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Friday.co.kr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야생의 환경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을 보는 일은 언제나 경이로운 일입니다. 이에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 광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여행을 떠나곤 하죠. 벨기에 출신의 사진작가 이브 아담스(Yves Adams) 그중의 하나인데요. 그는 남극과 남대서양을 가로질러 야생 동물들의 사진을 찍기 위해 두 달 간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브 아담스는 남대서양의 남서부에 있는 영국령의 섬인 사우스조지아섬에 갔는데요. 그는 현재 존재하는 펭귄 중 두 번째로 몸집이 큰 킹펭귄(임금펭귄, 왕펭귄) 무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펭귄떼는 정말로 감동적이었는데요. 이에 카메라 셔터는 쉴 틈이 없었죠. 그러나 펭귄을 촬영하던 중 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노란색 펭귄이었습니다. 아마 이 펭귄은 루..
더 읽기
SNS에는 온갖 종류의 강아지 사진과 영상들이 올라옵니다. 대부분은 귀여운 강아지들의 행복한 삶이 담긴 콘텐츠이지만 어떤 경우는 주인이 관심을 받기 위해 억지스러운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거나, 심지어는 동물 학대가 담긴 컨텐츠도 있죠. 관심과 좋아요를 받기 위해 이런 콘텐츠를 올리는 것은 없어져야 할 것 같은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올린 콘텐츠로 인해 동물 학대가 알려지고, 법적인 조치를 받게 되죠. 오늘 공개할 사건도 이 중의 하나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는 래리 콜론이라는 남성은 프렌치불독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프렌치 불독은 임신 중이었는데요. 제왕절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수술비가 너무 비쌌기에 이 프렌치불독을 수의사에게 데려가지 않았죠. 대신 그는 집에서 수술을 하..
자신이 믿고 따르던 주인에게 끔찍한 학대를 당했지만, 이 모든 시련에서 살아남은 후 새로운 삶을 찾은 한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5개월 전 7살의 래브라도 셰퍼트 믹스견인 로미(Romee)는 충격적인 상태로 신시내티의 앤더슨 힐스 동물 병원으로 들어왔습니다. 로미는 조인에게 심하게 화상을 입은 것으로 보였죠. 신시내티 동물 보호센터의 레이 앤더슨(Ray Anderson)은 '로미를 처음 봤을 때 자신이 본 강아지들 중 가장 충격적인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후 로미는 50여 차례의 치료를 받았고, 꾸준히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고 여전히 화상 흉터를 앓고 있다고 하네요. 로미의 주인은 법정에서 로미에게 화상을 입힌 것을 부인했는데요. 그럼에도 동물 학대로 유죄..
아시아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중국, 일본, 태국 드라마가 아시아 전역에서 유행하고 있죠. 각 나라에서 만든 드라마는 넷플릭스 그리고 중국판 넷플릭스인 아이치이를 통해 전 세계에 스트리밍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항상 타 인종이나 타 국적 시청자들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고 이들이 불쾌해할만한 요소는 배제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본적인 규칙에 실패한 드라마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필리핀 사회는 분노하고 있죠. 바로 중국의 드라마 'Make My Heart Smile(두근두근 널 좋아해)'입니다. 이 드라마는 지난 2월 6일 아이치이를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2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생들의 청춘 료맨스를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청춘스타들이 출연하기에 기대를 ..
미국 테네시에 살고 있는 한 강아지가 주인의 죽음으로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찰스 윌리엄 도리스(Charles Willam Dorris)가 키우던 8살 보더 콜리 룰루(Lulu)입니다. 미혼인 도리스는 2020년 말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부동산 투자와 사업으로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평소 도리스는 사업차 여행을 자주 다녔기에 그는 자신의 친구인 마사 버튼(Martha Burton)에게 룰루를 자주 맡겼죠. 올해 88세인 마사 버튼은 친구 도리스의 죽음 이후 룰루의 보호자로 지정되었는데요. 마사 버튼과 룰루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라고 하네요. 도리스의 유언장에 따르면 룰루를 보살피고, 룰루에게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5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5억..
얼마 전 한 고양이의 사진이 SNS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플라스틱 통 안에 얌전히 앉아 거품 위에 둥둥 떠있는 고양이의 모습이었죠. 눈을 동그랗게 뜨고 통 안에 얌전히 있는 이 고양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우연히 반려 동물을 훈련시킨 적이 있으면 말해 봅시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많은 반려인들은 저마다 자신의 반려 동물이 습득한 행동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그중에서도 한 사진이 많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반려인은 자신이 목욕을 하러 들어갈 때마다 고양이가 너무 울어 고민이었습니다. 이에 이 반려인은 플라스틱 통에 고양이를 넣어 함께 목욕을 하러 들어가기 시작했죠. 박스 안에서 고양이는 너무나 얌전했습니다. 반려인은 이 플라..
어렸을 때부터 외모로 인해 고민인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 청소를 할 때마다 남학생들이 예쁜 여학생들에게는 쉬운 일을 시키고 못생긴 자신에게는 지저분하고 어려운 청소를 맡겼죠. 또한 친구들은 이 여성에게 외모와 관련된 모멸적이 별명을 붙이고 놀렸죠. 그녀는 성형 말고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이에 13살 때 처음 성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중국 상하이에 살고 있는 16세 고등학생 저우추나의 이야기입니다. 저우추나는 현재 중국에서 '최연소, 시술 횟수 최다 성형 마니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에 그녀의 성형 스토리는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SNS에서는 31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형 일기'를 쓰며 유명해졌는데요. 그녀가 얼마나 절..
사람들에게만 우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들도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할 정도로 우정을 소중히 여기죠. 그리고 얼마 전 이를 잘 보여주는 영상이 화제가 되며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중국의 첸둥난 먀오족 둥족 자치구에서 찍힌 한 영상입니다. 영상 속에는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 한 복판에 강아지 두 마리가 있습니다. 한 마리는 도로에 누워 있고 한 마리는 누워있는 강아지 곁을 지키며 주위를 둘러보고, 친구의 냄새를 맡거나 친구를 쿡쿡 찌르고 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강아지는 낑낑거리며 우는 것 같은 소리를 냈다고도 하네요. 이들을 지나가는 차는 속도를 줄이고, 강아지를 보호하기 위해 차선을 옮겼는데요. 너무나 위태로운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후 이..
아픈 동물들을 돌보는 것이 직업인 수의사들은 항상 동물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수의사는 자신의 환자와 특별한 관계를 맺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에 위치하고 있는 동물 보호센터 파이크피크휴메인소사이어티에는 한 강아지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 강아지는 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였고, 길가에 버려져 있었는데요. 누군가가 이 강아지를 구조했고, 이곳으로 데려오게 된 것이었죠. 파이크피크휴메인소사이어티에서 일하고 있던 수석 수의사 린치 박사는 이 강아지를 치료했습니다. 이 강아지는 다행히 목숨을 구했지만 골반과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었는데요. 골반이 골절되어 골반뼈를 고정시키는 수술을 했으며, 뒷다리 중 하나는 신경 손상으로 절단해야만 했습니다. 안 좋은 상황임에도 불..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SNS '클럽하우스'를 아시나요? 클럽하우스는 2020년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의 창업자 폴 데이비슨과 구글 출신의 로언 세스가 만든 '실시간 음성 SNS'입니다. 보통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는 가입한 후 바로 친구를 추가해 활동할 수 있는 것과 달리 클럽하우스는 기존 가입자로부터 초대를 받은 사람만 이용할 수 있어 현재 우리나라의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 등에는 클럽하우스의 초대장을 판매하는 사람과 구매하는 사람이 심심찮게 보이고 있습니다.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페이스북,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인스타그램, 영상을 기반으로 한 틱톡과는 달리 클럽하우스는 '음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특이한 점은 SNS에 음성이 기록되어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대화방을..
겨울은 여러모로 반려 동물들에게는 힘든 계절입니다. 특히 강아지들이 얼어 있는 강이나 호수에 뛰어들어 참변을 당하는 뉴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죠.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얼음 호수에 빠져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요. 그러나 이 강아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영웅으로 인해 가까스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2월 7일 뉴욕의 휴렛 소방서에서는 그랜드 파크에 있는 연못에 빠진 강아지를 구조해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재빨리 현장에 도착했고, 인근 타 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재빨리 강아지 구조를 시작했죠. 이 구조 과정은 영상으로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한 소방관이 몸에 줄을 묶고 얼음이 언 호수 위를 포복해 강아지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 소방관은 강아지를 구조할 수 있는 부양 장치를..
요즘 집 값의 큰 요인 중의 하나는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고가 아파트들의 대부분은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복잡한 도심에서 한강이라는 조망을 누릴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비싼 돈을 들여가면서까지 좋은 조망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겠죠. 그러나 만약 집 창문을 열었는데 바로 차가 쌩쌩 다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바로 창문에서 1미터도 되지 않는 지점이라면 과연 창문은 열 수 있을까요? 이런 곳이 실제로 생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이야기는 아닌데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황당한 고속도로가 생기는 곳은 바로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입니다. 카이로는 전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입니다. 현재 카이로에서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