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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실버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이 대세입니다. '치매를 주의하라'라는 소견을 듣고 손녀딸과 함께 여행을 떠나 찍은 영상이 화제가 되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대세 크리에이터로 거듭난 박막례 할머니, 20년간 순대 국밥집을 운영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다 60대에 모델의 꿈을 이룬 김칠두씨,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손담비의 를 부르며 스타덤에 오르고 광고까지 찍게 된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등 시니어 인플루언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죠. 젊은이들과는 다른 매력, 마냥 고리타분한 존재일 줄 알았던 시니어들의 반전 매력 등이 이들의 인기 요인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런 매력으로 네티즌들을 사로잡은 한 노부부를 소개합니다. 바로 대만에 살고 있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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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짙은 브라운 색상의 차분한 긴 생머리를 가진 것 같은 이 여성. 그러나 빗으로 가르마를 타서 안쪽을 쭉 빗었더니 너무나 화려한 무지개 색상의 머리 색상이 나옵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무지개 크레이프 케이크에 초콜릿 아이싱을 한 것 같다' '저 색상으로 며칠이나 갈까' '저 색상에 웨이브 넣으면 정말 예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이 헤어 컬러 스타일은 러시아의 아티스트 Snezhana Vinnichenko의 작품입니다. 이 아티스트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인데요. 현란한 염색 솜씨로 43만 9천 명 이상의 팔로워를 지니고 있는 SNS 스타이기도 합니다. 그는 마치 아이돌 가수들이 할 법한 쨍한 컬러의 헤어 컬러링을 주로 하고 있는데요. 신비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염색으로 많..
아이들이 그린 동물 그림에는 순수함이 담겨져 있습니다. 비록 신체 비율은 엉망이고, 삐뚤삐뚤하게 그렸지만 그림 속 동물들은 눈, 코, 입이 달려 있고, 웃고 있고, 즐겁게 놀고 있죠. 스케치북 안에서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을 것 같은 이 그림이 다시 태어났습니다. 바로 한 아버지에 의해서였습니다. 포토샵 장인 톰 커티스(Tom Curtis)의 이야기입니다. 톰은 11살과 8살 아이가 있는데요. 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그린 그림을 포토샵으로 재현했다고 합니다. 포토샵 작업은 5년 전 아이들이 3살, 6살 때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웃기면서도 뭔가 징그러운 그의 작업에 73만 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그를 팔로우했습니다. 현재 톰 커티스는 자신의 아이들의 그림뿐만이 아니라 네티즌들이 부탁한 그림도 포토샵으로 재현하..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썩지 않기에 몇 십 년 전에 버려진 플라스틱이 너무나 멀쩡한 모양으로 발견되는가 하면, 만약 분해가 된다 해도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사람들의 입안에도 들어오게 되죠. 이에 현재 많은 기업에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기업은 세계에서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기업 중의 하나인데요. 그럼에도 이에 책임감을 느끼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프리미엄 생수의 대명사 '에비앙'입니다. 얼마 전 에비앙에서는 새로운 플라스틱 생수병을 공개했습니다. 이 생수병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인데요. 2025년까지 '순환 브랜..
이사배, 포니, 씬님, 레오제이.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커버 메이크업'의 장인이라는 것입니다. 메이크업 하나로 유명 인사로 변신할 수 있는 것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커버 메이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데요. 바로 영국 출신의 알렉시스 스톤(Alexis Stone)입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알렉시스 스톤이 남성이라는 점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 연예인들을 복사 붙여넣기 수준으로 재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사실 드래그 퀸(Drag Queen)입니다. 드래그 퀸은 스커트, 하이힐, 화장 등 옷차림이나 행동을 통해 과장된 여성성을 연기하는 남자를 일컫는 말인데요. 즉 여성으로 분장하는 것이 그에게는 일상적인 일이라는 뜻이겠죠. 알렉시스 스톤은 ..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날씨'는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동남아의 휴양지로 떠나 뜨거운 태양을 즐기고,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을 찾아 더위를 식히곤 하죠. 사시사철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는 장소는 그 자체로 하나의 '자원'이기도 합니다. 세계에는 날씨가 좋은 많은 장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천혜의 기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들 대신 오늘 RedFriday에서는 악명 높은 날씨로 유명한 곳들을 소개할 텐데요. 놀랍게도 이 장소들 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인기 지역이라고 하네요. 최악의 날씨이지만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장소들은 어디일까요? 그리고 이곳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1. 인도 메갈라야주인도 메갈라야주에 위치한 도시 마우신람은 기네..
깊은 산속에서 사람의 머리가 절반쯤 땅에 파묻혀 있는 것을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실제로 이런 작품을 구현한 한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벨기에 출신의 비주얼 아티스트 듀오 히스 반 베렌버그(Gijs van Vaerenbergh)입니다. 히스 반 베렌버그는 벨기에의 앤트워프 지역에 있는 생태 보존 지역, 호지모우(Hoge Mouw)에 'Giant Sculpture'이라는 이름의 작품을 설치했습니다. 호지모우에는 다양한 풍경이 있다고 하는데요. 모래땅은 물론, 황야 지대, 소택지, 모래가 이동하는 표사 지역, 움푹 꺼진 도로와 개울 등이 있는 다이내믹한 풍광을 가지고 있는 곳이죠. 그리고 그곳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에 이 작품을 설치했습니다. 작품은 한 인간의 머리 모양인데요. 비스..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 넓은 부지를 마련해 공원을 꾸미거나,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꼭 거창한 것이어야 할까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건축 회사의 아이디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2013년에 설립되어 상하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 스튜디오 '100아키텍츠'에서는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기존에 있는 다리를 리노베이션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이 주목한 다리는 상하이의 푸지루 보행자 다리였습니다. 이 다리는 징안과 자베이 지역을 이어주는 다리로 1997년 보행자들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2009년 한차례 보수공사를 통해 자전거나 스쿠터 등이 다닐 수 있는 도로로 바뀌었죠. 이 다리는 1km 남짓한 다소 긴 다리인데요. 하천 사이를 이어주는 것은 물론 도..
SNS가 발달한 요즘 시대에 누구나 사진이 잘 찍히길 바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카메라 앞에만 서면 뭔가 어색하고 어떻게 포즈를 취할지 몰라 결과물은 그리 좋지 않죠. 이에 한 사진작가가 나섰습니다. 바로 미국 마이애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33세의 패션 사진작가 보니 로드리게즈(Bonnie Rodriguez)입니다. 보니 로드리게느는 누구나 SNS 인플루언서처럼 보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많은 사진 찍기 팁을 공유하며 많은 팔로워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보니는 사진으로 석사까지 전공한 전문가인데요. 모델이 아닌 일반인들의 사진을 찍다 보면 이들이 항상 어색해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간단한 규칙으로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는 방법을 공유했죠. 먼저 카메라를 뚫어지듯 응시하지 말라는 것입니..
보통 메이크업이라고 하면 이목구비를 더욱 뚜렷하게 살려 아름다운 외모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사실 메이크업의 세계는 이를 넘어서 무궁무진합니다. 어떤 아티스트들은 메이크업을 통해 유명 연예인과 얼굴을 비슷하게 만들고, 또 할로윈 등의 이벤트에는 특정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죠. 얼굴뿐만이 아니라 보디페인팅을 통해 원하는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수도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메이크업 아티스트 또한 메이크업의 한계를 뛰어넘었습니다. 바로 자신의 얼굴을 캔버스로 삼아 어떤 인물, 혹은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영국 출신의 엘리 루이스(Ellie Lewis)입니다. 그는 원래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그림 그리기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대학교에 간 이후 메이크업에 대..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에서는 매년 사진 공모전을 엽니다. 바로 '올해의 천문 사진(Astronomy Photographer of the Year)'입니다. 이 공모전은 많은 카테고리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오로라, 은하수, 태양, 달, 별과 성운, 하늘 경치, 그리고 젊은 천문 사진작가입니다. 16세 이상의 사진작가는 다양한 카테고리에 작품을 등록할 수 있으며 16세 이하의 사진 작가는 '젊은 천문 사진작가' 카테고리에 작품을 등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70개국에서 5,200명의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등록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얼마 전 그리니치 천문대에서는 이 작품들 중 결선 진출 작품을 공개했습니다. 우승자는 9월 10일에 발표된다고 하는데요. 전체 부문 우승자에게는 무려 1만 파운드, 우리..
세계에는 디저트 장인들이 많습니다. 맛있는 것은 기본, 예쁘기까지 한 마카롱을 만드는 사람들, 혹은 도저히 케이크의 비주얼이 아닌 것 같은 극사실주의 케이크를 만드는 사람들까지. 이제 디저트 아트는 말 그대로 하나의 예술 장르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디저트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케이크 아트입니다. 보통 예쁜 캐릭터나 정교한 꽃 장식 등으로 멋진 케이크를 만들어내곤 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것은 '천국의 섬'을 재현하는 케이크입니다. 이들은 예쁜 산호초, 새하얀 모래사장, 기하학적 모양의 바위뿐만이 아니라 바닷물까지 케이크로 재현하곤 합니다. 과연 이들이 투명한 바닷물을 만드는 재료는 무엇일까요? 바로 젤리입니다. 과연 특별한 케이크를 만드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어..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구매해봤을 법한 스니커즈. 바로 컨버스의 척테일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유행을 타지 않고, 다양한 색상으로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으며, 때로는 베이직하게, 때로는 유니크하게 매치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인 제품이죠. 사실 컨버스의 제품은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은 깨끗한 제품보다 약간의 사용감이 있는 제품이 더욱 멋스러운데요. 이에 일부러 스니커즈를 발로 밟는 사람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박스에서 바로 꺼낸 새 제품도 멋스러운 사용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척 테일러 올 스타 베이직 워시'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일반 척 테일러 스니커즈에 사용감 정도가 아닌 거뭇 거뭇한 때를 묻혀두었는데요. 흰색, 그리고 네이..
많은 화가들이 붓과 종이를 사용해 그림을 그립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는 다소 특이한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죠. 바로 자신의 손바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손가락이 아닌 손바닥으로 어떻게 그림을 그리는 것일까요? 손바닥에 물감을 올리고, 손바닥을 도장 삼아 스케치 위에 찍는 것이죠. 바로 19살의 학생 아티스트 에리카 블루 오코너(Erica Bleu O'Connor)입니다. 에리카는 어렸을 때부터 온갖 종류의 예술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에리카의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핑거 페인팅 등의 미술 놀이를 하게 한 것이죠. 서서히 미술에 관심을 갖던 에리카가 핸드 스탬핑 그림을 그린 것은 대략 4년 전이었습니다. 그러나 4년 전에는 지금처럼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