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살다 보면 정해진 규칙이 없어 혼란스러운 경우가 있습니다. 좌석에 있는 팔걸이는 누구의 것인지, 기내 좌석을 뒤로 젖히는 것이 권리인지, 민폐인지 등 사소한 것 같지만 논쟁이 오가는 이슈들이 많이 있죠.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한 장의 사진도 공개되자마자 네티즌들의 격렬한 토론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여행 시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모아놓은 인스타그램 계정 @travelcreeps에 올라왔는데요. 한 여성이 공항에서 의자 앞 바닥에 누워있습니다. 두 손은 주머니에 들어가 있고, 다리는 꼬아 모았으며, 가방의 얼굴을 가리고 있네요. 아마도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 장소이기에 의자 앞자리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을 본 많은 사람들은 분노했습니다. 이 여성..
더 읽기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이 인형은 무엇일까요? 혹시 이 인형을 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아마 2018년 여름 석촌 호수에 누워있던 엑스자 눈의 인형이 생각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네요. 이 인형의 이름은 컴패니언(Companion), 그리고 이 인형을 만든 사람은 그라피티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화가, 조각가, 제품 디자이너, 그리고 토이메이커인 카우스(KAWS)입니다.컴패니언은 BTS, 현아, 송민호 등 가장 힙한 아티스트들에게 사랑받고 있기도 한데요. 지난 1월 카우스와 디올 옴브가 협업해 만든 컴패니언 시리즈는 약 800만 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진되어 현재는 웃돈을 주고 사야 할 정도였죠. 유행을 선도하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카우스의 컴패니언. 얼마 전에는 또 다른 시도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의 최대 발생지인 중국에서는 점차 바이러스가 잡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 정부에서는 우한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공개하고 있는데요. 도시 곳곳에 설치된 바리케이드와 소독약,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침착하게 생활하고 있는 시민들 등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 눈에 띄었죠. 시진핑 주석의 우한 방문도 있었는데요. 관영 매체들은 이를 두고 '사실상 우한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죠.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이런 중국의 발표를 믿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미국의 백악관에서도 코로나19의 확산은 '중국 정부의 은폐' 때문이라고 말할 정도로 중국에서는 정보의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진짜 중국의 실상, 진짜 우한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방법이 ..
좁은 공간에서 여러 사람들과 오랜 시간 함께 있어야 하는 기내. 아무리 휴식도 중요하지만 지킬 것은 지켜야겠죠. 얼마 전 SNS에서는 기내를 자신의 안방처럼 사용하는 한 남성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함께 여행하던 승객들은 이 남성의 행동에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행동을 한 것일까요? 필리핀의 마닐라로 향하는 세부 퍼시픽의 비행기 안이었습니다. 두 남성이 비행기 세 자리 씩을 차지하고 누워서 자고 있네요. 사진 속의 한 남성은 맨발을 비행기 좌석 위에 올리고, 또 다른 한 발은 비행기 좌석 밖으로 뻗고 있습니다. 위생적이지도 않고 승객들이 지나다니거나 승무원이 카트를 끌 때 매우 방해될 것 같은 자세입니다. 마스크도 부적절하게 착용했는데요. 코와 입을 모두 덮도록 마스크를 써야 하지..
'세계 최고 공항'에 꼭 등장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이죠. 특히 항공서비스 전문 조사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서는 전 세계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최고의 공항'을 선정하는데요. 여기서 7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창이 공항은 지난해 더욱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바로 '주얼 창이'가 개장했기 때문입니다. '유리로 만들어진 베이글 모양'의 화려한 외관,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폭포인 '레인 볼텍스,' 거대한 트램펄린을 공중에 설치하여 만든 '캐노피 파크' 등 여러 가지 특색 있는 장소를 공개하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죠. 그러나 누구나 창이 공항을 1등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세계 건축 페스티벌' 측에서 '세계 최고의 공항 부문 경쟁'에서 다..
'핀업걸'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문자 그대로는 '핀으로 고정시켜 꽂아 놓은 여성'이라는 뜻인데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청년들이 징집되며 벽이나 사물함 등에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이나 당대 최고의 여배우 사진을 꽂아 놓은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후 핀업걸의 포스터가 대형 생산되며 순식간에 인기를 얻게 되었죠. 핀업걸은 대체로 백인이었으며 풍성한 금발 헤어, 란제리룩, 도트 무늬, 빨간 입술, 마린룩, 큰 가슴과 잘록한 허리를 특징으로 하고 있는데요. 사랑스러운 미소나 도발적인 표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2008년 톱가수 이효리 또한 3집 '유 고 걸' 활동 당시 핀업걸 이미지를 차용했으며, 이후 서인영, 소녀시대 등 여자 가수 및 아이돌 등이 이런 빈티지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으로 큰 인기를..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19의 진원지 중국에서는 오히려 사태가 진정 국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사람들도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문을 닫았던 가게 문은 속속들이 문을 열기 시작했으며, 베이징 출근 시간대에 다시 차량 정체가 시작되는 등 활기를 조금씩 띠고 있죠.그러나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심은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공공기관에서는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에 앞서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고, 회사에서도 함께 식사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이죠. 마스크 착용 또한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감지한 한 음식 배달 회사에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코로나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아이디어일까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회사는 바로 '중..
지난해 한 톱모델의 유튜브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90년대를 풍미했던 '영원한 흑진주' 나오미 캠벨이었죠.그녀의 유튜브 영상 속 행동은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을 뿐만이 아니라, 전문가까지 등판해 그 행동에 대해 논평하기도 했는데요. 과연 어떤 행동이었을까요? 바로 '기내 위생 루틴'이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오미 캠벨은 거의 결벽증 환자 수준의 행동을 보여줬습니다. 먼저 가방에서 의료용 라텍스 장갑을 꺼내 착용했죠. 그리고 데톨 박테리아 세정제를 꺼내 좌석을 닦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슥슥 닦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유난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닦았는데요. 의자, 트레이, 리모컨, 조명, 에어컨 등 보이는 곳은 다 닦았습니다. 그것도 여러 번 닦았죠. 직원 수준으로 열..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는 우리 삶에서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죠. 우리나라에서만 하루 최소 천만 개 이상의 일회용 마스크가 소비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우리를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 줄 수는 있지만 이를 적절히 폐기하지 않으면 더욱 심각한 재앙이 닥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이는 먼 미래의 일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장의 사진이 SNS에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마스크 폐기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진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아시아 지역의 해양을 보호하는 환경 단체인 오션스아시아(OceansAsia)의 창립자인 개리 스톡스(Gary Stokes)씨가 공개한 것인데요. 1미터도 채 안 되는 노끈에 여러 종류의 마스크가 걸려있습니다. 물..
여권이 훼손되면 안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훼손'의 범위가 어디부터 적용되는 것일까요? 얼마 전 한 여성이 무심코 한 행동 때문에 비행기 탑승도 거부 당하고 200만 원가량의 돈도 손해 보았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일이었을까요?스페인에 거주하는 영국인 티나 시블리(Tina Sibley)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지난 2월 한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푸켓으로 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는 카타르 항공의 비행기 표를 예약해 두었고, 탑승 당일 마드리드 공항으로 가서 발권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갔습니다. 그러나 카타르 항공의 직원은 티나 시블리의 여권에 문제가 있어 비행기에 탑승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문제였을까요? 바로 기념 스탬프였습니다. 시블리는 2019년 8월 페루의 마..
지난 1월, 영국 왕실의 둘째 왕손 해리♥메건 마클 부부가 왕실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이 일은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하는 브렉시트(BREXIT)에 빗대 메그시트(MEGXIT)라는 이름까지 붙여지며 큰 화제가 되었죠.얼마 전 이들은 왕실 일원으로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했는데요. 바로 '2020 영연방의 날' 기념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매우 밝은 표정으로 대중들과 카메라 앞에 섰는데요. 이때 메건 마클이 착용한 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의상의 가격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얼마 짜리 의상을 구매해 착용했을까요? 메건 마클은 남편 해리 왕자와 함께 그린 컬러로 통일된 스타일링으로 웨스트민스터사원에 손을 흔들며 들어왔습니다. 먼저 메건 마클이 착용한 초록색 드레스는 손위 동서 케..
'세상은 날 삼류라 하고, 이 여자는 날 사랑이라 한다' -영화 먼 친척을 찾아 중국에서 건너온 고아 여성 파이란의 청순가련한 모습을 연기한 홍콩 출신의 중국 영화배우 장백지의 모습을 기억하시나요? 지금은 세 아이의 엄마이자 당당한 싱글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2006년 동갑내기 영화배우 사정봉과 결혼했으나 2011년 이혼한 이후 2018년 친부를 알 수 없는 아들을 출산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얼마 전 장백지는 세 아들, 그리고 남동생과 함께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 코사무이 섬을 방문해 휴가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3월 9일 태국 방콕에서 홍콩으로 가는 비행 편에 탑승했습니다. 장백지와 가족들은 남들보다 조금 일찍 탑승했다고 하는데요. 비즈니스 클래스를 예약했기에 그쪽에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장..
2008년 23세의 나이에 억만장자 반열에 올라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의 타이틀을 가졌던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23세라는 나이가 참 어렸기에 이 기록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고, 깨질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10년이 지난 2018년 드디어 이 기록이 깨졌는데요. 이 기록을 깬 주인공은 바로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입니다.카일리 제너는 그 유명한 '카다시안 패밀리'의 일원입니다. 욕하면서도 본다는 리얼리티 쇼 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뒤 2015년 19세의 나이로 립메이크업 제품을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해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였죠. 그녀의 삶은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기도 하는데요. 1억 6천5백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며 '화려한 삶'의 정수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얼마 ..
'바틱'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바틱은 인도네시아에서 '왁스(밀랍)'을 이용해 직물을 염색하는 전통 기법입니다. 바틱 아티스트들은 뜨거운 밀랍으로 천에 점고 선 등을 이용해 그림을 그립니다. 밀랍이 발라진 부분에는 염료가 물들지 않으므로 이후 천에 전체적으로 물감을 바르죠. 이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하며 그림 그리는 것이 '바틱 아트'입니다. 애니 필립스(Annie Phllips)도 바틱 아티스트인데요. 성인이 되자마자 시작한 자신의 바틱 아트가 현재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년의 그녀는 어떻게 현재 스타가 되었을까요? 바로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 덕분입니다.사실 그녀의 작품은 니먼 마커스(Neiman Marcus), 해로즈(Harrods), 블루밍데일스(Bloomingdales)에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