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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설날은 중국에서도 '춘절'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추석에 해당하는 '중추절'과 더불어 중국에서 가장 큰 명절 중의 하나입니다. 중국에서도 우리나라의 '세뱃돈'과 같은 개념이 있는데요. 바로 '홍바오'입니다. 홍바오는 사실 '붉은 봉투'를 뜻하는 중국 말인데요. 이 봉투 안에 용돈을 넣어 명절 날, 혹은 각종 집안 행사, 또는 집에 처음 방문한 손님에게 주기도 하죠. TV조선 에 출연한 함소원의 중국인 시아버지가 손주를 임신한 함소원에게 건넨 붉은색 돈 봉투 다발이 바로 그것입니다. 함소원의 시아버지는 봉투를 내밀며 '집 사는데 보태' '차 사는데 보태' '며느리 옷 사는데 보태' '이건 아기를 위한 것' '너희를 위한 선물이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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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서 2017년까지 우리나라의 축구선수 박지성이 몸담았던 곳으로도 유명한 영국의 명문 축구 구단.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입니다.맨유는 현재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요. 얼마 전 뛰었던 홈경기에서 입었던 유니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맨유의 홈경기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는 노리치 시티와의 22라운드 홈경기가 열렸습니다. 홈경기에 앞서 선수들은 워밍업에 나섰는데요. 이때 입고 등장한 유니폼이 화제가 되었던 것인데요. 맨유 특유의 빨간색 유니폼 전체에 마치 일본의 조직폭력배들이 몸에 새길 것만 같은 용무늬를 새겨 넣은 것이었죠. 물론 이 유니폼을 입고 본 경기에 나선 것은 아니었지만 사진이 보도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큰 화제가..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항상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얼마 전 영국 왕실에서는 '폭탄급 선언'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이 폭탄선언은 왕실의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입니다. 이들은 2018년 결혼했는데요. 결혼 당시에도 미국인, 흑인 혼혈, 여배우, 이혼 경력, 연상녀 등의 키워드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얼마 전 금수저를 내려놓고 영국 왕실에서 '재정적으로 독립'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왕실 가족의 고위 일원에서 물러나 재정적으로 독립하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밝혔는데요. 두 사람은 앞으로 영국과 북무(미국, 캐나다)에서 골고루 생활하기로 했으며, 자선단체를 설립할 계..
"나는 일로써 생계를 유지하지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 나간다."-윈스턴 처칠-쉽지만 누구나 하지는 않는 것. 나누지만 내가 더 얻는 것. 바로 기부입니다. 사실 기부란 큰돈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큰돈이 있다고 해도 쉽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기부를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요.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에서는 이 어려운 일을 해낸 영웅들을 소개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들도 보이네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기부 영웅 30명'을 소개합니다. 이 리스트는 단순히 기부 금액으로 정해진 것은 아닌데요. 금전적 기부 뿐만이 아니라 참여의 깊이, 그리고 자선 활동의 범위를 검토한 후 선정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도 넘은 장난이 논란입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A씨는 지난 1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에 '편의점 어묵에 대해 알아보자'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자신의 사타구니에 손을 넣는 사진, 이 손을 판매용 어묵 육수 물에 넣는 사진, 그리고 노란색 액체가 담긴 계량컵 사진 등을 게시했습니다. 사타구니를 만진 손으로 어묵 육수를 만지고 육수에 소변을 넣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언론사에서 자신의 게시글에 대한 내용을 보도하기 시작하자 A씨는 '관심을 받고 싶어서 쓴 글'이라며 자신이 실제로 저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죠. 저런 행동을 실제로 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철없는 행동으로 소비자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편의점 점주와 본사에 피해를 입혔네요. 사실 아르바이트생은 임금체불 등의 피해..
"목숨을 건 탈북, 이후 명문대에 진학, 그리고 연예계 진출, 그리고 사업 성공.인생이 이렇게만 이어진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2번에 걸쳐 40억 사기, 자살까지 생각, 그리고 이혼안타까운 일도 있었죠. 그러나 인생이 그렇게 끝나지는 않았습니다.""연 300억 원대 매출의 성공적인 사업, 베트남에 진출 성공"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탈북자 전철우의 파란만장한 인생입니다. 현재는 한국에서의 사업도 모자라 베트남까지 진출해 한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그의 인생과 집념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북한 엘리트 출신의 목숨 건 탈북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전철우이지만 사실 그는 북한 엘리트 출신입니다. 아버지는 군 장성,..
자본주의의 꽃. 바로 광고입니다. IT 기업, 언론사, TV 방송국 등 많은 기업들의 돈줄이기도 하죠. SNS의 파급력이 강력해진 오늘날 광고의 위력을 더욱 강해졌습니다. 잘 만든 하나의 광고로 제품이 잘 알려질 수 있고, 또 못 만든 광고 하나 때문에 기업 이미지를 깎을 수도 있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후자에 해당하는 광고를 소개할 텐데요. 이 광고들은 공개되자 마자 큰 논란에 휩싸였으며 심지어 중단 되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광고일까요? 1. 베스킨라빈스 핑크스타민소매 원피스와 분홍색 립 메이크업을 한 아동 모델. 이 모델은 스푼을 입으로 가져갑니다. 긴 머리카락도 날리죠. 아이스크림을 입술 근처에 묻히기도 합니다. 바로 신제품 핑크스타의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공개되자마자 큰 비난..
중국의 브랜드 베끼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 뉴발란스, 무인양품 등은 물론 우리나라 브랜드인 설빙, 김밥천국, 파리바게트, 굽네치킨 등도 그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자동차 디자인 도용은 물론 한국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의 포맷과 줄거리 또한 그대로 쓰는 경우도 있죠. 와 을 베껴 이라는 드라마를 만든 것은 매우 유명한 일이죠. 얼마 전 또 하나의 브랜드가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바로 싱가포르 브랜드 찰스앤키스(Charles & Keith)입니다. 찰스앤키스는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인데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련된 디자인의 핸드백, 신발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1996년에 생겼으며 전 세계에 6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죠. 중국의 가죽 회사인..
2016년 처음으로 고등학생 희망 직업 순위 10위에 들어온 직업이 있습니다. 순위는 끊임없이 올랐는데요. 2018년에는 9위, 2019년에는 8위까지 올라왔죠. 평균 경쟁률도 어마어마한데요. 매년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00:1이라고 하네요. 어떤 직업일까요? 바로 항공기 승무원입니다. 승무원이라는 직업의 인기는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동아시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죠.특히 중국에도 승무원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에 따르면 엄격한 지원 규정에도 불구하고 평균 경쟁률이 50:1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승무원을 양성하는 학원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 쓰촨의 성도인 청두에 ..
세계 최고의 검색 사이트, 구글(Google)입니다. '구글을 이용해 검색하다'라는 뜻의 단어까지 만들어낼 정도로 구글이 현대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지대하죠. 구글이 생긴지는 사실 그리 오래되진 않았는데요. 1998년 래리 페이지(Larry Page)와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n)이 시작해 작년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구글도 처음부터 이런 형태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파란색 링크밖에 뜨지 않았습니다. 즉, 이미지 검색, 동영상 검색, 뉴스 검색 등의 기능이 없었던 것이죠. 그러나 구글 개발자들은 구글 검색 페이지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데요. 이 유명한 사건으로 인해 구글의 '이미지 검색' 기능이 생겨..
세계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무엇일까요? 누구나 쉽게 답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맥도날드입니다. 맥도날드 특유의 골든 아치는 이제 패스트푸드의 상징이 되어버렸는데요. 빨간색과 노란색의 조화는 친숙하면서 동시에 눈에 쉽게 띕니다. 맥도날드에서는 자사의 상징인 이 골든 아치를 이용해서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파는 것 이외에 또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스웨덴의 맥도날드에서는 2009년부터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왔습니다. 현재는 총 55개의 지점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죠. 맥도날드에서는 앞으로 스웨덴에 있는 모든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맥도날드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이용자들 중 약 48%의 운전자들이 충전..
영화 007 시리즈에 나오는 본드카를 제작해온 자동차 회사, 바로 애스턴 마틴입니다. 얼마 전 내년에 개봉할 007 시리즈 영화에 등장할 차량인 발할라(VALHALLA)를 국내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얼마 전 애스턴 마틴에서는 이색적인 서비스를 공개했는데요. 바로 집의 인테리어를 해준다는 서비스였습니다. 이 서비스의 이름은 'Q' 였는데요. 애스턴 마틴에서는 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일까요? 2019년 몬테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2019)에서 애스턴마틴은 차량 수집가, 혹은 차량 매니아들을 위해 'Q'라는 이색 디자인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자택에 차량 갤러리, 그리고 차고를 디자인해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차를 위한 완벽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