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사람들은 '감각'을 통해 예술을 즐깁니다. 우리의 눈은 미술 작품, 조각 작품 등을 감상하고, 귀로는 음악을 감상하죠. 눈과 귀는 창의적인 자극을 즐길 수 있는데요. 과연 우리의 후각은 어떨까요? '냄새'로는 예술을 만들 수 있는 걸까요?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는 한 전시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하고 있는 필립스 옥션의 새로운 전시 입니다. 과연 이곳에서는 어떤 창조적인 실험을 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전시를 기획한 사람은 바로 향수 전문가 다이앤 탈하이머였습니다. 탈하이머는 향기도 예술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것이었죠. 탈하이머는 아티스트와 조향사를 1:1로 짝지어 이들이 한 팀이 되어 작..
더 읽기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그리고 올해 가장 큰 사회적 화두 중의 하나는 바로 집 값이었습니다. '의식주'라는 말이 있듯이 집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인데요. 이에 집값 상승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매우 민감한 사항이죠. 그러나 우리나라만 집값 상승으로 골머리를 앓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중국 역시 집값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중국의 주택 가격 오름세는 매우 가파른데요.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8.7% 상승했습니다. 신규주택의 평균 가격이 33개월 연속으로 상승하며 1991년 통계 작성 이후 최장 기간 오름세를 타고 있는 것이죠. 이런 주택 가격의 상승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당국에서도 강도 높은 규제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이..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인기 해외 여행지에 가면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관광객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관광객의 국적을 어렴풋이 알 수 있는데요. 외모, 옷차림, 언어 등으로 이들이 어디서 왔는지 파악할 수 있죠. 특히 관광객들은 해외에서도 자국의 문화와 인식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에 국적에 관련된 선입견, 혹은 호감도가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에서 두루 사랑받는, 혹은 환영받지 못하는 국적의 관광객은 누구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한 회사에서는 특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바로 영국에 본사를 둔 시장 조사 데이터 분석회사인 유고브(YouGov)입니다. 유고브에서는 각 나라에서 특정 국가의 관광객들이 어떤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지 알아봤는데요.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26..
얼마 전 세계 곳곳의 맥도날드에서는 'BTS 세트'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돌풍을 일으키며 큰 화제가 되었죠. 일부 매장은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 문을 닫아야만 했으며,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포장지는 인터넷 상에서 터무니없는 가격에 팔렸습니다. 팬들은 포장지를 텀블러, 폰케이스로 리폼했고, 'ㅂㅌㅅㄴㄷ' 'ㅁㄷㄴㄷ'라는 한글 자음이 새겨져 있는 종업원 티셔츠를 구하는 글도 쇄도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맥도날드에서는 커머스 플랫폼인 위버스 샵에서 방탄소년단 굿즈도 내놨는데요.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볼펜, 우산, 마스킹 테이브, 이어폰 케이스, 양말, 맨투맨, 집업 후드, 비치 타월 등을 판매했으며 이 굿즈는 완판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2차 굿즈가 공개되며 또 한 번 큰 화제가 ..
비행기를 타는 것은 사실상 버스나 기차를 타는 것보다 조금 더 번거롭습니다.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보안 검색 과정을 거치는 것도 번거로움 중의 하나이죠. 이에 이런저런 이유로 비행기를 놓치는 사람들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행객의 다섯 명 중 한 명이 비행기를 놓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여행자들은 왜 비행기를 놓쳤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할인항공권 검색 비교 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비행기를 놓치는 이유 10위는 바로 탑승구를 착각(3%)하는 것이었습니다. 비행기마다 정해진 탑승구가 있는데요. 다른 곳에서 넋을 놓고 기다리다 비행기를 놓치고 마는 것이죠. 9위는..
'높은 곳'에 대한 공포감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정도의 차이에 의해 '고소공포증'이 될 수도 있겠죠.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는 인간의 본능적인 공포를 이용해 짜릿함을 선사하는 많은 건축물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바닥이 유리로 이뤄져 있는 세계 곳곳의 전망대, 혹은 골짜기에 걸려있는 다리들이 그 예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공포감을 활용한 한 건축물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마치 자이로드롭 같다' '공중부양 같다'는 평가를 받으며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건축물 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제의 건물은 미국 뉴욕에 지어진 빌딩 '원 밴더빌트(One Vanderbilt)'입니다. 원 밴더빌트는 초고층 빌딩이 밀집해있는 뉴욕 내에서도 4번째로 높은 건물인..
'표현의 자유'는 얼마큼 존중되어야 할까요? 얼마 전 한 아티스트는 한 작품을 전시하게 되었는데요. 사람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사건 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논란의 아티스트는 바로 쑹타(남, 33)입니다. 쑹타는 얼마 전 상하이의 유명한 현대 미술관 중의 하나인 OCT 컨템포러라 아트 터미널(OCAT)에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의 이름은 중국어로 '교화(Campus Flower)' 영어로는 '어글리어 앤 어글리어(Uglier and Uglier, 점점 더 못생겨진다는 뜻)'였죠. 이 작품은 사진과 영상으로 구성된 비디오 작품이었는데요. 총 7시간의 영상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7시간의 영상에는 총 5천명..
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페인트가 칠해진 유기묘, 유기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장난으로 길거리에 사는 동물들에게 페인트를 붓거나 색칠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유독 물질로 인해 피부에 상처를 입고, 사람들의 장난감으로 전락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 마음 아프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발가락에 보라색 페인트가 묻은 이 고양이는 더욱 충격적인 사연을 지니고 있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이었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고양이는 플로리다에 위치하고 있는 동물 구조단체 클루이스턴 애니멀 컨트롤(Clewiston Animal Control)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바로 고양이 구조 단체인 네이플스 캣 얼라이언스(Naples Caat Alliance)로 옮겨졌죠. 흔히 일어..
지난해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은 막히고 국경 문은 닫혔습니다. 물론 관광 목적으로 해외에 나가는 사람들이야 '안 가면 그만'이지만 사업에 차질이 생기거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거나, 혹은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게 되었죠. 그러나 얼마 전 정부에서는 7월 1일부터 관광이 아닌 특별한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자가 격리에서 면제하겠다고 밝히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백신 접종 확인서만 들고 무작정 입국을 하면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이들은 재외공관, 출입국 종합지원센터 등 심사기관에 격리 면제 신청서류, 서약서,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 심사기관에서는 심사 후 격리 면제서를 발급해줍니다. ..
보통 '핏불테리어'는 반사회적이고 공격적이라는 좋지 않은 이미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도 핏불테리어가 사람을 물어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치명적인 부상을 입는 사례가 많이 등장하는데요. 이에 사실 핏불테리어의 이미지가 그리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얼마 전 이런 이미지를 불식시킨 한 영상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아기 강아지를 돌보는 핏불의 영상이었습니다. 영상 속에는 성견 핏불 한 마리와 아기 강아지 한 마리가 등장하는데요. 성견 핏불은 가만히 누워 아기 강아지를 감싸고 있으며, 아기 강아지가 옆에서 어떤 행동을 하든 놀라운 참을성으로 이 아기 강아지를 돌보고 있습니다. 이 아기 강아지는 마치 트램펄린에 올라간 듯 성견 핏불 위에서 뛰거나, 심지어는 성견 핏불의 볼과 귀를 씹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은 무엇일까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를 떠올릴 것 같습니다. 사실 모나리자는 처음부터 그렇게 유명한 그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1911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던 모나리자가 도난당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프랑스 정부에서는 박물관을 폐간하고 프랑스 국경을 봉쇄했습니다. 당시 급격히 성장하고 있던 신문사들은 이 도난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으며, 이에 일반인들에게까지 모나리자의 존재가 알려진 것이죠. 과연 현재 모나리자는 얼마의 가치가 있을까요? 현재 모나리자의 소유는 현재 프랑스 정부에 있는데요. 프랑스 정부에서는 모나리자를 팔 생각이 추호도 없기에 정확한 가치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모나리자가 40조 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말하고..
'서울 지하철' 타보셨나요? 서울에 시민의 발이자, 서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도 매우 편리한 교통수단이죠. 우리가 때때로 '지옥철'이라 부르는 이 서울 지하철이 알고 보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를 조금 더 통계적으로 연구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런던의 부동산 개발 회사 에센셜 리빙(Essential Living)입니다. 에센셜 리빙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도시의 지하철 10개를 연구했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으로 연구를 했으며, 서울의 지하철은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요? 먼저 에센셜리빙에서는 '좋은 지하철의 기준'을 8개로 잡았습니다. 첫 번째로는 접근성입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계단을 이용해야만 하는데요. 계단이 없이도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지가 첫 번..
우리나라 대표 '아트테이너' 솔비(권지안)는 매우 주목받는 아티스트 중의 하나입니다. 그녀의 SNS는 기사로 재생산되고, 작품은 논란의 중심에 서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동시에 경매 최고가를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죠. 얼마 전 솔비의 작품은 또 한 번 최고 경매가인 2,010만 원을 달성하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작품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작은 '케이크 표절 사건' 이 작품을 소개하려면 지난 해 있었던 '케이크 표절 사건'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작품의 모티프가 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020년 12월 솔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직접 만든 케이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솔비는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빵실에서 케이크 만드는 거에 푹 빠져있다'라는 글도 함..
예술의 가치는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아마 이 질문에 정확한 답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예술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작품, 혹은 아티스트의 유명세 등이 작품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얼마 전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 인물은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렸지만 로비스트로 일했으며 문란한 사생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는 정식으로 예술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전업 작가로도 활동한 적이 없지만 무려 5억이라는 그림값이 책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현재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의 아들 헌터 바이든입니다. 얼마 전 헌터 바이든은 예술 콜렉터들을 위해 비공개 전시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