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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SNS 속에는 정말 부러운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마는 볼록하고, 입술은 통통한 미녀들, 허리는 잘록하고 엉덩이는 굴곡 있는 몸짱들, 혹은 울퉁불퉁한 근육에 턱 선이 날렵한 사람들까지 이상적인 얼굴과 몸을 가진 사람들이 즐비하죠. 그러나 이런 모습들이 다 진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Beauty False'에서는 완벽해 보이는 SNS 인플루언서의 진짜 모습을 밝히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들의 메이크업 전, 혹은 포토샵 전 사진을 소개하며 153개의 포스트만에 무려 100만 명의 팔로워를 얻었습니다. 과연 이들이 폭로한 인플루언서들의 진짜 모습은 어떨까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사진 출처 : @beaut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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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건축 사진'이라고 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태양이 쏟아지는 건물 내부에서 기하학적인 모양에 초점을 맞추거나, 웅장한 외관을 살려 찍는 사진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건축 사진은 일반적인 건축 사진과는 조금 다른데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다니엘 루에다(Daniel Rueda) 그리고 안나 데비스 베넷(Anna Devis Benet) 듀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들은 스페인 발렌시아 출신의 건축가이자 사진작가인데요. 건축 사진의 전형성을 탈피하고 건축 사진에 '사람'을 넣어 조금 더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다니엘과 안나가 사진을 찍을 때 둘 중 한 명은 모델이 되곤 하는데요. 특이한 포즈 뿐만이 아니라 차, 풍선, 스케이트 보드 등의 소품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자화상을 그립니다.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자화상을 조금 특별합니다. 제목 그대로 그는 '내 모습을 그리는 나를 그리는 나를 그리는 작가'인데요. 조금 헷갈리시나요? 바로 Seamus Wray의 작품입니다. 그의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작품 제작 과정을 순서대로 봐야 합니다. 처음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자신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작품은 거기서 끝나지 않죠. 자신을 그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또 그렸네요.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그린 가장 마지막 작품에는 바로 자신의 모습이 다섯 번이나 그려져 있네요. 정말 창의적인 작품인 것 같은데요. 여기서 몇 번 만 더 그려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조금 이기적인 것일까요? #1 첫 번째 작품 #2 두 번째 작품 #3..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막강한 자금력과 건축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건축계가 가장 주목하는 나라 중의 하나는 바로 중국입니다. 높이 138m의 도넛 모양 건물인 '광저우 서클'이나 얼마 전 문을 연 베이징 다싱 공항 등 많은 스타 건축가들이 지은 멋진 건물들도 있고, 베이징 동쪽 허베이성에는 고대 세계에서 온 세 명의 중국 신들을 묘사하고 있는 톈즈 호텔 같은 독특한 건축물들도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 다룰 것은 바로 후자입니다. 사람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독특한 건축물이며, 일부 사람들은 흉물스럽다고 말하기도 하죠. 매년 건축 사이트 Archcy에서는 중국에서 가장 못생긴 건물을 뽑는데요. 이 설문조사에는 특이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10년 동안 특정 지방에 이런 못생긴 건물들이 모여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허..
'유행은 돌고 돈다'레트로 디자인이 유행하고 있는 지금, 딱 맞는 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레트로란 일명 '복고풍' 디자인을 지칭하는 말로 오래된 것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이죠. '레트로'가 주목받으며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 한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제네비에브 네일러(Genevieve Naylor)입니다. 네일러는 1989년 작고하시어 지금은 고인이 된 전설의 사진 작가입니다. 1915년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에서 태어난 네일러는 1937년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AP통신에 고용되었는데요. 이후 타임, 포춘, 라이프 매거진의 사진작가로 일했으며 이후 하퍼스바자, 코스모폴리탄 등의 패션계에도 진출한 인물입니다. 패션 사진작가 답게 그는 패션 화보도 많이 촬영했는데요.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
2019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2019년 노벨평화상 후보2019년 유엔 본부 기후행동 정상 회의 연설자정말 대단한 일을 한 것 같은 이 인물은 사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스웨덴의 10대 소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입니다. 2018년 툰베리는 매주 금요일 등교를 거부하고 스톡홀름 의회 앞에서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는데요. 이를 계기로 92개국 1,200여 개 단체가 툰베리의 활동에 동참했습니다. 툰베리는 기후 변화가 생존에 관련된 심각한 문제라고 규정하고 이를 막기 위해 탄소 배출을 중단하고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의 화석 연료 사용을 법률적으로 금지해야 하지만 전 세계의 제도권 언론과 사회 지도층은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고 주장하죠. 다소 급..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디즈니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실사 영화 이 계속해서 개봉을 미루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원래는 올해 3월 개봉을 예정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며 개봉을 네 차례나 미뤘죠. 마지막으로 8월 21일 개봉을 예정했으나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여파가 커지며 개봉을 무기한 미루게 되었습니다. 을 기다리는 팬들은 디즈니에서 공개한 예고편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의 예고편 중 흥미로운 장면을 하나 소개할텐데요. 바로 뮬란의 집으로 나온 '이 장면'입니다. 영화 의 예고편 캡쳐 사실 1998년 애니메이션 에 나온 장면과는 다른 뮬란 가족의 집인데요. 동그란 형태의 이 집에는 사실 뮬란이 살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어째서 그런 것일까요? 뮬란의 집으로 소개된 이곳은..
각종 챌린지가 난무하는 숏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는 얼마 전부터 한 챌린지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바로 2001년 개봉한 영화 의 한 장면을 묘사하는 것이었죠. 영화 원작에서는 배우 산드라 오가 출연하는데요. 산드라 오는 앤 해서웨이가 다니는 학교의 교감선생님 '굽타'로 출연했습니다. 극 중에서 산드라 오는 전화기를 들고 '굽타에요. 음. 으음. 음. '이라며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말을 듣고 있는데요. 이후 '여왕님이 오신다(The Queen is coming.)'이라는 대사를 말하죠. 그리고 바로 이 부분이 틱톡 유행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극 중의 산드라 오가 전화기를 들었다면, 현재 틱톡커들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이 장면을 연기하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고양이입니다. 이들은..
이탈리아어로 '흔들리다'라는 뜻을 가진 곤돌라, 바로 이탈리아의 관광 도시이자 수상 도시인 베네치아의 운하를 다니는 이동 수단입니다. 곤돌라는 배의 양쪽 끝이 위로 말려 올라간 것 같은 모양이며 바닥이 평평한 것이 특징이죠. 세계에서 가장 로맨틱한 운송 수단 중의 하나이기도 한데요. 이에 베네치아를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곤돌라를 탑승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지난 몇 개월간 곤돌라의 사공들은 다른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 때문에 관광객을 받을 수 없어 힘든 상황이었는데요. 이제 관광 사업이 다시 재개되며 또 한 번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와중에 뜻밖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곤돌라의 탑승 정원을 6명에서 5명으로 줄인다..
작은 집을 짓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한가요? 혹은 집을 짓는데 너무나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싶지 않나요? 그런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집입니다. 없는 것 없이 다 파는 아마존에서 이제는 집까지 팔고 있는데요.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집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 집의 이름은 올우드 아발론(Allwood Avalon)입니다. 올우드 아발론은 50 제곱미터, 약 15.17평의 1층 공간에 20 제곱미터, 약 6.12평의 2층 다락방이 있는 작은 집입니다. 판매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 집은 '별장, 손남방, 혹은 해변이나 정원의 작은 집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싸구려 조립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깄지만 모든 자재는 노르딕 가문비나무 목재..
2015년 획기적인 콘셉트의 사진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웃긴 야생동물 사진전(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입니다. 경이롭고 멋지고 심오한 사진을 뽑는 사진 대회는 많지만 이런 대회는 드물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죠. 이후 이 대회의 주최자들은 '웃긴 반려동물 사진전(Comedy Pet Photography Award)'까지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출품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명한 미국 제과 업체인 마스의 후원을 받아 'Mars Petcare Comedy Pet Photography Award)'라는 이름으로 진행됩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3,000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46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는데요. 과연 어떤 작품이 우승하..
요즘에는 특별한 테마의 호텔 객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객실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아마 동물애호가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셉트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벨기에에 있는 페어리 다이자 리조트(Pairi Daiza Resort)는 얼마 전 새롭게 문을 연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특징 있는 곳은 바로 동물원입니다. 이 리조트의 오른쪽에는 동물원과 호텔 객실을 함께 배치해두었는데요. 여기서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바로 객실 내에서 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해둔 것이죠. 이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이 바로 '월러스 하우스(The Walrus House)'입니다. 월러스는 '바다코끼리'라는 뜻의 영어 단어인데요. 이 객실의 한쪽 벽면은 바다코끼리 수족관으로 되어 ..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 그러나 장소를 가릴 줄 모르는 아이들의 에너지에 귀중한 작품이 망가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 중국 상하이에 있는 유리 박물관은 자사의 웨이보 계정에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습니다. 지난 5월 이들의 소중한 전시물 중 하나가 아쉽게도 '두 명의 꼬마 방문객'에 의해 부서졌다는 것이었죠. 부모와 함께 박물관을 방문한 두 아이는 서로 쫓고 쫓기며 박물관을 뛰어다녔는데요. 두 아이는 심지어 작품을 보관하고 있는 곳의 장벽을 올라가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수로 유리 디즈니 성을 작품을 둘러싸고 있는 유리 케이스를 넘어뜨렸다고 하네요. 필연적으로 안에 있던 디즈니 성이 와장창 무너진 것이었죠. 유리 박물관의 웨이보에서는 성이 무너진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도 전했습니다. 꼬마 방문객들..
지난 10년간 중국 전역에는 유리로 만든 다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산과 계곡에 설치한 이 다리는 투명하게 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기록적인 유리 다리가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바로 광둥성 롄저우시에 위치한 유리 다리입니다. 롄저우에는 황촨싸샤(황천삼협)이라는 이름의 협곡이 있는데요. 이곳에 만들어진 유리 다리입니다. 이 다리는 526.14미터의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유리 다리'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에 7월 18일에 열린 개막식에서도 기네스 세계 기록원들이 참석해 이 기록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이 다리 아래에는 롄장강이 흐르고 있는데요. 강을 내려다 볼 수 있도록 4개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망대에만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