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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문화유산이 되어 버릴 만큼 오래된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이 건축물은 해당 나라의 관광 자원일 뿐만이 아니라 인간 역사의 큰 부분이기도 한데요. 우리의 선조들이 몇 천 년 전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많은 건물들이 없어질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물론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로 인해 무너지는 경우도 있지만 인간들의 탐욕과 이기심, 그리고 무관심 등으로 제대로 보존되지 않는 경우도 있죠. 그리고 유네스코에서는 이런 건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에 처한 세계 문화유산(World Heritage in Danger)' 53개를 선정했습니다. 이 문화유산이 과거에 어떤 모습이었을지 누구나 궁금할 것 같은데요. 이런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여행 보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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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인 2006년 문화 관광부에서는 '공공 미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미술을 사용해 우리의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자는 것이었죠. 이후 전국 곳곳에는 벽화 마을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죽어가던 공간은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예술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 Red 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거리의 벽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Falco One입니다.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마을을 다니며 마을에 색을 입히고 있죠. 그는 1988년 그래피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때 이 아티스트는 케이프타운에 살며 힙합에 빠져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그라피티를 그리고 있으니 30년이 넘게 그라피티를 그린 셈입니다. 그는 2010년 남아프리카 ..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백인들과 아시아인들은 다릅니다. 많은 아시아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햇빛에 피부가 탈까 선크림을 바르고, 물놀이를 할 때도 래시가드를 입는 등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죠. 아마 중국에서 입는 이 수영복을 만든 사람도 같은 생각을 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래시가드, 워터 레깅스보다 더욱 강력한 물놀이 복장, 페이스키니(Face-kini)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노출된 부분이 없는 이 수영복은 우리 눈에는 매우 기이해 보이지만 중국, 특히 칭다오에서는 일상적인 아이템인데요. 눈, 코, 입을 제외한 모든 신체 부위가 스판덱스 소재로 감싸져 있습니다. 사실 파격적인 이 수영복은 16년 전인 2004년 칭다오에 사는 회계사 장스펀씨에 의해 처..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거나 무언가를 잊고 싶지 않을 때,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강조하고 싶을 때 많은 사람들이 '문신'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문신을 하기 전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이죠. 이 디자인이 괜찮을지, 혹은 문신을 한 후 후회하지 않을지, 관리는 잘 할 수 있을지, 혹은 문신을 어디에 해야 할지 등을 고민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신은 하고 싶지만 보이는 곳에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도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그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꿀팁(?)을 소개합니다. 바로 벨기에 출신의 문신 아티스트 Indy Voet의 기술이죠. 그는 치과 의사만 알아차릴 장소에 문신을 새겨주고 있는데요. 바로 입 천장입니다. 이 아티스트는 원래 보디 피어싱을 전문으로 했었는데요. 이..
아름다운 디자인, 갖고 싶은 인테리어 등을 위해 팔로우하는 SNS 계정이 있으신가요? 누구나 탐낼만한 많은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이상적인 것들은 언제나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최악의 디자인'으로 화제가 되는 경우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이런 것들 중 하나이죠. 57만 2천 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는 이 인스타그램 계정은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디자인'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스위스 출신의 Jonas Nyffenegger 그리고 Sebastien Mathys가 지난 2015년에 만든 것입니다. 이들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하며 멋진 디자인뿐만이 아니라 못생긴 디자인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테마로 계정을 만들었죠. 이들..
지난 겨울 중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이제는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이 되도록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길어지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지친 것일까요? 무더운 여름을 맞아 관광지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페인의 해변도 그중의 하나이죠. 쨍쨍 내리쬐는 지중해의 햇빛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스페인은 그중에서도 해변이 매우 유명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태양이 그리운 외국인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곳이죠. 그리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 각 지방의 해변으로 몰려 지방 당국에서는 난감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해변 휴양지로 유명한 도시 베니돔에서는 해변에 들어가기 위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거..
기내 진상 승객에 관한 목격담은 끊임없이 들립니다. 승무원에게 폭언을 하는 사람,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 기내의 물품을 몰래 가져가는 사람 등 흔히 들을 수 있는 진상의 종류부터 만취해서 기내 화장실에서 흡연하는 사람 등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진상까지 매우 다양하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기내 진상 유형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기내에서 애정 행각을 벌이는 커플이었습니다. 온갖 종류의 기내 진상에 관한 목격담과 사진, 영상이 올라오는 인스타그램 계정 @passengershaming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이 사진과 함께 이 커플의 목격담도 함께 올라왔죠. 목격자 Deanna Nicolozakes는 플로리다주의 포트로더데일에서 오하이오주의 콜럼버스까지 가는 비행 편에 탑승했습니..
많은 사람들은 쌩쌩 달리는 자동차들, 우뚝 솟아있는 콘크리트 빌딩들, 그리고 어디론가 바쁘게 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이에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여유가 없죠. 그러나 다행히도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런 대자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주고 있습니다. 오늘 Red Friday에서 소개할 사진작가도 '자연'을 주제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야생 동물'을 주로 찍고, SNS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인도 출신의 사진작가 미툰(Mithun)입니다. 미툰은 얼마 전 한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마치 마법에 빠져들 것만 같은 황홀함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사진일까요? 바로 레오파드 한 마리와, 흑표범 한 마리가 함께 서서 카메라 쪽을 바라보고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들은 아마 연예인들보다 더 많은 카메라 세례를 받을 것 같네요. 이들은 전속 사진사도 있는데요. 적절한 각도와 조명으로 최고의 사진을 찍고 있죠. 그러나 놀랍게도 영국 왕실의 멋진 사진들을 찍은 사람은 전속 사진사가 아닙니다. 바로 왕실의 맏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2015년 6월 샬롯 공주가 태어났을 때 처음으로 케이트 미들턴은 왕실 공식 사진을 찍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실력에 놀랄 만큼 멋진 사진들 이었습니다. 이후로도 케이트 미들턴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가족 사진들을 많이 찍었는데요. 아이들이 학교 가는 첫날의 모습, 생일을 맞아 찍은 사진 등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죠. 물론 사진 기술에 대한 것도 ..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많은 유명 영화들, 혹은 흥행한 전작이 있는 속편 영화들은 영화를 촬영할 때 실제 영화 제목을 사용하지 않고 비밀 암호명을 사용하죠.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팬들의 관심을 조금은 덜어내기 위해서입니다. 종종 촬영을 하며 도로를 막아야 하거나, 캐스팅 등 영화 제작의 전반에서 사용하는 이름이죠. 이 암호명은 그냥 무작위로 지어질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재미있는 농담이거나, 혹은 영화와 관련된 것인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많은 영화들의 '촬영 암호명'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1. , : 메리 루(Mary Lou) 어벤져스 시리즈의 이 두 영화는 모두 같은 암호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메리 루'였습니다. 이 이름은 체조 선수 메리 루 레턴(Mary Lou Retton)에서 따온 것입..
연인과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타투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들의 사랑이 변치 않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한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만약 헤어지면 어떡하지?'라는 질문을 할 것 같네요. 그러나 사람과 반려동물의 관계는 그렇지 않습니다. 안 좋은 일로 헤어질 일이 없는 것이죠.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고, 나에게 위로를 주는 반려동물을 항상 기억하기 위해 타투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타투로 보여주는 셀럽들을 소개합니다. 1. 올랜도 블룸 7월 15일 자신의 반려견 마이티(Mighty)가 실종되었다며 SNS에 글을 올린 올랜도 블룸은 7일 뒤 마이티가 죽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슴에 마이티의 이름과 하트를 새겼죠. 2. 핑크핑크는 ..
미니어처 작품의 매력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마냥 작아서 귀엽기만 한 것이 미니어처 아트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작은 작품 안에 있는 놀라운 디테일들이 바로 미니어처 아트의 매력이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작품 또한 정확하고 정교한 디테일로 많은 네티즌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바로 헝가리 출신의 미니어처 아티스트 Fanni Sandor입니다. 그녀는 심지어 출산 이전에 생물학자로 일했으며, 자연 보호구역에서 프로젝트를 한 경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더욱 정확한 생물 묘사가 가능한 것 같네요. 그는 한 미니어처를 만들기 위해 가능한 많은 사진을 수집한다고 하는데요. 이후 이 동물에 대한 스케치를 하고 이후에 미니어처 작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과연 그녀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쳤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와 이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죠. 그리고 이를 전시 상황이라고 생각한 한 아티스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프로젝트를 시작했죠. 바로 작가이자 영화 제작자 클라라 아라노비치(Clara Aranovich)입니다. 클라라 아라노비치는 지난 6월 미국의 코로나19 통계를 보고 이 프로젝트를 떠올렸습니다. 바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의 숫자였죠. 그리고 이 숫자는 제1차 세계 대전 중 사망한 미국인의 숫자를 능가했다고 하네요. 미국 보훈처에 따르면 제1차 세계대전에서 11만 6516명의 미국인이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전쟁터에서 사망한 사람이 5만 3,402명, 그리고 다른 형태의 복무에서 사망한 사람이 6만 3,114명이라고 ..
요정 같은 미모의 여성이 밭에서 포도를 따서 먹습니다. 포도를 먹으며 무언가를 열심히 그리고 있는데요. 바로 옷을 디자인하는 것이죠. 그러더니 포도껍질을 모아 즙을 짜고 물을 끓여 천을 염색합니다. 이번에는 라벤더 빛으로 아름답게 물든 천을 책상 위에 놓고 슥슥 초크질을 하더니 이내 재봉틀로 바느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옷을 입은 여성은 연보라색 수국이 피어있는 정원에서 춤을 춥니다. 이 장면은 한 유튜버의 일상입니다. 옷을 해 입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그녀의 특기는 요리인데요. 제철 재료를 집 마당이나 산, 강 등에서 공수해 볶음, 탕 등은 물론 간장과 장아찌를 담그고 떡을 해 먹기까지 합니다. 바로 중국 유튜버 리즈치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중국판 '숲속의 작은집'으로 매우 유명한 인물인데요.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