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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은 무엇일까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를 떠올릴 것 같습니다. 사실 모나리자는 처음부터 그렇게 유명한 그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1911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던 모나리자가 도난당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프랑스 정부에서는 박물관을 폐간하고 프랑스 국경을 봉쇄했습니다. 당시 급격히 성장하고 있던 신문사들은 이 도난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으며, 이에 일반인들에게까지 모나리자의 존재가 알려진 것이죠. 과연 현재 모나리자는 얼마의 가치가 있을까요? 현재 모나리자의 소유는 현재 프랑스 정부에 있는데요. 프랑스 정부에서는 모나리자를 팔 생각이 추호도 없기에 정확한 가치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모나리자가 40조 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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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아트테이너' 솔비(권지안)는 매우 주목받는 아티스트 중의 하나입니다. 그녀의 SNS는 기사로 재생산되고, 작품은 논란의 중심에 서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동시에 경매 최고가를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죠. 얼마 전 솔비의 작품은 또 한 번 최고 경매가인 2,010만 원을 달성하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작품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작은 '케이크 표절 사건' 이 작품을 소개하려면 지난 해 있었던 '케이크 표절 사건'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작품의 모티프가 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020년 12월 솔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직접 만든 케이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솔비는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빵실에서 케이크 만드는 거에 푹 빠져있다'라는 글도 함..
예술의 가치는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아마 이 질문에 정확한 답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예술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작품, 혹은 아티스트의 유명세 등이 작품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얼마 전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 인물은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렸지만 로비스트로 일했으며 문란한 사생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는 정식으로 예술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전업 작가로도 활동한 적이 없지만 무려 5억이라는 그림값이 책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현재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의 아들 헌터 바이든입니다. 얼마 전 헌터 바이든은 예술 콜렉터들을 위해 비공개 전시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바로 '지속가능성'입니다. 어떻게 하면 환경을 해치지 않고, 지구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소비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지속 가능한 스니커즈가 출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우리가 택배를 받을 때 볼 수 있는 일명 '뽁뽁이'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과연 이 스니커즈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스니커즈를 만든 곳은 독일의 하이엔드 스니커즈 브랜드 냇투(nat-2)입니다. 이 스니커즈는 이스라엘의 소재 개발 회사인 리멘트(REMEANT)와 협업해 만든 것인데요. 이 소재는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 완충재를 사용해 개발한 것이었습니다. 이 소재는 100% 비건이며, 다양한 색상과 텍스쳐로 나오고 있으며, 세탁..
80년대, 그리고 90년대를 휩쓸었던 배우들을 기억하시나요? 로맨틱코미디의 여제 맥 라이언, 청순한 외모로 남심을 사로잡았던 의 헤로인 데미 무어, 80년대 책받침 여신이었던 브룩 실즈 등이 떠오르는데요. 아마 시간이 지나며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전성기 모습을 잊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기억과 향수를 되살리기 위해 한 비주얼 아티스트가 나섰습니다. 바로 히드렐리 디아오(Hidreley Diao)입니다. 그는 30~40년 전 활동하던 유명인들의 모습을 소환함과 동시에 이들의 전성기 시절 얼굴을 바탕으로 어린 시절까지 상상했는데요.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있는 앱인 '페이스앱' '그래디언트' '래미니' 등을 이용해 추억의 배우들 얼굴을 아이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앱에서 나온 결과물을 이용해 포토샵..
비행기 기내 디자인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있으신가요? 사실상 기내 좌석은 기능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그럼에도 세계 최고의 항공사에서는 여행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기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과연 세계 최고라고 평가받는 기내 디자인은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만나볼까요? 1. 제트블루항공 A321 민트 좌석 미국의 저비용 항공사 제트블루항공은 저비용 항공사답게 운임이 저렴합니다. 그러나 기내 공간은 전혀 저비용 항공사 같지 않은 것이 특징이죠. 특히 제트블루항공의 A321 기종에는 비즈니스석인 '민트석'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는 매우 고급스럽기로 유명합니다. 민트석 기내 디자인은 런던에 위치한 디자인 스튜디오 아큐만 어소시에이츠가 담당하며 뉴욕의 고급스러운..
명품과 예술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아마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한다는 점이 아닐까요? 이에 명품 브랜드에서는 예술을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곤 하는데요. 얼마 전 세계 1위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에서도 대중들에게 예술작품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 '4900개의 색채'의 9번째 버전입니다. 이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공간은 '루이비통 메종 서울'입니다. 청담동에 위치한 이 건물은 반짝이는 유리 파사드와 예사롭지 않은 모습으로 2019년 10월 말 오픈했는데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빌딩으로 우리나라의 '동래학춤'에 영감을 받아 만든 건축물입니다. 이 건축물은 학이 날개를 벌려 날아가는 것처럼 날갯짓을..
세계적인 탑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자선 활동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임명되는 등 인권운동가로도 활동 중인데요. 국제적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UN 국제시민상 최초 수상자가 되었으며, 수많은 국제인권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지금까지 유니세프에 개인이 낸 가장 큰 금액을 기부했으며 오랜 기간 자비로 난민 캠프를 돕기도 했죠. 그러나 안젤리나 졸리가 처음부터 이런 이미지를 지니고 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매우 섹시하면서도 반항적인 이미지가 있었는데요. 마약과 다자 연애, 가학적 성적 기호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했고, 친오빠와 공석에서 딥키스를 하며 많은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죠...
그림 속에만 존재하는 인물들이 실제로 살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마리 앙트와네트가, 혹은 모나리자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 같은데요.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아티스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고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네이든 쉬플리(Nathan Shipley)입니다. 네이튼 쉬플리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많은 역사적 인물들, 만화 캐릭터, 그리고 유명한 초상화 속 인물들을 실제 사람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사실 쉬플리는 원래 애니메이션과 시각 효과를 전공했는데요. AI의 가능성을 알게 된 이후 AI에 매료되고 말았습니다. 물론 VFX나 CG로 가능한 특수 효과도 있지만 이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싸기에 AI..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는 커피뿐만이 아니라 MD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계절별로, 혹은 특별한 날을 기념해 MD를 출시하곤 하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커피맛을 유지하는데 비해 MD는 지역별로 개성 있는 상품을 출시하곤 합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중국의 스타벅스 MD입니다. 중국에서는 '어버이 날'이 아닌 '어머니의 날(무친지에)' '아버지의 날(푸친지에)'이 따로 있는데요. 어머니의 날은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이며 아버지의 날은 매년 6월 셋째 주 일요일입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중국에서는 아버지의 날을 맞아 스타벅스에서 잘 보지 못하는 MD를 특별히 출시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상품일까요? 스타벅스에서는 총 다섯 종의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첫번째로 소개할 것은..
여름이 되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샌들인 크록스. 크록스는 투박한 모양으로 처음 소개됐을때만 해도 '저런 걸 왜 신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지금은 가볍고 통풍이 잘 되며 푹신푹신한 착화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크록스의 구멍에는 지비츠를 끼울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죠. 그리고 얼마 전 또 하나의 크록스가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와 크록스가 만나 전혀 새로운 형태의 크록스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바로 크록스 스틸레토와 크록스 레인부츠였습니다. 이 아이템은 발렌시아가 2022년 봄 컬렉션의 일환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크록스 스틸레토는 크록스 샌들 뒤꿈치에 굽을 붙여둔 형태인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크록스 모양에서 조금 ..
세상에는 수많은 우표 수집가들과 동전 수집가들이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희귀하면 그 가치는 올라가는데요. 고작 우표 다섯 개와 동전 하나의 가격이 356억 원에 팔렸다면 믿어지시나요? 특히 이 356억짜리 판매는 고작 10분 안에 이루어졌다고 알려져 더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출품한 사람은 79세의 신발 디자이너 스튜어트 와이츠먼인데요. 그는 '자식들이 우표를 물려받고 싶지 않아 했기에 이를 경매에 출품했다'며 출품 배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과연 어떤 우표와 동전이길래 이토록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금화 '더블이글' 미국에서는 예전 금본위제를 채택해 '금화'를 발행했습니다. 더블이글은 1950년에 최초로 발행된 20달러짜리 금화인데요. 이는 83년간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