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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의 라이온항공 여객기가 이륙한 지 13분 만에 바다로 추락해 탑승자 189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2019년 3월에는 에티오피아를 떠나 케냐로 향하던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이륙한지 불과 6분 만에 추락해 탑승자 157명 전원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는데요. 이 두 사고는 모두 미국 보잉사가 차세대 모델로 자랑했던 보잉 737 MAX 기종이었기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보잉 737 MAX는 미국 보잉사에서 생산했으며, 차세대 기술이 축약된 최신 여객기인데요. 전 세계 항공사에서는 2017년부터 이 모델을 보잉사로부터 인도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잉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월 말을 기준으로 350대의 737 MAX 기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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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많은 주목을 받는 사람은 바로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입니다. 질 바이이든 여사는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2007년 교육학 박사를 딴 교육자인데요. 남편 조 바이든이 부통령으로 활동하던 시기에도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강사로 일해왔습니다. 질 바이든 여사는 영부인이 된 이후에도 강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죠. 영부인이 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영부인 패션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입니다. 사실 질 바이든 여사는 2009년에서 2017년 1월까지 세컨드 레이디로 활동하며 대중들 앞에 서는 것이 매우 익숙한 인물인데요. 이에 취임식 의상에서도 남편의 메시지를 패션에 담아 전달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늘 ..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오토바이를 타고 필리핀 세부의 산을 넘던 준렐 푸엔테스 레빌라(Junrell Fuentes Revilla)씨. 갑자기 그의 뒤로는 강아지 한 마리가 따라왔습니다. 이 강아지는 레빌라를 향해 짖었는데요. 오토바이를 멈추면 쫓아오는 것을 멈췄고, 오토바이를 출발하면 다시 쫓아왔습니다. 이 강아지는 레빌라에게 뭔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듯 간절한 눈빛을 보냈는데요, 이에 그는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고 오토바이를 세웠고, 강아지를 따라 강아지가 이끄는 곳으로 갔습니다. 강아지를 따라간 레빌라는 충격적인 것을 보았습니다. 바로 갈색 수건에 갓난 아이가 싸여 버려진 것이었습니다. 그는 아기를 안고 가까운 경찰서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아기는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레빌라가 아기를 ..
우연한 기회로 티켓을 구해 타이타닉호에 올라탄 화가 잭, 그리고 막강한 재력의 약혼자와 함께 일등실에 승선한 로즈. 이들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죠. 바로 1997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입니다. 은 실제 타이타닉 호의 침몰이라는 사건을 배경으로 잭과 로즈라는 연인이 이루는 짧고 비극적인 사랑을 그렸는데요. 정밀한 고증과 재연으로 타이타닉 호의 침몰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측면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가공인물인 잭과 로즈의 러브 스토리를 그 사이에 끼워 넣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는 실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영화에서 비중이 높은 배역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놀라운 싱크로율을 지니고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영화 에 등장했던 배우와 이 역할의 실제 인물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몰리..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떠들썩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19는 사람들 곁을 떠나지 않고 있죠. 이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보았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검사는 보통 얇고 긴 면봉으로 코에서 한 번 검체를 채취하고 목에서 한 번 검체를 채취하게 되죠. 그러나 현재 중국에서는 코와 목이 아닌 항문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을 도입하며 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중국에 입국한 우리 교민들도 예외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중국 수도 베이징과 산둥성의 칭다오 등에서 특정지역 입국자 및 확진자, 밀접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항문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 보도되었습니다. 중국 내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정확도가 높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무증상 감염자나 경증 ..
만약 니트에 얼룩이 생기면 어떻게 하시나요? 니트 소재는 세탁이 매우 까다로운 의상 중의 하나인데요. 이에 조그만 얼룩도 사실상 방치하거나 결국은 옷을 버리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은 버려지는 니트에 새로운 생명을 주는 한 디자이너인데요. 바로 아이슬란드 출신의 니트웨어 디자이너 이어루라리(Ýrúrarí)입니다. 이어루라리는 스웨터에 캐릭터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만화 스타일의 얼굴을 넣거나, 입과 혀 같은 신체 부위를 넣거나, 때로는 음식이나 패턴 등을 직접 바느질로 만들어 넣고 있습니다. 사실 그녀의 니트 디자인은 그리 평범하지 않습니다. 빨간 입술이 입을 벌리고 혀를 쭉 내밀고 있다든지, 니트 소매에 소시지를 주렁주렁 달아 놓는 등 독특한 시도로 디자인을 ..
톰 행크스가 없는 , 키아누 리브스가 없는 를 상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상상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많은 인기 배역들은 특정 배우와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것이죠. 그러나 톰 행크스 대신 존 트라볼타가, 키아누 리브스 대신 윌 스미스가 인기 배역을 맡을 뻔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아마 캐스팅이 달라질 수도 있었을 배역을 소개할 텐데요. 만약 윌 스미스가 네오를 연기했다면 어땠을까요? 상상력을 발휘하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매트릭스의 네오 역할은 원래 윌 스미스에게 먼저 갔지만, 윌 스미스가 이를 거절하자 키아누 리브스가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2. 포레스트 검프 존 트라볼타가 의 역할을 거절한 후 톰 행크스가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3. 해리포터해리포터의..
원근법의 기막힌 사용으로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어내는 한 사진 작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휴고 수이사스(Hugo Suissas)입니다. 그는 원근법과 각도를 이용해 초현실적이고 판타지적인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기발한 그의 사진에 많은 네티즌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풍경과 사물을 더 새롭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보게 해줍니다. 그는 ‘창의력은 마법이 될 수 있고, 나를 도전하게 한다’면서 ‘예술과 아이디어는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말을 하며 창의력과 아이디어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기도 했는데요. 과연 그의 창의력, 예술 정신, 아이디어가 접목된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2 #3 #4 #5 #6 ..
만 2세 아동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내에서 쫓겨난 한 가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보디빌더이자 전직 바이애슬론 선수인 엘리즈 오번은 얼마 전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이 영상 속에서 오번은 울먹이며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2살 딸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방금 비행기에서 쫓겨났다는 것이었죠. 엘리즈 오번은 자신들도 딸에게 마스크를 씌우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모든 짐과 카시트는 뉴욕으로 보냈다며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엘리즈 오번의 남편이 딸에게 마스크를 씌우려는 장면이 나오고 있는데요. 영상 속 아이는 얼굴과 입 부분을 손으로 가리고, 몸부림을 치며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20~4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신어 봤을 신발이 있습니다. 바로 ‘어그(UGG) 부츠’입니다. 어그부츠는 2004년 방영된 드라마 에 등장하며 ‘임수정 부츠’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한번 발을 넣으면 뺄 수 없는 포근함과 보온성, 그리고 상대적으로 투박한 디자인 덕분에 여리여리한 라인을 보여줄 수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은 제품입니다. 편안함과 따뜻함으로 몇 년간 이런 유행은 이어졌는데요. 2010년대 초반 어그부츠는 ‘워커 부츠’에 겨울 신발 강자의 자리를 내주게 되었고, 지난 10년간 어그부츠는 유행이 지난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그러나 이런 어그부츠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5년 전 유행하던 미들 기장의 부츠 대신 숏부츠, 혹은 슬리퍼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는 것..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아버지가 찍은 사진을 프로젝트로 틀어놓고 사진에 얽힌 이야기를 들었던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의 사진, 그리고 자신을 포함한 아이들의 사진을 따스한 시선으로 찍었는데요. 이 소녀는 그 시간을 너무나 사랑했죠. 그리고 이 소녀는 자라 사진 작가가 되었습니다. 바로 캐서린 판비앙코(Catherine Panbianco)입니다.캐서린 판비앙코는 어머니와 오래된 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아버지가 찍은 사진 장소에 똑같이 가서 현재의 장면과 과거의 사진을 한 프레임 안에 담는 것이었죠. 캐서린 부모님이 젊은 시절 휴가를 떠났던 장소, 그리고 예전에 살던 오래된 집, 예전에 산책을 했던 곳 등을 찾아 부모님의 젊은 시절 모습과 현재의 배경을 겹쳐 사진을 ..
이 정도면 ‘도플갱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싱크로율입니다. 바로 한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 유저의 모습인데요. 아이유와 똑같이 닮은 모습으로 틱톡 영상에서 춤을 추고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한국어 #댄스 등의 한국어 해시태그를 붙였으며 이 여성이 진짜 아이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그녀는 #leejieun #iu #lookalike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자신이 ‘아이유 닮은꼴’임을 밝혔죠. 이 여성은 진짜 아이유를 이렇게나 닮은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아 보입니다. 한 네티즌은 최근 ‘가짜 아이유’의 실제 모습이 아이유와 닮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 여성의 영상 중 일부를 증거로 공개했죠. 그리고 이 모습은 ‘딥페이크’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영상..
미국 미네소타주에 사는 여성 스테파니 캐롤 키르초프는 얼마 전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세탁기에 세탁물을 잔뜩 넣고 빨래를 했는데요. 안에 고양이가 들어간 것을 미처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캐롤은 집에 고양이 세 마리를 키운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자주 세탁기나 건조기에 들어가지만 이 날은 미처 확인하지 못했고, 세탁기에 온수를 설정하고 냉수로 헹굼을 설정해 45분 코스로 돌렸습니다. 35분이 지난 후 캐롤은 충격적인 광경을 보았는데요. 바로 세탁물 사이로 고양이의 하얀 발이 튀어나왔기 때문입니다. 캐롤은 재빨리 세탁기를 열었는데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인 1살 고양이 펠릭스가 발견되었습니다. 캐롤은 재빨리 아버지를 불렀고, 아버지는 이들을 미네소타 주 동물 응급 센터에 데려갔습니다. 다행히 펠..
지난 1년 코로나19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고 국경문이 닫혔습니다.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는 상황이 되었고, 여가가 아닌 필수적인 이유로 해외를 방문해야 하는 사람들도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야만 했죠. 이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항공업계에서는 필사적인 생존법을 찾고 있는데요. 그중의 하나는 바로 ‘백신 여권’입니다. 사실 현재에도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서를 제출해야만 입국할 수 있는 나라들이 있는데요. 문제는 종이로 된 결과서를 위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핵산 검사 음성 결과서를 불법 복사한 뒤 한 장에 약 3,400원 정도를 받고 판매한 사람이 있었으며, 얼마 전에는 네덜란드 10대 청소년이 코로나 검사지를 위조해 스위스를 몰래 빠져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