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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이제는 거의 전 국민이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마스크. 그러다 보니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법이 뉴스를 통해 방영되곤 합니다. 사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에는 미세먼지를 막는 용도, 방한 용도, 혹은 패션으로 마스크를 사용했기에 마스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몰랐을 수 있는데요. 바이러스 전파나 감염을 예방하는 목적이라면 반드시 마스크를 올바르게 사용해야겠죠. 얼마 전 SNS에는 한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식당에서 한 남성이 혼자 핸드폰을 보며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사용하지 않은 수저 위로 그의 마스크가 올려져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는 불쾌함을 넘어 매우 위험한 행동인데요. 혹시라도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도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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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기내에서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잠을 청하고 싶을 때 좌석을 뒤로 넘길까 말까 고민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사실 뒤로 등받이를 젖히는 행동에 대해 아직까지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매우 애매모호한 것이 사실입니다. 앞 승객이 등받이를 뒤로 젖히면 답답한 느낌이 드는데요. 만약 답답한 느낌에서 그치지 않고 고가의 노트북이 깨진다면 어떨까요? 앞 승객은 보상 의무가 있을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실제로 이런 일을 당한 승객을 소개합니다. 델타 항공의 비행기를 타고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승객 팻 캐시디(Pat Cassidy)는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기내의 테이블 위에 자신의 애플 맥북 프로를 올려두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앞사람이 등받이를 뒤로 젖힌 것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맥북의 모..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 왕실의 여성들이 아닐까요? 그중에서도 우아한 첫째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의 패션 아이콘이기도 합니다. 이들이 옷을 한 번 입고 나오면 옷의 정보가 바로 뜨고, 품절이 되는 등 패션 업계에 미치는 영향도 큽니다. 얼마 전 케이트 미들턴의 의상이 또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3일간의 아일랜드 로얄 투어 의상이었습니다. 과연 케이트 미들턴은 어떤 의상을 입었을까요? 그리고 이 의상들은 왜 화제가 된 것일까요?먼저 3월 3일 더블린에 도착하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입니다. 이들은 아일랜드 항공사인 에어링구스를 타고 더블린 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요. 이날 케이트 미들턴은 아일랜드의 상징적인 색상이라 할 수 있는 초록색으로 세련되게..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전 반드시 해야 할 절차. 바로 보안 검색입니다. 혹시나 다른 승객의 안전을 해칠 수 있는 물건을 소지하는 것은 아닌지 검색을 받는 것이죠. 보통 짐은 엑스레이 기계에 넣고, 사람들은 겉옷을 벗고 전신 스캐너를 통과합니다. 전신 스캐너를 통과한 후, 공항 보안 검색 요원이 손으로 검사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를 팻다운(Pat-Down) 검사라고 합니다. 팻다운 검사는 항상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승객 입장에서는 너무 과도한 절차라는 생각이 들 만큼 노골적으로 몸을 더듬었고, 공항 측에서는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고 주장해왔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얼마 전 한 여성 승객은 공항 직원에게 명백히 성추행을 당했는데요. 이 사건이 현재 많은 논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01..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상징적인 곳입니다. 모든 관광 도시에는 상징적이고 꼭 가봐야 하며 누구나 아는 장소가 있는데요. 굳이 가보고 싶지 않더라도 왠지 안 가면 뭔가 찜찜한 기분을 느끼기에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죠. 그러나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하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유명하지만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는 관광지 10개를 소개합니다. 1. 샹젤리제 거리 (프랑스 파리)'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멋과 낭만이 가득한 곳. 파리에 간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는 곳. 바로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이 거리에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명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터넷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 쇼핑의 장점도 있지만 옷을 살 때는 불편한 점도 많이 있죠. 직접 보거나 입어보지 못하고 사기에 예상과 다른 실물을 받아볼 수도 있다는 것도 하나의 단점이 되겠죠.얼마 전 트위터에는 예상과 달라도 너무 다른 옷을 받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여성의 이름은 로렌 톰슨(Lauren Thompson)입니다. 톰슨은 온라인 쇼핑몰 PrettyLittleThing(PLT)에서 한 베이비 핑크 색상의 에나멜 보디콘 드레스를 주문했습니다. 보디콘 드레스란 몸에 딱 맞게 밀착되어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드레스를 지칭하는 말인데요. 유명 인사인 킴 카다시안이 즐겨 입으며 몇 년 전부터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
해외여행의 꽃. 바로 면세점 쇼핑이 아닐까요? 뭔가 저렴하게 쇼핑하는 듯한 기분이 들며 필요 없는 것도 사게 되는 곳이 면세점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면세점이 실제로 진짜 저렴할까요? 이에 대한 연구를 한 곳이 있어 화제입니다. 바로 금융 정보업체 파인더닷컴(Finder.com)입니다. 파인더닷컴에서는 세계 최고의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대표 면세점인 DFS, 그리고 iShopChangi를 조사했는데요. 증류주, 와인, 초콜릿, 향수,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총 6개의 카테고리의 면세가와 소매가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과연 이 6개의 카테고리 중 면세점에서 사는 것이 더 손해인 것은 무엇일까요?바로 초콜릿이었습니다. 초콜릿을 면세점에서 사면 소매가보다 무려 25%의 비용을 더 지불..
지난 2017년 항공업계, 그리고 세계를 경악시킨 항공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유나이티드 항공입니다. 이 항공사는 정원 이상의 항공권을 판매, 즉 오버부킹을 했는데요. 이로 인해 4명의 승객이 하차해야만 했고, 한 동양인 남성 승객이 이를 거부하자 항공사 측은 공항 경찰을 동원해 그를 강제로 끌어냈죠. 이 과정에서 이 승객은 피를 흘렸고 이 과정은 SNS에 고스란히 공개되며 세계적인 공분을 일으켰죠.이 동양인 남성은 베트남계 미국인 의사 데이비드 다오 박사였는데요. 그는 '내일 오전 예약 환자가 있다'면서 하차를 거부했는데, 이 사건으로 중대한 뇌진탕을 입고 앞니 2개와 코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며 유나이티드 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하차한 4명의 승객들 중 3명이 동양인인 것으로 알려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공연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다수가 밀폐된 장소에 모여 관람하는 공연의 특성상 공연 예매 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심지어 일부 공연은 취소되기도 하죠.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가수도 코로나19로 인해 콘서트가 취소되었는데요. 그는 실망하는 대신 팬들을 위해 거리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이 가수는 바로 홍콩의 톱가수 용조아(Joey Yung, 39)입니다. 홍콩 가요계에서는 톱급 여가수를 '천후급'이라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천후급 가수들이 60년대, 혹은 70년대 출생인 반면 1980년생 용조아는 비교적 젊은 천후급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용조아는 현재 월드 투어 중입니다. 3월 1일 프랑스 파리부터 3월 5일에는 네덜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자에서 나온 비말로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공기 중의 비말 뿐만이 아니라 엘리베이터 버튼, 쇼핑카트 손잡이, 지폐와 같은 물건에 묻어 전파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지폐의 경우 이전에 누가 사용했는지 알 수 없기에 지폐 만지면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죠. 중국 장수성에 사는 한 여성도 이런 기분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돈을 직접 소독하기로 마음 먹었죠. 그러나 올바른 방법은 아니었습니다. 바로 돈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린 것이었습니다. 그는 전자레인지에 3,125 위안, 우리 돈으로 약 53만 원에 해당하는 지폐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버튼을 눌렀죠. 1분이 채 지나지 않아 전자레인지에서는 타는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그는 놀란 나머지 서둘러..
"2019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 2019년 노벨평화상 유력 후보 2019년 유엔 본부 기후행동 정상 회의 연설자"정말 대단한 일을 한 것 같은 이 인물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스웨덴의 10대 소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입니다. 2018년 툰베리는 매주 금요일 등교를 거부하고 스톡홀름 의회 앞에서 '기후를 위한 등교거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는데요. 이를 계기로 92개국 1,200여개 단체가 툰베리의 활동에 동참했습니다. 툰베리는 기후 변화가 생존에 관련된 심각한 문제라고 규정하고 이를 막기 위해 탄소 배출을 중단하고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의 화석 연료 사용을 법률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의 제도권 언론과 사회 지도층은 이에 대해 함..
한 젊은 부부가 열차에서 내립니다. 기차 승강장은 쓸쓸하기만 하죠. 이들은 40일 만에 자신이 사는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코로나19의 진원지, 우한입니다.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이 발병한 이후 1월 23일 새벽 중국 정부에서는 전격적으로 우한시 봉쇄를 발표했습니다. 우한에서 출발, 도착하는 항공편이 중단되는 것은 물론, 기차는 우한의 주요 역을 무정차 통과했죠. 우한 바깥으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검문소가 들어서고 혹시라도 몰래 우한을 빠져나가는 이들이 있는지 삼엄하게 감시했습니다. 시민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마트의 진열장은 텅텅 비었고,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섰죠. 버스, 전철의 운행이 중단되고 병원에 줄을 서기 시작했죠. 아비규환이..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상 상황은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생활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길거리에는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즐비하고, 기침 예절도 더욱 나아졌습니다. 온라인 배송이 늘어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주문도 늘었죠. 인사법도 예외는 아닙니다. 얼마 전 한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영상 속에서 차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내린 남성에게 누군가가 악수를 청하자 이 사람은 악수를 거부합니다. 이에 상대방은 알았다는 듯이 양 발을 차례로 마주칩니다. 이 남성은 또 한번 다른 사람과 양 발을 마주치는데요. 지나가며 차례로 양발을 마주치는 모습이 웃기기도 재밌기도 합니다. 이 영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체로 재미있다는 평가입니다..
2020년 3월은 여느 때의 3월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3월 2일이면 개학을 했던 학교들은 개학을 미루고, 대면 접촉이 없는 드라이브스루(Drive-Thru) 형태의 주문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료품은 온라인에서 주문하며, 교회도 한산하죠. 봄을 맞이해 활기차야 하는 사회 분위기가 도리어 침체되고 있습니다.관광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외여행을 떠나지 않는 한국인들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여행 오는 사람들도 급감했는데요. 2020년 3월 5일 기준 코로나19의 확진 환자가 5,766명, 사망자는 35명, 그리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도 21,810명에 달하기에 당연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한국의 각종 명소 및 일상이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이를 느끼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