드 초등학교의 테니스 선수들과 화상 통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통화는 7월 10일에 이뤄졌는데요. 원래 대로라면 이 날 윔블던 대회가 열릴 예정이었죠. 그리고 초등학생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메이크업'의 한계는 과연 어디일까요? 보통 메이크업이라고 하면 이목구비를 더욱 뚜렷하게 살려 아름다운 외모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메이크업의 세계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메이크업을 통해 유명 연예인과 얼굴을 비슷하게 만들고, 또 할로윈 등의 이벤트에는 특정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죠. 얼굴뿐만이 아니라 보디페인팅을 통해 원하는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 또한 메이크업의 한계를 뛰어넘었는데요. 그는 자신의 얼굴을 캔버스 삼아 많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많은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애니 토마스(Annie Thomas)입니다. 애니 토마스는 메이크업 도구와 종이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표현해내고 있는데요...
'기계체조'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기계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양학선 선수가 떠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기계체조는 우리나라에서 그리 인기 있는 종목은 아닙니다.그러나 기계체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현재 여자 기계체조의 1인자이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4관왕에 오른 미국 선수 시몬 바일스(Simone Biles)입니다. 더구나 기계 체조에서는 흑인이 약하다는 편견을 깨며 미국인들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흑인들의 영웅이기도 하죠. 미국의 전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자신의 SNS를 통해 "언제나 장벽을 무너트리는 바일스가 자랑스럽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커리어에서 ..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버스는 대중교통수단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또 누군가에게는 완벽한 '광고판'이기도 하죠. 사람들이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사람들의 눈에 띌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많은 광고 기획사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멋진 버스 광고를 만들어내곤 하는데요. 과연 어떤 아이디어로 눈길을 사로 잡았을까요? #1 버스가 3D 페인팅으로 거대한 뱀에 잡혀있습니다. 코펜하겐 동물원의 '뱀 버스'입니다. #2 넷플릭스 시리즈 를 홍보하는 버스입니다. '뒤집힌 세계'에서 괴물들을 만나고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내용인데요. 뒤집힌 세계를 버스에 재현해 버스를 뒤집어 놓았네요. #3 버스의 문이 열리면 사람이 상어의 입 안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버스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작품이죠. #4..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며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의 확산과 자신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격리를 자처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들은 격리 대상 1순위였죠. 많은 요양 시설에서는 한동안 외출은 물론 방문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었기에 많은 노인들이 지루함을 넘어서 우울감까지 느꼈는데요. 영국의 한 요양원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시드마 롯지(Sydmar Lodge)라는 이름의 요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액티비티 담당자 로버트 스페커(Robert Speker)의 아이디어입니다. 그는 이곳에서 지내는 노인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가족과 즐겁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바로 이들과 함께 유명 앨범 커버를 패러디한 사진을 찍는 것이었죠. 그..
7080 세대의 '아이패드'라 불리던 장난감 '이치어스케치(Etch A Sketch)'를 아시나요? 이 제품은 1960년대에 처음 출시되었는데요. 출시되던 해 60만 개가 팔렸으며 20세기를 대표하는 100개의 장난감에 뽑히는 등 많은 인기를 모은 장난감입니다. 현재 누적 판매 개수는 1억 대인데요. 아마 영화 도 판매량에 상당한 기여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이치어스케치는 두 개의 다이얼로 작동됩니다. 왼쪽의 다이얼을 돌리면 가로 선이 그려지고 오른쪽의 다이얼을 돌리면 세로 선이 그어지는데요. 대각선이나 곡선을 만들고 싶다면 두 개의 다이얼을 함께 돌려야 하죠. 물론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지만 이치어스케치로 그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데요. 모든 선을 이어서 그려야 하기에 더욱 조작이 힘들죠.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