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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기내좌석의 팔걸이, 과연 누구의 것일까요? 중간에 앉아 어떤 팔걸이도 차지할 수 없다면 과연 나의 권리는 어떻게 찾아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승무원은 이 상황에서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요? 기내 좌석의 팔걸이에 관한 것은 꽤 오래 이어져온 문제인데요. 이로 인해 기내에서 폭행 사건이 일어난 적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3월에는 중간 좌석에 앉은 한 여성 승객이 팔걸이를 양쪽에 앉은 남성들로 인해 팔걸이를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이 여성 승객의 사위는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승무원은 '도움을 줄 수 없다'라고 말했죠. 이후 그는 거세게 항의했고, 승무원이 이 남성을 진정시키기 위해 어깨에 손을 올리자 소리를 지르며 여승무원에게 침을 뱉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여성 승무원은 그의 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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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에서 평당 매출이 가장 높은 가게가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애플스토어입니다. 애플스토어는 어마어마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내는 곳으로 들어서는 곳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한국에는 서울 강남의 가로수길에 세계 500번째 애플 스토어가 문을 열어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죠. 애플스토어는 공통적으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매장마다 디자인이 달라 지역의 특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공간 그 자체만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매력적이기에 여러 지역에서는 앞다투어 애플스토어를 유치하고 싶어 하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애플스토어가 문을 열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맞았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애플스토어는 바로 '애플 ..
애니멀 레드프라이데이
개는 '가축'일까요? '가족'일까요? 이는 예전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은 주제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비인도적으로 이뤄지는 개 사육이 명백한 동물 학대라고 주장하는 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소, 돼지도 먹는데 왜 개는 못 먹는 것이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는 개고기를 반대하는 분위기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7년 성남 모란시장에서 개고기 시장이 사라졌으며, 2019년 7월에는 부산 구포시장에서 개고기 상인들의 적극적인 업종 전환을 통해 개고기 시장이 없어졌습니다. 1) 정부까지 나선 '개고기 축제' 그러나 아직까지도 개고기를 즐겨 먹을 뿐만이 아니라 '개고기 축제'까지 벌이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중국입니다. 특히 중국의 광시 좡족자치구 위린시는 개고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
극적인 메이크오버를 선보인 한 강아지의 모습이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시츄 사이먼(Simon)입니다. 얼마 전 비영리단체인 KC 펫프로젝트에서는 영상을 하나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사이먼이 확 바뀐 과정이 담겨져 있었죠. 이 영상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면서 동시에 이런 상황에 처한 사이먼으로 인해 가슴 아프기도 했는데요. 영상은 현재 2,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11살 시추 사이먼은 길거리를 떠돌던 강아지였습니다. 사이먼의 모습은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했는데요. 털은 딱딱하게 떡져 있었으며 이 털은 온 몸을 뒤덮여 있어 마치 오랫동안 방치해둔 대걸레 같은 모습이었죠. 이후 KC 펫프로젝트에서는 사이먼을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마치 '드레드..
지난 몇 년 간 '어글리 슈즈' 열풍이 불었습니다. 신발은 누가누가 더 투박한가, 더 못생겼나를 겨루기라도 하는 것 같았고 이런 열풍이 올해 여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에는 우리가 별로 패션 아이템이라고 생각지도 않았던 것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슬리퍼'입니다. 슬리퍼는 매우 편안한 착화감을 지니고 있지만 지나치게 캐주얼해 보인다는 이유로 주로 집 앞에서 신는 것이라는 생각이 강했는데요. 올해는 슬리퍼 또한 패션 아이템으로 등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리커버리 슬라이드(recovery slides)'라고 불리는 슬리퍼가 대세입니다. 리커버리는 '회복'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지친 발에 회복을 주는 두텁고 푹신한 플랫폼을 지닌 제품을 칭하는 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날씨가 더워질수록 더욱 밝고 쨍한 색감이 눈에 더 들어옵니다. 밝고 쨍한 색감의 최고봉은 뭐니 뭐니 해도 '형광펜 색상' 네온 컬러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특히 올해 많은 셀럽들이 네온 그린 컬러를 착용하며 컬러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마치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중요한 부분을 눈에 띄게 형광펜으로 색칠을 해둔 것처럼 네온 컬러를 입으면 사람들의 눈에 확 띌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그리고 당당하게 소화하는 것이 네온 그린 컬러 패션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네온 그린 컬러를 센스 있게 선보인 셀럽들을 소개할 텐데요. 과연 이들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헤일리 비버 네온 그린 컬러의 오버사이즈 셔츠와 치마를 매치한 헤일리 비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고원인 티베트 고원을 아시나요? 이곳은 평균 해발고도 4,000미터에서 5,000미터 정도로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티베트 고원의 총면적은 대한민국의 약 27배인데요. 중국, 인도, 파키스탄, 타자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네발, 부탄 등 총 7개국에 걸쳐 있으며, 대부분은 중국의 영토에 속해있습니다. 티베트 고원에는 '커커시리 자연보호구'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은 기후조건이 열악해 사람들이 거주하기 힘든 곳입니다. 이에 남극과 북극에 이어 '세계제3생명금구'라는 명칭이 붙어져 있기도 하죠. 그러나 고원 야생동물에게는 알맞은 생존 조건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에 세계에서 원시 생태환경이 잘 보호된 지역 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은 세계 유네스코 유산으로 선정될 만큼 보존..
고단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면 강아지들은 우리를 반겨줍니다. 많은 사람들은 강아지를 끌어안고 쓰다듬어주고 뽀뽀를 해주는데요. 이에 스트레스는 저만치로 날아가버리죠. 우리는 강아지의 표정만 봐도 강아지가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데요. 그러나 몇몇 강아지들은 표정을 정말 '잘 봐야만' 이들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 매디(Maddy)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매디는 매우 독특한 표정을 갖고 있습니다. '엄마 보고 싶었어요~'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할 때도 한결같이 화난 표정이죠. '매디'라는 이름 또한 매디의 표정에서 왔습니다. 바로 '매드 독(mad dog)의 줄임말로 여기서 '매드'는 '몹시 화가 난'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매디는 그리 화가 난 강아지..
도시의 기차역 앞이나 사람들이 붐비는 번화한 곳, 혹은 관광지에 꼭 있는 것. 바로 관광 안내소입니다. 관광 안내소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것인데요. 그 지역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에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 설치되는 것이죠. 그러나 얼마 전 황당한 장소에 세워진 한 관광 안내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관광객은 커녕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갈 수 없는 위치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아마 암벽등반으로 절벽을 올라야 이곳에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바로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욋셔그레벤 계곡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절벽과 폭포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인데요. 이곳의 절벽에 빨간 관광 안내소가 세워진 것이었죠. 그러..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이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미국, 그리고 전 세계의 란제리 시장에 대한 개념을 바꿔놓았으며 섹시 란제리를 표방했던 브랜드입니다. 이 브랜드는 미국 속옷 시장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죠. 빅토리아 시크릿은 패션쇼로도 유명한데요. 최정상급의 모델을 섭외해 매우 화려한 란제리와 날개를 입히고, 활기차고 트렌디한 음악과 함께 파티처럼 패션쇼를 진행해왔습니다. 2000년대 중후반까지 미국 속옷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던 빅토리아 시크릿. 그러나 세상이 바뀌며 이 브랜드는 더 이상 핫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앤젤'이라 불리던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들은 평균 신장 177.8cm, 체중은 50.8kg, 허리둘레는 24인치였으며 대부분은 백인과 브라질 모델..
요즘 예술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의 하나는 바로 'NFT(Non-Fungible Token)'입니다. 이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뜻합니다. 즉 비트코인처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되 기존의 가상자산과는 달리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 교환이 불가능한 것이죠. 이에 진위와 소유권 입증이 중요한 그림이나 음악 등의 분야에 적용되는 기술입니다. NFT 예술작품은 2021년 3월 최초로 주요 경매 하우스에서 거래되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무려 780억 원에 낙찰되며 미술 시장에 큰 충격을 안기기도 했죠. 이후 3개월가량이 지났는데요. 시장에는 NFT 작품이 넘치고 있으며, 거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까지 거래된 ..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만해도 전체 명품 시장에서 중국 소비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중국은 전 세계 명품 소비 2위 국가가 되었죠.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해 약 42조원을 명품 구매에 썼다고 하는데요. 이는 1년 전의 32조원보다 늘어난 수치입니다. 현재 명품 소비 1위 국가는 미국이지만 미국의 명품 소비는 전년도보다 22%가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추세는 계속해서 이어지며 중국이 곧 명품 소비 1위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명품 브랜드에게 중요해진 중국 시장 그만큼 명품 브랜드에게 있어서 중국 시장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다른 명품 시장과는 또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는 것이 중국 시장인데요. 중국 소비자들은..
동생이 생긴다는 것은 아마 어렸을 때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형제자매는 여러분의 놀이 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엄마 아빠 몰래 비밀을 공유할 상대가 될 수도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의 '베스트 프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들도 동생이 생기는 것에 매우 기뻐하는 것 같은데요. 얼마 전 동생을 맞이하는 한 골댕이의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SNS에서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네요. 태어난 지 1년 반 정도 된 골든 레트리버 부머는 태어난 지 8주가 된 작은 강아지 벨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머와 벨라의 엄마는 공교롭게도 같다고 하는데요. 부머와 벨라의 주인은 부머를 먼저 입양한 후 벨라 또한 입양하게 되었..
2019년 7월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한 기사를 냈습니다. 이 기사의 제목은 바로 'Are K-Pop Stars the World's Biggest Influencers?'였습니다. 이 기사의 주요 내용은 한국의 케이팝 아이돌이 세계 패션업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로 성장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콧대 높은 많은 명품 브랜드에서는 케이팝 스타들을 앰베서더로 선정하고 브랜드의 얼굴로 삼고 있으며, 이들에게 공들이며 브랜드의 홍보를 부탁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이들이 패션계에 끼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패션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대한민국 아이돌들은 SNS를 통해 자신의 패션을 소개하곤 하는데요. 이는 또 하나의 패션 트렌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